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경희대학교-삼성디스플레이 공동연구사업 추진 협약

중앙일보

입력

경희대학교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5년간 미래 디스플레이 준비를 위한 산학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우수 인력을 양성한다. 사진은 좌측부터 경희대 홍인기 산학협력단장, 삼성디스플레이 이성택 부사장.

경희대학교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5년간 미래 디스플레이 준비를 위한 산학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우수 인력을 양성한다. 사진은 좌측부터 경희대 홍인기 산학협력단장, 삼성디스플레이 이성택 부사장.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와 삼성디스플레이가 4월 26일(금) 경희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경희대학교-삼성디스플레이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경희대 홍인기 산학협력단장, 박규창 이과대학학장, 정보디스플레이학과 장진 고황명예교수, 서민철·남형식·이승우 교수, 삼성디스플레이 이성택 부사장, 조상환 상무, 송승용 마스터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인사말 △사업 소개 △협약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경희대 디스플레이 연구센터 산학협력위원회 3기 활동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향후 5년간 미래 디스플레이 준비를 위한 산학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우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장진 고황명예교수는 “경희대와 삼성디스플레이는 10여 년 동안 공동연구를 수행했다.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수행하며 여러 학생이 삼성디스플레이에 취직하기도 했다”라며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세미나 및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홍인기 단장은 “경희대와 삼성디스플레이의 협력은 실질적 산학협력의 성과다. 교수님들의 노력으로 연구 성과가 도출되고, 이를 통한 탁월한 교육으로 우수한 인재가 양성되고 있다. 혁신적 성과도 지속해서 발표되고 있는데, 이러한 성과의 기반에 협력 관계가 있었다”라며 협력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초일류 디스플레이 발전을 이끌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이성택 부사장은 “경희대와의 협력은 산학협력의 우수한 사례로 꼽힌다. 공동연구를 통해 도출된 첨단 기술을 기업에서 현실화하고 양산해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