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기현 페북에 '국힘 퇴사'…탈당설 돌자 "대표 사퇴 표시하려던 것"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년,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년,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국민의힘 퇴사’라는 이력이 추가되며 한때 탈당설이 일었다.

19일 김 전 대표의 페이스북에는 ‘국민의힘 퇴사, 2023년 12월-당대표’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정치권에선 “김 전 대표가 탈당을 선언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여러 해석이 이어지자 김 전 대표 측은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페이스북에 표시된 문구는 당대표 사퇴에 따른 이력 수정 과정에서 자동으로 게시된 글”이라며 “당적엔 아무런 변동이 없다”고 해명했다.

‘국민의힘 당대표’로 등록되어 있던 프로필을 삭제하자 의도와 달리 ‘국민의힘 퇴사’로 표시됐다는 것이다.

19일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의 페이스북 계정에 ‘국민의힘 퇴사’라는 이력이 추가되며 화제가 됐다. 사진 김기현 페이스북 캡처

19일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의 페이스북 계정에 ‘국민의힘 퇴사’라는 이력이 추가되며 화제가 됐다. 사진 김기현 페이스북 캡처

해당 페이스북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김 전 대표는 지난 13일 당대표직 사퇴를 선언했다.

관련기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