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 수영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면서 민주당 총선 18호 영입인재인 유동철 동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에게 2건의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것으로 6일 드러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명부에 따르면 유 교수는 지난 4일 선거관리위원회에 2004년 7월과 2013년 3월 음주운전으로 각각 150만원과 1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는 전과기록을 제출했다.
유 교수는 지난달 14일 총선 18호 영입인재로 민주당에 합류했다. 유 교수는 부산 대동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에서 학사와 석박사 과정을 마친 뒤 부산에서 복지 관련 시민사회 운동에 힘써왔다. 2022년 대선 당시에는 민주당 선거대책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유 교수는 이날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무조건 잘못됐다. 지금은 차를 몰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