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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일본 사가현 텐잔 컨트리클럽 등 4개 골프장1000만원부터 … ‘창립 평생회원’ 마감 예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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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면

싸이칸63 골프그룹, 골프장 한국인 직원 배치

텐잔 컨트리클럽은 일본 사가현 명물인 천산에 둘러싸인 타쿠시의 오랜 분지형 골프장이다.  [사진 싸이칸63 골프그룹]

텐잔 컨트리클럽은 일본 사가현 명물인 천산에 둘러싸인 타쿠시의 오랜 분지형 골프장이다. [사진 싸이칸63 골프그룹]

싸이칸 홀딩스가 2007년 일본 사가현 최고 명문 다케오 우레시노 골프장을 인수한 데 이어 2023년 같은 지역의 명문 골프장 3곳을 인수해 화제다. 올해 인수한 골프장은 사가현의 텐잔 컨트리클럽, 싸이칸위너스 골프클럽(구 위드인 골프클럽), 나인스톤 골프클럽(구 기타 컨트리클럽)이다. 이로써 싸이칸 홀딩스는 일본 동일지역 최대 골프코스를 보유한 한국 회사가 됐다. 이 회사는 인터넷게임 그라비티를 나스닥에 직상장해 소프트뱅크(회장 손정의)에 매각한 회사로 유명하다.

이들 4개 골프장을 운영하는 싸이칸63 골프그룹이 골프장 창립 평생회원을 모집한다. 4개 골프장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 입회금은 1000만원부터 다양하게 구성된다. 회원에게는 골프장 및 호텔 예약, 차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4개 골프장 모두 후쿠오카 공항에서 차로 45분 이내에 있으며, 골프장마다 한국인 직원이 배치돼 있어 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

텐잔 컨트리클럽은 사가현 명물인 천산에 둘러싸인 타쿠시의 오랜 분지형 명문 골프장이다. 업다운이 거의 없는 코스로 일본의 시니어 골퍼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던 골프장이다. 투그린 운영으로 항상 높은 수준의 그린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

텐잔 골프장 바로 옆에 위치한 싸이칸위너스 골프클럽은 산 정상의 산악형 골프장으로 정교한 샷이 가능한 로우 핸디 골퍼들이 좋아한다. 18개 홀 모두 비슷한 홀이 없으며 홀마다 삼나무, 소나무, 편백림으로 형성돼 곳곳이 포토존으로도 유명하다.

싸이칸위너스 골프장에서 차로 20분 거리인 다케오 우레시노 컨트리클럽은 싸이칸 홀딩스가 2007년 최초 인수한 일본 골프장이다. 골프장은 입장부터 유명한 일본 성들의 정원 느낌을 받을 정도의 조경, 조형으로 이뤄져 있다. 조경이 세월의 흐름으로 자연과 어우러져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나인스톤 골프클럽은 텐잔골프장과 붙어있다. 골프장 옆에는 수영장, 연회장, 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타쿠아 리조트가 있다. 골프코스는 홀과 홀 사이 간격이 넓고, 바다와 산을 품은 주변의 경관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문의 1644-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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