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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금원, 소외 이웃에 농산물 나눔활동

중앙일보

입력

백종철 농금원 투자운용본부장이 13일(금) 영등포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우리 농산물을 전달하고 있다

백종철 농금원 투자운용본부장이 13일(금) 영등포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우리 농산물을 전달하고 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은 13일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지역공동체에서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우리 농산물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는 관할지역의 자원봉사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발전 등의 변화를 유도하여 지역주민의 삶을 향상시키고자 1997년 11월 27일에 설립된 기관이다.

농금원은 환절기를 맞아 약자를 배려하고 사회적 인식을 환기시키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햇고구마 300박스를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였다.

지역 농가 살리기 및 지역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농금원은 21년부터 지역시군과 “지역 농축산물 구매약정”을 체결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기관 소재지의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나눔행사를 진행하였으며, 기부품목은 해당 센터를 통해 관내 소외 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금원 관계자는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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