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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KIA 김종국 감독·장정석 前단장 구속영장…배임수재 혐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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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KIA 감독이 지난해 9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라인업을 살펴본 뒤 자리로 가는 모습. 연합뉴스

김종국 KIA 감독이 지난해 9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라인업을 살펴본 뒤 자리로 가는 모습. 연합뉴스

검찰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종국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일규)는 배임수재 등 혐의로 김 감독과 장 전 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지난 24일 청구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수사 의뢰한 장 전 단장의 ‘선수 뒷돈 요구’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추가 혐의를 확인했다.

두 사람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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