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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글로벌리서치 대표이사에 김원준 부사장

중앙일보

입력

김원준 삼성글로벌리서치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 삼성전자

김원준 삼성글로벌리서치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 삼성전자

삼성의 싱크탱크인 삼성글로벌리서치(옛 삼성경제연구소) 신임 대표이사에 김원준 부사장이 내정됐다. 삼성글로벌리서치는 1일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 위촉업무 변경 등 두 명에 대한 내년도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미국 뉴욕대 경제학과 겸임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등을 지낸 뒤 지난해 삼성글로벌리서치에 합류했다. 그동안 전자산업을 담당하는 테크 앤드 퓨처 본부장을 맡아 왔다.

삼성글로벌리서치 측은 “김 내정자의 기술경영 분야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글로벌리서치를 삼성의 혁신을 지원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석훈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사진 삼성전자

장석훈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사진 삼성전자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장 사장은 삼성의 사회공헌업무 총괄 역할을 맡게 된다.

◆삼성글로벌리서치 ▶대표이사 부사장 김원준 ▶(위촉업무 변경)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장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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