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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가족 기업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중앙일보

입력

대구한의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최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LINC 3.0 DG9+ 가족 기업 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THE CEO 공모전’을 진행하였다.

LINC 3.0 DG9+ 가족 기업 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THE CEO 공모전’은 DG9+(경운대, 경일대, 계명대, 국립안동대, 금오공과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한동대) 9개 대학이 참가하였으며, 이번 공모전은 대학, 기업, 지역사회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대학 가족 기업의 경영 개선과 신제품 기획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참여대학과 소통하며, 지역 산업체들이 직면한 다양한 경영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발굴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LINC 3.0사업 참여 재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하여 가족 기업의 경영 개선과 홍보 마케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족 기업이 제출한 수요조사 주제를 바탕으로 재학생들은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하였고, 최종 아이디어 제안 발표회를 진행하였다.

안동대학교 송채연 학생(의류학과, 4학년)의 “이야기 속에 담긴 보물”(참여기업 농업회사법인(주)깃들푸드시스템)이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계명대학교 윤재웅 학생(언론광고학부, 3학년)은 “친근해야 다가갈수 있고, 다가가야 알릴수 있다.” 라는 주제로(참여기업 농업회사법인(주)선산) 최우수상 선정되었다. 또한 그 밖에 우수상 3팀과 입선 4팀이 선정되었다.

공모전에 참가한 대구한의대학교 재활의료공학과 연규빈 학생은 “산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실무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학과에서 학문적으로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면서, 이를 통해 더 나은 솔루션을 찾을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 LINC 3.0사업 박수진 단장은 “대학 간의 협력을 통해 산업체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 대학과 지역 산업체 간의 긴밀한 협력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한의대는 대구·경북의 대학들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문과 산업의 융합을 통한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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