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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미·일, 北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 가동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한국이 미국, 일본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를 가동한다.

김영희 디자이너

김영희 디자이너

국방부는 19일 한·미·일 3국이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를 정상 가동하고 다년간의 3자 훈련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최근 실시한 사전점검 결과를 통해 완전 운용능력이 검증됐다”며 “3국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을 실시간으로 탐지 및 평가해 자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해당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일은 또 2024년부터 시행할 3자 훈련계획을 수립해 훈련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3국은 역내 도전 대응과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 그 너머에 걸쳐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서 3자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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