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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13일 개막

중앙일보

입력

제천시와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은 13일부터 제천 의림지 및 의림지 뜰 일원에서 관광객들 대상으로 제2회 농경문화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포스터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포스터

금번 예술제의 개막 축하공연으로 강혜연을 비롯하여 명창 박애리 선생과 팝핀현준의 콜라보 무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선보일 예정이며, 15일 폐막공연으로는 JTBC 히든싱어 왕중왕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입구를 상징하는 대문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입구를 상징하는 대문

농경문화 예술제는 2천년의 보물 의림지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배경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되었다.

의림지 농경문화 런닝맨, 주제공연 ‘2천년의 보물’, 의림지 뜰 보물찾기, 농기계/농기구 전시회, 볏짚 아트, 의림지 달밤나이트 주막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며 가족/연인 윷놀이 대회, 의림지 골든벨 이벤트 우승자에게는 3백만원의 상금, 의림지 농경문화 UCC대회도 대상 수상팀에게도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농경 아트 퍼포먼스로 달구지와 벼화분을 이용한 오브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농경 아트 퍼포먼스로 달구지와 벼화분을 이용한 오브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예술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자면 농경문화 런닝맨은 행사장 일대에서 10개의 미션을 수행하여 현금과 같은 농경화폐를 얻어 행사장 내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의림지 달밤 나이트 주막은 DJ 쌍도령(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이 진행하는 90-2000년도 나이트 프로그램과 전통주를 참여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주제공연은 의림지 역사상 최초로 명창 신정혜와 함께 수상뮤지컬을 기획하고, 도전하여 개최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황금뜰에 볏짚을 활용한 조형물이 포토존으로 자리하고 있다.

황금뜰에 볏짚을 활용한 조형물이 포토존으로 자리하고 있다.

사전 리플렛, 보물찾기 당첨자, 행사장 내 3만원 이상 영수증 제출하는 관람객들에게는 ‘천년미소 뽑기 행운추첨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인원 전원에게는 제천 의림지의 프리미엄쌀을 제공한다. 또한 자동차 극장에서는 축제기간 중 야간 프로그램(13일 노래하는 대한민국, 14일 달밤 나이트 주막, 15일 히든싱어 콘서트)와 더불어 오후 10시에는 의림지 디지털 전시전, 주제공연 ‘2천년의 보물’을 상영할 예정으로 자동차 극장에서 새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농경문화 예술제의 관람객 참여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제천시 관광과는 예술제 기간에 맞춰 의림지 역사박물관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

박준범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장은 “예술제가 개최되는 이번 주말 천고마비의 계절에 황금빛 물결속에서 2천년의 보물을 찾으러 의림지로 떠나보시길 추천한다. 도심에서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과 농경문화 예술제를 찾는 모든분에게 즐거움과 더불어 많은 혜택을 준비하겠다.”며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축제만의 우수성을 홍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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