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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강원·충청·전북, 최대 7㎝ 대설주의보…"눈길 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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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는 25일 새벽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있다.   서울은 이번 눈으로 8년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다. 뉴스1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는 25일 새벽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있다. 서울은 이번 눈으로 8년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다. 뉴스1

성탄절인 25일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았지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0분 기준 경기도(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수원, 성남, 안양,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안성, 화성, 광주), 강원도(강원중부산지), 충청남도(홍성), 전라북도(무주), 서울(서북권 제외), 인천(강화군 제외) 등이다. 이들 지역엔 오후 3시까지 2~7cm가량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은 도봉ㆍ노원ㆍ강북ㆍ성북ㆍ 동대문ㆍ중랑ㆍ성동ㆍ광진구 등이다.

이 시각 현재 전국 한파는 강원북부산지만 제외하고 물러난 상태다.

기상청은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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