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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흐리고 전국 미세먼지 기승…전남 해안∙제주 비 조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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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고향으로 향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고향으로 향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설날인 1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오후에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오후에는 전라권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낮부터 저녁 사이에 종종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산지의 경우 눈이 내릴 수 있으며, 예상 적설량은 1~3㎝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5~11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청권 내륙과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눈이 쌓인 지역과 안개가 끼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을 보이겠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경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세종·충남·전북은 오후부터, 강원 영서·대전·충북·광주·전북·제주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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