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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방차관에 김선호 전 수방사령관 유력…19일 이취임식 예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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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전 수도방위사령관. 사진 국방부

김선호 전 수도방위사령관. 사진 국방부

신임 국방부 차관에 김선호(59) 전 수도방위사령관(예비역 육군 중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 전 사령관은 최근 인사 검증을 마치고 차기 국방부 차관에 사실상 내정됐다. 국방부 차관에 예비역 장성을 기용하는 건 2015년 황인무 당시 차관(예비역 중장) 이후 8년 만이다.

김 전 사령관은 육군사관학교 43기로, 현역 시절 육군 제22사단 부사단장과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2차장을 지냈다.

이후 육군 수도기계화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 등을 역임한 뒤 수도방위사령관을 끝으로 2020년 전역했다.

신범철 현 국방부 차관은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취임식은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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