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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헬스 신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6면

위험한 과잉 의료

피터 괴체 지음, 공존, 400쪽, 2만2000원

과잉 의료는 개인에게 신체적·정신적·재정적 타격을 줄 뿐만 아니라 보건 시스템에도 구조적인 부담이 된다. 『위험한 과잉 의료』는 현대 의료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살피고 해법을 모색한다. 오늘날 과잉 의료가 만연한 사회의 실상과 문제점을 파헤치면서 거기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어렵고 딱딱한 학술적인 논의를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저자 경험을 이야기 형식으로 들려줌으로써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음식의 미래

라리사 짐버로프 지음, 갈라파고스, 352쪽, 1만8500원

인구 증가와 식량·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인류는 새로운 먹거리 개발에 뛰어들었다. 이제는 ‘친환경’ ‘동물 복지’ ‘식물 기반’과 같은 표식을 달고 우리 식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음식의 미래』는 인류를 위해 개발된 각양각색의 새로운 식품과 이를 만들어낸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자연식품 분야의 디즈니랜드’인 완두콩 단백질부터 수십억 달러 규모에 이른 채식 버거 산업까지 다양한 지식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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