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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위, 최상목 경제부총리 후보자 청문보고서 여야 합의 채택

중앙일보

입력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기재위는 28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했다. 그간 청문회 과정에서 최 후보자의 신상 등을 두고 여야 모두 큰 문제 제기가 없었던 만큼 청문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앞서 기재위는 지난 19일 최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최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민생안정과 재도약의 준비를 위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했다고생각하지만 사후적으로 봤을 때 많은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됐고, 국민 관점에서 아쉬운 측면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것을 계기로 조금 더 사명감을 갖고 겸허히 소신과 공직자의 자세를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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