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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사이즈 줄이고, 실용성 높인 안마의자 … 힐링케어 브랜드 라인업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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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면

코웨이

가구·침상형 등 6종 선택 폭 넓혀  
초도물량 매진돼 사전예약 판매도  
사후 관리‘클리닝·가죽 교체’도입 

코웨이는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인 ‘비렉스’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가구형 안마의자인 페블체어. [사진 코웨이]

코웨이는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인 ‘비렉스’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가구형 안마의자인 페블체어. [사진 코웨이]

침상형 안마기기 ‘비렉스 안마베드’

침상형 안마기기 ‘비렉스 안마베드’

코웨이가 지난해 론칭한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침상형 안마기기 ‘비렉스 안마베드’까지 출시하며 힐링케어 라인업을 강화했다.

코웨이는 올해만 3종의 안마의자 제품을 선보였다. 주력상품인 환경가전 제품과 달리 그간 비주력 제품으로 신제품 출시가 드물었던 안마의자의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비렉스 신제품들은 기존의 획일화된 안마의자 디자인을 벗어나 소형 안마의자, 가구형 안마의자, 침상형 안마기기 등으로 출시돼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며 비렉스 안마의자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코웨이는 현재 총 6가지 제품의 안마의자 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헬스케어에 집중한 한방온혈과 척추온열 안마의자, 시그니처 안마의자 3종을 비롯해 디자인 강화형 제품인 소형 안마의자 마인과 가구형 안마의자인 페블체어, 최근 선보인 침상형 안마베드까지 제품 사양과 기능·디자인·가격 등을  세분해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코웨이가 선보인 비렉스 안마의자 신제품들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코웨이에 따르면 비렉스 브랜드 론칭 후 1~10월 안마의자 판매량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연초 출시한 소형 안마의자 마인은 초도 물량이 매진돼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했으며, 지난 8월 선보인 가구형 안마의자 페블체어는 판매 목표치를 두 배 이상 초과 달성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과거 안마의자는 부모님 효도선물 등 중장년층의 전유물처럼 여겨진 데다 큰 크기와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선뜻 구매하기 어려웠다”며, “비렉스 안마의자는 이런 점을 고려하고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작아진 사이즈와 실용성 높은 디자인 등의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안마의자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의 마음을 끌며 힐링케어 전문 브랜드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웨이는 10여 년 전부터 안마의자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2011년 ‘비바체’ 제품을 선보이며 안마의자 사업에 진출했다. 당시 코웨이는 합리적 가격과 기술력, 사후관리까지 브랜드 경쟁력과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안마의자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안마의자 제품군에도 렌털 케어 서비스인 ‘제품 클리닝&가죽 교체 서비스’를 도입해 안마의자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안마의자 제품도 매트리스처럼 한 번 구매하면 바꾸기 어렵고 세탁 등 위생적인 관리가 어렵다는 것에 착안해 늘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줘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는 코웨이의 케어 전문가가 전문 장비를 사용해 제품 내외부를 꼼꼼하게 관리해 준다. 12개월마다 진행하는 토털 케어 서비스는 안마의자 내부 클리닝과 UV 케어, 가죽 클리닝 등의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36개월 차에 진행하는 스페셜 체인지 서비스는 가죽 패드류 및 커버 전체를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코웨이 슬립 및 힐링케어 신규 브랜드인 ‘비렉스(BEREX)’는 ‘Bed & Relax’의 약자로, 코웨이 매트리스와 안마의자 제품군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이다. 삶을 유지하는 데 있어 잠과 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온전한 휴식을 넘어 휴식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최상의 휴식이라는 본질적 가치에 더욱 충실한 비렉스 브랜드를 앞세워 힐링 케어 가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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