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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외식경영학과, 울산 ‘장생이 밥상 시식회’ 음식 6종 개발

중앙일보

입력

와이즈유 영산대 외식경영학과 김성훈‧송수진 교수가 최근 울산음식문화연구원의 ‘장생이 밥상 시식회’을 위한 여섯 종류의 음식을 개발했다.

장생이 밥상은 울산 남구의 상징동물인 고래를 캐릭터로 만든 장생이에 밥상을 더한 명칭이다. 이 시식회는 울산음식문화연구소 주최로 남구의 대표 음식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김 교수와 송 교수는 울산음식문화연구원의 의뢰로 개발에 참여했다. 개발한 음식은 오색고래국수, 처용의 단팥죽, 대파곱창비빔국수, 장생이밥과 문어꼬치, 사각김밥 등 6종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시식회에서 선보인 음식 중 장생이 밥상에 선정된 메뉴의 조리법을 표준화하고 관내 음식점에 보급해 음식관광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영산대 외식경영학과 한상호 교수는 “관광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분야 중 하나가 바로 외식 분야인 만큼 남구청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영산대도 관련 연구를 지속해 음식관광산업의 활성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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