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지난 14일 광주 벤틀리호텔에서 열린 제14회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은 지난 2010년부터 기부·봉사로 사회공헌에 큰 힘이 된 단체·기관들의 공로를 발굴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사회공헌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사학연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하여 가뭄 및 수해 등 재해 피해복구 지원, 지역 농산물 우선구매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노력하였으며, 공단의 사학연금지 및 웹진 등 지면홍보를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으로 동반성장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공단 업(業)을 활용한 ‘TP지식나눔’ 교육 기부사업, 예체능 재능청소년을 지원하는 ‘저소득층 예체능 재능 청소년 장학지원사업’,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지역인재 현장실습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송하중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사회공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덕분에 이뤄낸 결과이다.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