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라이프 트렌드&] 버킷리스트 명소 돌로미티와 오페라 관람하는 ‘북부 이탈리아 8일’ 상품 출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9면

롯데관광

롯데관광개발㈜이 돌로미티 하이킹 3회, 오페라 관람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북부 이탈리아 8일’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 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돌로미티 하이킹 3회, 오페라 관람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북부 이탈리아 8일’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 롯데관광개발]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산맥의 동쪽 지점에 있는 산맥인 ‘돌로미티’는 스위스의 융프라우, 프랑스의 몽블랑과 함께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음속 버킷리스트로 올려놓는 명소다. 롯데관광개발㈜이 돌로미티 여행 최적기를 맞아 루프트한자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해 떠나는 ‘프리미엄 북부 이탈리아 8일(돌로미티 하이킹 3회+오페라 관람)’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토요일 출발해 토요일 도착하는 황금일정으로 기획됐다. 돌로미티의 하이라이트로 불리는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TreCimediLavaredo)’, 신이 조각한 봉우리 ‘세체다(Seceda)’, 1500km 고도에 자리 잡은 ‘브라이에스 호수(LagodiBraies)’ 등을 둘러보는 총 3회의 하이킹이 포함돼 다양한 모습의 돌로미티를 만나 볼 수 있다.

돌로미티의 여러 호수 중 가장 크고 인기가 있는 브라이에스 호수는 주변으로 산책길이 마련돼 있는데 한 바퀴를 도는 데 3시간이 걸리는 코스지만 이번 여행에선 자유롭게 1시간가량 산책한다. 에메랄드빛 호숫가를 평화롭게 거닐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코스다. 세체다는 오르티세이 마을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만나는 봉우리로, 깎아지른 듯한 바위가 하늘에 닿을 듯한 풍경이 눈을 사로잡는다. 발밑으로 수많은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풍경을 보면 일상의 근심이 사라진다.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의 하이킹 코스인 아우론조 산장~라바레도 산장 구간은 약 3km의 내리막길을 천천히 걸으며 신이 조각한 거대한 알프스를 만끽할 수 있다.

‘오페라의 도시’ 베로나에서 즐기는 오페라 관람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매년 6월에서 9월 초에 이탈리아 북부 소도시인 베로나에선 오페라 축제가 열리는데, ‘세비야의 이발사’ ‘카르멘’ ‘아이다’ ‘투란도트’ 등 오페라 명작들이 여름밤 무대를 수놓는다. 공연은 1세기경 지어진 원형경기장인 베로나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이곳은 고대부터 체육 경기나 연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던 곳으로, 근현대에 이르러선 오페라 공연장 및 콘서트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마이크 없이 부르는 성악가의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으며, 고대 로마시대의 위대한 건축물도 눈에 담을 수 있다.

이외에도 미식의 나라 이탈리아에 온 만큼 돌로미티 뷰와 함께 파인 다이닝을 즐기는 세 코스 요리 등 3대 미식 체험도 포함돼 있다. 프리미엄 상품에 어울리게 최대 16명의 소수 인원만 참여하며 ‘NO 옵션+NO 쇼핑’으로 진행한다. 전 일정 롯데관광 전문인솔자가 동행해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다. 상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관광 유럽팀(02 - 2075 - 300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