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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총리회담 대표 환영 공연/3차 통일음악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서울방문 5일째를 맞은 평양민족음악단은 12일 오전 국립국악원을 돌아보았으며 오후 5시30분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남북고위급회담 대표들을 위한 90송년통일전통음악회 제3차 공연을 갖는다.
이 특별공연은 10일의 제2차 공연과 똑같은 내용으로 진행된다.
평양민족음악단은 이날 오후 8시30분 쉐라톤워커힐호텔 무궁화홀에서 성경린 90송년통일전통음악회 추진위원장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한 뒤 서울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낸다.
이들은 13일 오전 판문점을 거쳐 평양으로 돌아간다.<관계기사 22면>
한편 평양민족음악단은 11일 오전 희망자 7명만 과천의 국립현대미술관을 관람하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일행과 서울 강남의 늘봄공원에서 합류,점심식사를 했다.
이들은 오후 3시 부평의 삼익악기공장을 방문,현대식 악기생산시설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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