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규제거버넌스연구소(소장 홍순만)와 행정학과 BK사업단 디지털거버넌스랩이 중국 최대 IT기업 텐센트와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연세대 규제거버넌스연구소와 디지털거버넌스랩은 규제개혁, 행정혁신, 디지털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텐센트는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운영하는 중국 최대 IT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적 가치 증진을 목표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그 일환으로 연세대는 한국정책학회와 함께 텐센트와 구글의 후원을 받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커톤’을 개최한다.
1월 15일부터 2월 25일까지 공모 접수를 받는 해커톤 프로그램은 대학(원)생 또는 2년 이내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미래 사회문제 예측 및 해결방안 제시와 ▲생성형 AI의 창의적인 활용방법 제안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홍순만 규제거버넌스연구소장 겸 한국정책학회 AI특별위원장은 “글로벌 기업과 함께 교육사업을 활성화시켜 더 많은 학생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해커톤에 관한 정보는 한국정책학회 홈페이지와 연세대 디지털거버넌스랩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