부시 3월 방한/통일방해 속셈/북한 로동신문 비난

【동경 AP=연합】 오는 3월로 예정된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의 방한은 한반도의 통일을 방해하고 한국을 계속해서 미국의 군사기지로 유지하기 위한 속셈이라고 북한 로동신문이 6일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우리는 인민들의 통일열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시기에 예정된 부시 대통령의 남조선방문을 간과하지 않겠다』고 밝히고부시 대통령의 방한은 『협력이란 구실아래 남한을 미제의 식민지화,미국의 군사기지화 하기 위한 흉계를 품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