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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권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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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S24' 삼성 갤럭시 세계1등 탈환…애플, 中서 미끄러졌다

2024.04.15 15:52

LG에너지솔루션의 두 번째 북미 단독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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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미국 내 두번째 배터리 공장 첫 삽…7.2조원 투자

2024.04.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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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반도체 전선은 유럽”…인텔·TSMC 보조금 받아, 삼성은

2023.06.19 18:29

AI 서비스를 운영하는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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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反엔비디아' 동맹…인텔, 네이버에 먼저 손 내밀었다

2024.03.27 05:00

총 587개

  • 실리콘밸리에 AI 랩 설립…SK네트웍스 ‘AI 컴퍼니’ 변신 속도

    실리콘밸리에 AI 랩 설립…SK네트웍스 ‘AI 컴퍼니’ 변신 속도

    SK네트웍스가 실리콘밸리에 AI(인공지능) 연구거점을 설립하며 ‘AI 컴퍼니’로 전환에 속도를 낸다. SK네트웍스는 "피닉스 랩은 회사의 AI 역량 내재화를 위한 조직으로 우수한 개발 역량을 보유한 현지 인력 4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최성환(43)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2022년 말 경영 전면에 나선 이후 ‘AI 컴퍼니’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2024.04.24 15:13

  • '메이드 인 재팬' 챗GPT도 만든다…AI에 수십조 뿌리는 日정부

    '메이드 인 재팬' 챗GPT도 만든다…AI에 수십조 뿌리는 日정부

    생성형 AI를 비롯해 수퍼컴퓨터·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는 일본의 첨단산업 부활을 위한 마지막 퍼즐로 꼽힌다. 여기에 AI 반도체 기반의 서버와 생성형 AI를 구축해 자체 AI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는 것이 일본의 전략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토요타·소니·NTT 등 라피더스에 출자한 일본 기업들의 AI·데이터센터용 칩을 주로 생산할 것"이라며 "AI 칩 자급자족이 일본의 목표"라고 말했다.

    2024.04.24 05:00

  • "우리도 AI 노트북 있다"…애플 '맥북 에어 M3' 써보니 이런 느낌? [리뷰]

    "우리도 AI 노트북 있다"…애플 '맥북 에어 M3' 써보니 이런 느낌? [리뷰]

    지난 16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 맥북 에어 M3에서도 애플의 초조함이 엿보인다. 아직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애플만이 사용하고 있는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만들어진 M3 칩은 지난해 맥북 프로를 거쳐 올해 대중적인 라인업인 맥북 에어에 안착했다. 애플 측은 "M1 칩 탑재 모델 대비 최대 60%, 가장 빠른 인텔 CPU(중앙처리장치) 탑재 맥북 에어 대비 최대 13배 빨라진 성능"이라 설명했다.

    2024.04.20 05:00

  • SK하이닉스, TSMC와 ‘6세대 HBM’ 기술 동맹…2026년 양산

    SK하이닉스는 최근 대만에서 TSMC와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TSMC와 협업해 2026년 양산 예정인 차세대 HBM4(6세대 HBM)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날 "고객-파운드리-메모리로 이어지는 3자 간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메모리 성능의 한계를 돌파할 것"이라 밝혔다. SK하이닉스의 HBM 제조 기술과 TSMC의 첨단 패키징 기술을 최적화하는 데 협력하고 최종 고객사인 엔비디아와의 협업 역시 강화하기로 했다.

    2024.04.20 00:53

  • SK하이닉스, TSMC와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동맹 맺었다

    SK하이닉스, TSMC와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동맹 맺었다

    양사는 오는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 HBM) 생산과 최첨단 패키징 기술 고도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인공지능(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HBM 기술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고객-파운드리-메모리로 이어지는 3자 간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메모리 성능의 한계를 돌파할 것"이라 밝혔다. 양사는 SK하이닉스의 HBM 제조 기술과 TSMC의 첨단 패키징 기술을 최적화하는 데 협력하고 최종 고객사인 엔비디아와의 협업 역시 강화하기로 했다.

    2024.04.19 15:42

  • 삼성전자, 업계 최고속도 모바일용 D램 공개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속도의 모바일용 저전력 D램 LPDDR5X 개발에 성공하며 메모리 반도체 시장 주도권 지키기에 나섰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부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SK하이닉스에 선두를 내준 삼성은 최근 업계 최초로 D램 칩을 12단까지 쌓은 HBM3E·290단 V낸드플래시에 이어 D램에서도 잇따라 세계 최고 수준의 칩을 공개하고 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삼성이 최근 LPDDR 개발에 집중하는 배경으로 AI 가속기 시장을 꼽는다.

    2024.04.18 00:11

  • “메모리 킹 돌아왔다” 자존심 회복...삼성전자, 최고 속도 LPDDR5X 개발

    “메모리 킹 돌아왔다” 자존심 회복...삼성전자, 최고 속도 LPDDR5X 개발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속도의 모바일용 저전력 D램 LPDDR5X 개발에 성공하며 메모리 반도체 시장 주도권 지키기에 나섰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부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SK하이닉스에 선두를 내준 삼성은 최근 업계 최초로 D램 칩을 12단까지 쌓은 HBM3E·290단 V낸드플래시에 이어 D램에서도 잇따라 세계 최고 수준의 칩을 공개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8년 세계 최초로 8Gb(기가비트) LPDDR D램을 개발한 데 이어 2021년에는 LPDDR5X D램을 처음으로 개발했다.

    2024.04.17 17:02

  • 삼성, 갤S24 업고 스마트폰 왕좌…중국서 뒤처진 애플 2위로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선두를 되찾았다. 지난 1월 출시한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삼성이 점유율을 지킨 반면, 애플은 중국에서 부진으로 점유율이 추락한 영향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약 6010만 대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0.7% 줄었지만, 애플 아이폰의 출하량이 9.6% 급감하며 삼성이 1위 자리를 되찾았다.

    2024.04.16 00:12

  • '효자 S24' 삼성 갤럭시 세계1등 탈환…애플, 中서 미끄러졌다

    '효자 S24' 삼성 갤럭시 세계1등 탈환…애플, 中서 미끄러졌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선두를 되찾았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는 15일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점유율 20.8%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약 6010만 대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0.7% 줄었지만, 애플 아이폰의 출하량이 9.6%나 급감하며 삼성이 1위 자리를 되찾았다.

    2024.04.15 15:52

  • 미국, 엔비디아 협력사 제재…중국 “미국산 칩 퇴출” 맞불

    14일 반도체 업계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의 블랙리스트에 새롭게 등재된 기업 중 엔비디아의 중국 협력사인 시톤홀리(Sitonholy)가 포함된 것을 두고 미국이 마침내 중국에 대한 전면적인 ‘반도체 통곡의 벽’ 쌓기에 돌입한 것이라고 관측했다. 케빈 컬랜드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 부차관보는 "이들 기업이 중국군 현대화 프로그램과 군 정보당국을 위해 인공지능(AI) 반도체를 공급하는 데 관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제재 대상에 포함된 만큼 앞으로 엔비디아·인텔이 이곳과 거래하기 위해서는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으로부터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

    2024.04.15 00:11

  • 美, 엔비디아 협력사 제재에 中 맞불…‘약속대련’ 끝나간다

    美, 엔비디아 협력사 제재에 中 맞불…‘약속대련’ 끝나간다

    14일 반도체 업계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의 블랙리스트에 새롭게 등재된 기업 중 엔비디아의 중국 협력사인 시톤홀리(Sitonholy)가 포함된 것을 두고 미국이 마침내 중국에 대한 전면적인 ‘반도체 통곡의 벽’ 쌓기에 돌입한 것이라고 관측했다. 케빈 컬랜드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 부차관보는 "이들 기업이 중국군 현대화 프로그램과 군 정보당국을 위해 인공지능(AI) 반도체를 공급하는 데 관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제재 대상에 포함된 만큼 앞으로 엔비디아·인텔이 이곳과 거래하기 위해서는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으로부터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

    2024.04.14 17:54

  • AI 반도체 손 잡은 인텔·네이버…160조 시장 경쟁 불 붙었다

    AI 반도체 손 잡은 인텔·네이버…160조 시장 경쟁 불 붙었다

    구글·인텔·네이버 등이 잇따라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AI) 맞춤형 반도체와 관련 생태계를 나란히 공개하며 엔비디아가 독주 중인 시장에 도전한다. 지난해 534억 달러(약 71조원) 규모였던 AI 반도체 시장은 2027년 1194억 달러(약 160조원)까지 커질 전망이다. 〈중앙일보 3월 27일자 B1면〉 과거 PC·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시장 1인자로 군림하던 인텔은 최근 자체 AI 가속기 반도체를 내놓으며 엔비디아의 GPU(그래픽처리장치) 대체재 자리를 노리고 있다.

    2024.04.12 00:11

  • AI 칩 전쟁 2라운드는 ‘프레너미’ 합종연횡...‘인텔·네이버 동맹’ 발표

    AI 칩 전쟁 2라운드는 ‘프레너미’ 합종연횡...‘인텔·네이버 동맹’ 발표

    구글·인텔·네이버 등이 잇따라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AI) 맞춤형 반도체와 관련 생태계를 나란히 공개하며 엔비디아가 독주 중인 시장에 도전한다. 네이버와 동맹을 맺고 공동연구와 LLM 학습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중앙일보 3월 27일 보도 참조〉 과거 PC·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의 1인자로 군림하던 인텔은 최근 자체 AI 가속기 반도체를 내놓으며 엔비디아의 GPU(그래픽처리장치) 대체재 자리를 노리고 있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네이버는 아시아에서 엄청난 AI 모델을 구축한 대단한 회사"라고 소개했고, 이에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인텔과의 협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화답했다.

    2024.04.11 18:20

  • 대만 지진의 나비효과?...삼성·SK하이닉스 2분기 ‘파란불’

    대만 지진의 나비효과?...삼성·SK하이닉스 2분기 ‘파란불’

    지진으로 중단됐던 TSMC와 마이크론의 생산 시설이 대부분 복구됐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램 협상력이 더 커져 실적 반등에 긍정적일 것이란 전망이다. 마이크론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은 세계 3위(지난해 4분기 점유율 19.2%) D램 업체로 대만에 D램 공장을 두고 있다. 이번에도 대만 지진 피해가 복구되고 생산이 재개됐지만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4.04.09 17:45

  • 광고주협회, 기사 빌미로 광고 압박하는 ‘유사언론’ 대응 나선다

    광고주협회, 기사 빌미로 광고 압박하는 ‘유사언론’ 대응 나선다

    한국광고주협회는 기사를 빌미로 기업에 부당하게 광고나 협찬을 압박하는 유사언론행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8일 밝혔다. 한국광고주협회 측은 "지난해부터 경기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이 광고비를 줄이면서 일부 매체를 중심으로 사실과 다른 부정적 기사를 게재하고, 이를 빌미로 광고 및 협찬을 강요하는 압박이 크게 늘면서 광고 시장의 선순환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고 밝혔다.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반기 중 유사언론행위가 가장 심각한 매체(워스트 언론)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2024.04.08 17:26

  • 韓반도체, 봄날 왔지만 고민…수백조 투자 '타이밍 눈치싸움'

    韓반도체, 봄날 왔지만 고민…수백조 투자 '타이밍 눈치싸움'

    국내에 이어 미국에서도 공장 건설에 당장 수십조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집행해야 하는 상황이라 최적의 투자 시점을 찾기 위한 기업 간 눈치싸움이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이달 15일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대한 총 투자 규모를 기존의 2.5배 이상인 440억 달러(약 60조원)로 늘려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2021년 테일러 공장에 170억 달러(약 22조6000억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반도체 파운드리 팹(위탁생산 공장)을 건설해왔는데 여기에 투자를 더 늘린다는 것이다.

    2024.04.08 05:00

  • LG엔솔, 미국 내 두번째 배터리 공장 첫 삽…7.2조원 투자

    LG에너지솔루션은 3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퀸 크릭에서 케이티 홉스 애리조나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통형 배터리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46시리즈는 지름 46밀리미터(㎜)의 원통형 배터리로 테슬라가 지난 2020년 4680(지름 46㎜·높이 80㎜) 원통형 배터리 개발 계획을 발표하면서 제시한 규격이다. 이곳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용 배터리 공장도 들어선다.

    2024.04.05 00:11

  • “불황에 더 짓는다” LG엔솔, 7.2조 쏟아 美배터리 공장 착공

    “불황에 더 짓는다” LG엔솔, 7.2조 쏟아 美배터리 공장 착공

    LG에너지솔루션은 3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퀸 크릭에서 케이티 홉스 애리조나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통형 배터리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46시리즈는 지름 46밀리미터(mm)의 원통형 배터리로 테슬라가 지난 2020년 4680(지름 46㎜·높이 80㎜) 원통형 배터리 개발 계획을 발표하면서 제시한 규격이다. 국내 배터리 3사 중 투자에 가장 보수적이었던 삼성SDI도 지난달 "미국에 첫 배터리 단독 공장 신설을 검토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2024.04.04 16:47

  • SK하이닉스 5.2조 쏟는다…美 첫 공장 인디애나주로 확정

    SK하이닉스 5.2조 쏟는다…美 첫 공장 인디애나주로 확정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 공장에서는 2028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HBM 등 AI 메모리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AI 반도체 공급망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AMD·인텔 등 미국 기술 기업들의 AI 칩 생산을 지원할 수 있는 첨단 메모리 패키징 공장이 미국 내에 생겼기 때문이다. 칩스법 제정에 참여했던 토드 영 공화당 상원의원(인디애나)는 "SK하이닉스는 곧 미국에서 유명한 기업이 될 것"이라며 "미 정부의 반도체 지원법을 통해 인디애나는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고, SK하이닉스가 우리의 첨단기술 미래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 말했다.

    2024.04.04 03:50

  • 삼성호암상 예술상에 한강, 공학상엔 이수인

    삼성호암상 예술상에 한강, 공학상엔 이수인

    호암재단은 올해 삼성호암상 수상자로 혜란 다윈 미국 뉴욕대 교수(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고(故) 남세우 미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연구원(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이수인 미 워싱턴대 교수(공학상), 피터 박 미 하버드의대 교수(의학상), 한강 소설가(예술상), 제라딘 라이언 수녀(사회봉사상) 등 6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호암 공학상 최초의 여성 수상자인 이수인 교수는 인공지능(AI)의 판단·예측 과정을 이해하고 결과를 설명하는 ‘설명가능한 AI’ 분야에서 방법론을 개발해 AI의 신뢰성을 향상시킨 세계적인 AI 전문가다. 제라딘 라이언 수녀는 50여년간 전남 목포지역 장애인을 돌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헌신했다.

    2024.04.04 00:11

  • 2024 삼성호암상 수상자 발표...예술상에 소설가 한강

    2024 삼성호암상 수상자 발표...예술상에 소설가 한강

    호암재단은 올해 삼성호암상 수상자로 혜란 다윈 미국 뉴욕대 교수(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고(故) 남세우 미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연구원(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이수인 미 워싱턴대 교수(공학상), 피터 박 미 하버드의대 교수(의학상), 한강 소설가(예술상), 제라딘 라이언 수녀(사회봉사상) 등 총 6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과학상 중 화학·생명과학부문 수상자인 다윈 교수는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 이민자 2세로,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사망하는 결핵의 발생과 인체 감염 기전을 밝힌 미생물학자다. 호암 공학상 최초의 여성 수상자인 이수인 교수는 인공지능(AI)의 판단·예측 과정을 이해하고 결과를 설명하는 ‘설명가능한 AI’ 분야에서 방법론을 개발해 AI의 신뢰성을 향상시킨 세계적인 AI 전문가다.

    2024.04.03 15:23

  • [단독]"졸업 후 즉시 일하자" 대학에 클린룸 짓는 반도체 기업들

    [단독]"졸업 후 즉시 일하자" 대학에 클린룸 짓는 반도체 기업들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서 실제 사용하는 12인치 웨이퍼(반도체 원판) 장비를 도입해 학생들이 반도체 공정 전반을 실습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시설이다. 유 학과장은 "기업의 데이터를 외부로 반출하려면 보안 문제로 반출 승인을 받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캠퍼스 내 오피스는) 하이닉스 본사와 똑같은 보안 절차를 거쳐야 출입할 수 있고 24시간 보안 요원이 배치돼 있어 직원들이 학교와 협업하는 데 부담이 덜할 것"이라 말했다. 반도체 속도전을 벌이고 있는 인텔은 최선단 1.8㎚(나노미터·10억 분의 1m) 공정을 미국 미시간대와 UC버클리 학생에 개방해 공동연구 그룹을 운영하고 있고, 삼성전자는 텍사스대(오스틴)나 텍사스A&M대 등 지역 대학과 반도체 인재 육성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2024.04.03 05:00

  • 화웨이, 미국 제재도 이겨냈다…통신장비·스마트폰 시장서 질주

    31일 2023년 화웨이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7042억 위안(약 130조8000억원), 순이익 870억 위안(약 16조16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9.6%, 순이익은 144.5%나 늘어나 대중 제재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세계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통신 장비와 중국 내수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의 빈자리를 차지한 스마트폰, 7㎚(나노미터·10억분의 1m)를 넘어 5㎚ 공정에 도전 중인 칩 설계분야 등이다.

    2024.04.01 00:11

  • 美 제재 뚫고 돌아온 화웨이…통신·스마트폰·반도체 모두 질주

    美 제재 뚫고 돌아온 화웨이…통신·스마트폰·반도체 모두 질주

    31일 2023년 화웨이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7042억 위안(약 130조8000억원), 순이익 870억 위안(약 16조160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해 세계 통신 장비 시장 점유율 31.3%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를 보면 올해 1월 애플 아이폰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전년(19%)보다 하락한 15.7%를 기록하며 2위에서 4위로 내려앉은 사이 화웨이가 2위(16.5%) 자리를 꿰찼다.

    2024.03.31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