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LIVE]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실시간 업데이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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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화약고’가 폭발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을 7000여발의 로켓으로 기습 공격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즉각 보복 공격에 나서며, 전쟁을 공식 선포했다. 22일 현재 열엿새째 보복공습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73년 시리아·이집트의 이스라엘 침공 이후 50년 만에 5차 중동전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다. 이번 충돌로 양측 희생자는 5700명을 넘었다. 관련 뉴스를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지난 7일(현지시간) 시작한 '[LIVE]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실시간 업데이트'를 22일부터 이곳(업데이트-2)으로 이동했습니다.

2023.10.22오전 10:20

UNRWA ,이스라엘 서안지구 난민캠프 공습으로 13명 사망

22일(이하 현지시간) BBC와 CNN 보도에 따르면,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는 서안지구 난민캠프에 대한 이스라엘 방위군(IDF) 의 28시간 동안 작전으로 어린이 5명을 포함해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오전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7일 이후 점령된 서안지구에서 최소 84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2023.10.22오전 9:30

[속보]이스라엘, 서안지구 공습

BBC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22일(현지시간) 자국 전투기가 하마스 조직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되는 서안지구 제닌의 지하 테러 루트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팔레스타인 의료진을 인용, 이스라엘 전투기가 이날 새벽 공습을 가해 팔레스타인인 2명이 사망하고 불특정 다수가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BBC는 로이터가 언급한 공습이 IDF가 X(구 트위터) 에 게시한 공습과 동일한지는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

2023.10.22오전 9:10

이스라엘-하마스 양측, 15일 만에 사망자 5700명 넘어

CNN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후 가자지구에서 공습으로 최소 4385명이 사망했다고 22일 밝혔다.부상자는 1만3561명으로 집계됐다.사망자 가운데 어린이와 여성이 각각 1756명과 967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60%를 넘는다.

이스라엘에서는 1400명 이상이 숨져, 이날 양측 사망자는 모두 5700명을 넘어섰다.

2023.10.22오전 8:35

유엔 “가자 지구에 더 많은 구호품 공급 가능”

BBC보도에 따르면, 유엔은 21일(현지시간) 20~30대의 트럭으로 구성된 두 번째 구호품 수송대가 가자지구에 진입할 수 있으며, 유엔과 이스라엘은 논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의약품과 식량 등 구호품을 실은 약 20대의 트럭이 가자 지구로 들어갔다.가자지구로 들어가는 통로 가운데 이스라엘이 통제하지 않는 유일한 지점인 라파 국경 검문소가 이날 오전 구호품을 실은 트럭이 가자지구로 들어갈 수 있게 열렸다가 다시 닫혔다.

2023.10.22오전 6:30

중동ㆍ유럽 대표 모인 카이로 평화회의, 공동선언 채택 불발

이스라엘-하마스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아랍권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이 모였지만, 공동선언은 나오지 못한 채 회의는 끝났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평화 정상회의는 공동선언 채택 없이 마무리됐다.이날 회의에는 34개국 대표와 유엔과 유럽연합(EU) 대표가 참석했다. 요르단,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카타르, 쿠웨이트 등 아랍 국가 외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영국 등 정상들도 자리했다.미국은 베스 존스 이집트 주재 미국 대사를 보냈고, 이스라엘은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번 회의를 소집하고 주최한 이집트가 마련한 선언문 초안에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맞설 수 있는 권리가 언급돼 있지 않다는 점에 대해 유럽 각국이 반대 의사를 표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2023.10.21오후 10:50

[속보] 미 국무 블링컨 "가자 구호품 전달 환영…라파 통행로 개방 촉구"

2023.10.21오후 8:50

[속보] 가자지구 보건부 “사망자 4385명, 부상자 1만3561명”

2023.10.21오후 8:00

[속보]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억류 인질 210명"

2023.10.21오후 4:50

라파 국경검문 소구호트럭 20대 통과 후 건널목 폐쇄

21일(현지시간) 가자 지구를 위한 인도주의적 구호품을 실은 이집트 트럭들이 라파 국경 관문을 건너고 있다. A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가자 지구를 위한 인도주의적 구호품을 실은 이집트 트럭들이 라파 국경 관문을 건너고 있다. AP=연합뉴스

2023.10.21오후 4:45

[속보] "가자지구 구호품 이집트 국경서 반입 시작"

전쟁이후 첫 인도지원…식량·의료품 등 트럭 20대 분량
유엔총장 "지속적 노력 필요, 충분한 지원 제공돼야"

이스라엘의 전면 봉쇄와 보복 공습으로 한계 상황에 놓인 가자지구 주민을 위한 구호품이 21일(현지시간) 처음으로 반입됐다.AFP 통신은 이날 오전 10시14분 가자지구 주민을 위한 구호품을 실은 트럭이 이집트 라파 국경 검문소에서 가자지구로 건너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집트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잇는 사실상 유일한 통로인 라파 국경 검문소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발발 이후 2주 만에 처음 열렸다.앞서 이스라엘과 이집트는 지난 18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을 계기로 트럭 20대 분량의 구호 물품을 1차로 가자지구에 반입하는 데 조건부로 합의했다.

2023.10.21오전 9:30

바이든, 가자 지상전 연기 원하냐 물음에 "그렇다"-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더 많은 인질이 구출될 때까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지상 공격을 연기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더 많은 인질이 구출될 때까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지상공격을 연기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앞서 이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미국인 인질 2명을 석방했다.

2023.10.21오전 7:35

하마스 "외국인 인질 석방 위해 중재자와 협력하고 있다" 주장

CNN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는 20일(햔지시간)  미국인 인질 2명을 석방한 직후 성명을 내고 이집트, 카타르 등의 중재자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정부가 제공한 사진. 미국인 인질 주디스 타이 라난(Judith Tai Raanan)과 그녀의 17세 딸 나탈리 라난(Natalie Raanan)의 20일(현지시간) 석방직후 모습. 가운데는 이스라엘 포로ㆍ실종자 담당 조정관인 갈 허쉬 준장.AP=뉴시스

이스라엘 정부가 제공한 사진. 미국인 인질 주디스 타이 라난(Judith Tai Raanan)과 그녀의 17세 딸 나탈리 라난(Natalie Raanan)의 20일(현지시간) 석방직후 모습. 가운데는 이스라엘 포로ㆍ실종자 담당 조정관인 갈 허쉬 준장.AP=뉴시스

2023.10.21오전 5:50

美 블링컨, “미국인 2명 석방 환영”“모든 인질 구출 노력 계속”

CNN 보도에 따르면,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하마스에 의해 인질로 잡혀 있던 미국인 2명이 석방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번 분쟁에서 아직 행방불명된 미국인이 10명 더 있다”며 가자 지구에 억류된 남성, 여성, 노인, 어린이 등 여러나라 출신의 약 200명 중 한 명이라고 덧붙였다.그는 “그들 모두가 공개되어야 한다”며 “모든 미국인과 다른 모든 인질을 구출하기 위한 긴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풀려난 미국인들은 시카고 출신의 어머니와 그녀의 17세 딸이다. 이스라엘 남부 농촌 마을 나할 오즈에 있는 친척들을 방문하던 중 하마스에 잡혔다고 한다.

2주 전 이스라엘에 대한 최초 공격 당시 납치됐던 하마스에 납치됐던 미국인 주디스 타이 라난(Judith Tai Raanan)과 그녀의 17세 딸 나탈리 라난(Natalie Raanan). 이들은 20일(현지시간) 석방됐다.AP=연합뉴스

2주 전 이스라엘에 대한 최초 공격 당시 납치됐던 하마스에 납치됐던 미국인 주디스 타이 라난(Judith Tai Raanan)과 그녀의 17세 딸 나탈리 라난(Natalie Raanan). 이들은 20일(현지시간) 석방됐다.AP=연합뉴스

2023.10.21오전 5:46

바이든, “하마스 인질 미국 시민 2명 석방 기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하마스에 의해 끔찍한 14일 동안 인질로 잡혀 있던 미국인 2명의 석방을 확인하면서 “모녀가 곧 가족과 재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이들이 회복하고 치유되는 동안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1오전 5:40

[속보]IDF, 미국인 하마스 인질 2명 석방 확인

CNN 보도에 따르면,이스라엘 방위군(IDF) 다니엘 하가리 대변인이 20일(현지시간) 텔아비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디스 타이 라난(Judith Tai Raanan)과 그녀의 17세 딸 나탈리 라난(Natalie Raanan)이 인질에서 석방돼 이스라엘 군이 보호하고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2주 전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첫 번째 공격 당시 납치됐다.

2023.10.20오후 9:00

[속보] 이스라엘 군 "가자지구에 잡혀간 인질 대부분 생존"

2023.10.20오후 8:30

가자지구 보건부 “사망자 4137명…부상자 1만3000명 이상”

2023.10.20오후 8:00

유엔 사무총장, 이집트 도착…"가자 인도적 구호품 전달 점검"

2023.10.20오후 5:00

이스라엘軍 "가자지구 교회 공습은 우리 책임…하마스 지휘부 공격"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한 교회에 대피해있던 피란민들 여려 명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숨졌다 주장이 나온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인정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방위군(IDF)은 "IDF 전투기가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과 박격포를 발사한 하마스 테러리스트의 지휘통제 센터를 공습했다"고 밝혔다.이어 이 공습으로 "해당 지역의 교회 벽이 손상됐다"며 "사건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IDF가 언급한 교회는 가자지구 중심도시 가자시티에 있는 그리스정교회 성포르피리우스 교회다.

앞서 하마스는 전날(19일) 이스라엘이 성포르피리우스 교회를 공습해 많은 수의 순교자(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2023.10.20오후 3:00

이라크 주둔 미군이 드론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보안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 군사 기지에 로켓과 드론이 타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2023.10.20오후 1:00

국경없는 의사회, "가자지구 주요 병원 최대 24시간안에 전기 공급 중단될것"

CNN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주요 의료 시설인 가자시에 있는 알 시파 병원에는 24시간 동안 발전기를 가동할 수 있는 연료만 있다고 국경 없는 의사회(MSF)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

2023.10.20오전 9:25

[속보] 바이든 "이스라엘·우크라승리 美안보에 중요…대규모 긴급지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 방문을 마친 후 19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에서 "러시아가 북한 무기와 이란 드론을 우크라이나 공격에 이용하고있다" 며 “추가 예산안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전례 없는 지원을 의회에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마스-푸틴 모두 이웃 민주주의 전멸 원한다는 공통점있다"고도 했다.

2023.10.20오전 7:40

美해군, 예멘 반군 미사일·드론 격추…"이스라엘 겨냥"

미 국방부는 홍해에 있는 미 해군 구축함이 이스라엘로 향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예멘 반군발(發) 미사일 3기와 드론들을 격추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예멘발 미사일 등은 홍해를 따라 북쪽으로 비행하고 있었고, 이날 오전 예맨 후티 반군이 발사한 지상 공격 순항 미사일 3기와 드론들을 ‘잠재적 위협’으로 판단해 요격했다.

펫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 교전과 관련한 정보는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미사일 등이 겨냥한 목표물을 확실히 말할 수는 없으나 이스라엘 내부의 타깃을 향했을 가능성이 있었다”고 말했다.

2023.10.20오전 6:30

미 상원, 이스라엘 지지 확인하는 초당적 결의안 통과

미 상원은 19일(이하 현지시간) 하마스의 민간인 공격을 비난하면서 이스라엘의 자위권에 대한 지지를 확인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CNN 보도에 따르면,상원의원 100명 중 99명이 공동발의한 이 결의안은 켄터키주 공화당 상원의원 랜드 폴(Rand Paul)만 서명하지않았지만 나중 찬성표를 던졌다. 최종 투표수는 97대0으로 통과됐다.

결의안은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와 같은 테러 단체에 대한 지원을 포함해 이란의 글로벌 테러 지원을 비난”하고 “미국은 안보ㆍ외교ㆍ정보 지원이 필요한 경우 이스라엘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명시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의회에서 이스라엘 지원을 포함한 추가 패키지를 통과시킬 것을 요구하는 연설을 앞두고 있다.

표결에 앞서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2023년 10월 7일은 치욕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상원은 실질적이고 신속하며 단호한 조치와 자원을 통해 이 결의안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9오후 8:55

이·팔 전쟁 사망자 5100명 넘어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숨진 가자지구 주민이 3785명이라고 집계했다. 부상자는 1만2493명이다. 전체 사망자 중 아동은 1524명(40%), 여성은 1000명(26.4%)이다.

이스라엘에서는 1400명 이상이 숨져, 이날 양측 사망자는 모두 5000명을 넘어섰다.

2023.10.19오후 5:43

[속보] 정부, 이스라엘·레바논에 ‘출국권고’ 발령

정부는 19일 이스라엘-하마스 및 헤즈볼라 간 무력충돌이 격화됨에 따라 이스라엘과 레바논에 3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했다.한국정부의 여행경보는 1단계 여행유의ㆍ2단계 여행자제ㆍ3단계 출국권고ㆍ4단계 여행금지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스라엘 여행 경보단계 관련, 4단계 가자지구와 3단계 서안 및 가자 인근 5km만 특별여행 주의보를 발령했으나, 이날부로 4단계 가자지구와 3단계 주변지역 모두로 격상시켰다.

레바논에 대해서는 3단계 일부지역(리타니강 이남, 베이루트 남부교외지역, 북부 베카지역, 시돈, 트리폴리 이북, 트리폴리시, 12개 팔레스타인 난민촌)에 2단계 여타 지역에서 3단계 전지역으로 조정했다.

이와관련 외교부는 이스라엘 및 레바논 내 체류중인 우리 국민에게 “각별히 유의하며 가급적 안전한 곳으로 출국하길 바란다”며 “해당 지역을 여행할 예정이면 여행을 취소ㆍ연기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2023.10.19오후 4:05

이스라엘 도착 英 수낵 총리 “영국은 이스라엘 편이다”

BBC 보도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 도착한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벤구리온 국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7일 하마스의 공격은 말할 수 없고 끔찍한 테러 행위”라며 “영국은 이스라엘 편에 서 있다”고 말했다.
수낵 총리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ㆍ이츠하크 헤르초그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다.

2023.10.19오후 3:00

중국 시진핑, 이집트 총리 만난자리서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촉구

BBC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3차 일대일로 정상포럼 참석차 방중한 무스타파 마드불리 이집트 총리를 만나“휴전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중국은 민간인에게 해를 끼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말하면서도 지난 7일 하마스의 공격에 대해서는 비난을 거부했다고 BBC가 전했다.

2023.10.19오후 2:45

AP, 팔레스타인인들의 북한 무기 사진 공개

AP는 19일 낮 12시 34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인들의 북한 무기(Israel Palestinians North Korea Weapons)'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장〈아래 사진〉을 전송했다. 이스라엘 남부의 한 이스라엘 군 기지에서 찍은 이 사진 설명엔 탄두에 뚜렷한 붉은 줄무늬가 있는 북한제 F-7 로켓포탄으로 의심되는 무기들로 소개돼있다.

AP는 이스라엘군이 전장에서 노획한 무기들을 분석한 결과, 하마스가 지난 7일 이스라엘 공격 당시 북한제 로켓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3일 국제문제평론과 리광성 명의로 작성된 ‘현 중동사태는 미국의 더 큰 모략적 패배를 예고한다’는 글을 보도했다. 이 글은  “미 행정부의 어용 언론단체들과 사이비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에 ‘북조선제 무기’들이 사용된 것 같다는 무근거한 자작 낭설을 내돌린다”며 “우리가 중동과 우크라이나에 미국의 관심이 집중되는 틈을 이용해 지역 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협약외교전략’을 구사할 것이라는 엉터리 여론을 퍼뜨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 군사 기지에 탄두에 빨간색 줄무늬가 있는 북한산 F-7 로켓추진 수류탄으로 의심되는 무기들이 노획돼있다.A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 군사 기지에 탄두에 빨간색 줄무늬가 있는 북한산 F-7 로켓추진 수류탄으로 의심되는 무기들이 노획돼있다.AP=연합뉴스

2023.10.19오후 1:50

한국정부, 이스라엘-하마스 충돌 피해 민간인에 200만 달러 인도지원

한국정부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 등으로 피해를 본 민간인을 돕기위해 200만 달러(27억여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에 나선다.

외교부는 19일 이번 지원이 국제기구 등을 통해 이뤄지며 인도주의적 목적에 충실히 사용되도록 관련 기구와 긴밀히 협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 충돌로 민간인 피해가 심화하는 것에 국제사회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도 인도주의적 지원으로 사태 해결 노력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앞서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개최한 회견에서 가자지구·서안지역 팔레스타인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1억 달러를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2023.10.19오후 1:30

바이든, 예정된 집무실 연설에서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미국 자금 지원”

CNN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예정된 연설에서 미국이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쟁 자금을 계속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할 계획이라고 두 행정부 관리가 밝혔다.

이번 연설은 백악관이 의회에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대만,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대한 지원과 자원 전달을 위해 1000억 달러 이상을 요청하기 전날에 열릴 예정이다. CNN은 바이든이 세계가 변곡점에 있는 상황에서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것이 미국의 국가 안보 문제라는 주장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2023.10.19오전 11:16

이스라엘 IDF, 가자 병원 폭발 직후 현장 드론 영상 공개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현지시간) 가자시티 병원이 폭발된 이후 촬영한 현장 드론 영상을 공개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IDF는 이 영상을 통해 “이슬람 지하드의 로켓 발사 실패로 인한 피해는 인근 주차장에 있으며 공격으로 인한 분화구와 유사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 군은“병원 주변 건물은 손상되지 않았다. 이는 IDF가 이 지역을 공격하지 않았다는 추가적인 증거다”라고 설명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곳 폭발로 수백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 IDF는 (이스라엘) 공격으로 인한 분화구와 유사하지않다며 자신의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사진 IDF 캡처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 IDF는 (이스라엘) 공격으로 인한 분화구와 유사하지않다며 자신의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사진 IDF 캡처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을 촉구하는 시위대가 미 연방하원의 사무동 캐넌 하우스 건물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미 의회 경찰은 시위가 금지된 의회 건물 내에서 시위한 시위대 약 300명을 체포했다. 이날 시위를 주도한 것은 ‘평화를 위한 유대인의 목소리’란 단체였다. EPA=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을 촉구하는 시위대가 미 연방하원의 사무동 캐넌 하우스 건물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미 의회 경찰은 시위가 금지된 의회 건물 내에서 시위한 시위대 약 300명을 체포했다. 이날 시위를 주도한 것은 ‘평화를 위한 유대인의 목소리’란 단체였다. EPA=연합뉴스

2023.10.19오전 8:45

이집트, 라파검문소 통한 구호품 지원 공식확인

CNN 보도에 따르면, 이집트 대통령실은 18일(현지시간)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날 전화 통화에서 라파 국경을 통해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허용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공식확인했다. 성명에 따르면 두 지도자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라파 횡단을 통해 인도적 지원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2023.10.19오전 8:26

이스라엘, 19일 새벽부터 레바논 헤즈볼라 목표물 공격 중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9일(현지시간) 새벽 성명을 통해 레바논에 있는 헤즈볼라 목표물을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헤즈볼라는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을 따라 있는 이스라엘 군 기지에 유도 미사일, 기관총, 57mm 박격포를 사용해 6차례 공격했다고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간) 가자시티 탈 알-하와(Tal Al-Hawa) 지역에 이스라엘이 공습하고있다.EPA=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가자시티 탈 알-하와(Tal Al-Hawa) 지역에 이스라엘이 공습하고있다.EPA=연합뉴스

2023.10.19오전 5:57

[속보] 바이든 "구호품 트럭 20대 가자지구 접근 이집트와 합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이집트가 구호물자를 실은 트럭들이 가자지구에 들어갈 수 있도록 국경 개방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 방문 후 귀국길에 오른 바이든 대통령은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기내에서 통화한 뒤 "그가 우선 최대 20대의 트럭을 (라파 검문소로) 통과시키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가자지구 남부에 있는 이집트 라파 검문소는 가자지구에 구호물자를 들여올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통로다. 이스라엘은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습을 받은 이후 가자지구를 전면 봉쇄한 채 보복 공습을 벌이고 있다.

2023.10.19오전 12:20

이스라엘 "이집트 통한 가자지구 구호물자 제공 허용"

이스라엘이 18일(현지시간) 이집트를 통한 가자지구 구호물자 제공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을 내고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이번 결정을 승인했다고 알렸다.

총리실은 식량과 물, 의약품 등이 하마스 등에 전달되지 않는 한 이런 구호 물품 공급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연료 공급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AP는 보도했다.

구호물자 공급 개시 시점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

2023.10.18오후 10:43

[속보] 바이든 '가자병원 다른쪽 소행' 근거 묻자 "미 국방부 데이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가자시티 병원 폭발의 배후에 이스라엘인들이 없다고 확신하게 된 이유에 대한 질문에 "국방부가 보여준 데이터"를 인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바이든이 이날 오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에서 폭발 사건에 대해 “다른 팀이 한 것 같다”고 말한 데 따른 것이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의 로켓 발사 실패가 원인이었다고 주장했다.

2023.10.18오후 10:40

[속보] 팔레스타인 보건부 "가자지구 사망 3478명"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1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지난 7일 이후 가자지구에서 최소 347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부상은 1만2000명 이상이라고 확인했다.

2023.10.18오후 10:00

가자 보건부 “병원 폭발로 팔레스타인 주민 471명 사망”

2023.10.18오후 9:00

바이든 "민간인 피해 막기위해 이스라엘·중동 파트너와 협력"

이스라엘에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병원 폭발 참사 등과 관련해 "우리는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비극이 더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여러분(이스라엘)과 역내 파트너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풀 기자단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텔아비브에서 전시 내각 각료와 만난 뒤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2023.10.18오후 8:35

이스라엘 공군 "가자지구 로켓 발사 실패 사례 늘고 있다"

BBC의 1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최근 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쏜 450발의 로켓은 이스라엘이 아니라 가자지구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가자지구에서의 로켓 발사 실패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방위군(IDF)는 "하마스는 로켓발사를 병원, UN 학교, 모스크, 레스토랑, 외교 건물 및 호텔과 같은  민간인이 거주하는 건물 옆에서 수행하고있다고 설명했다.

2023.10.18오후 8:30

[속보]이스라엘군 ‘오발’ 하마스 녹취록도 공개…“이건 이슬라믹 지하드 것이라던데”

이스라엘 방위군(IDF)는 18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병원 폭발이 자신들이 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며 관련영상과 함께 음성도 공개했다.BBC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가 이날 공개한 녹취록에는 누군지 알 수 없는 두 사람이 폭발에 대해 이야기하는 상황이 담겨있다.

A= “미사일이 이렇게 떨어지는 것은 처음 본다”
B= “이건 이슬라믹 지하드 것이라던데”
A= “뭐라고, 이게 우리가 쏜 거라고?”
B= “지하드가 병원 뒤 묘지에서 쐈어”
A= “뭐?”
...
A= (그 사이 다른 곳에서 정보를 입수한 듯)“병원 뒤 묘지에서 쐈는데 오발돼 거기에 떨어졌다고 한다”

하가리 대변인은 이 녹취록에 대해 “우리는 이 내용의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해 다른 정보원과 교차확인을 했다”고 말했다.

2023.10.18오후 5:57

[속보]바이든“美, 이스라엘 자위권에 필요한 것 보장”…“병원 폭발은 다른 쪽 소행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을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벤자민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에 앞서 기자회견을 했다.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이스라엘이 스스로를 지키는 데 필요한 것들을 갖출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확고한 지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든은 이 자리에서 “가자시티 병원 폭발은 다른 쪽 소행(done by the other team)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벤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8일(현지시간) 텔아비브에서 회담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벤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8일(현지시간) 텔아비브에서 회담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AP=연합뉴스

2023.10.18오후 5:35

바이든, 네타냐후 회담이후 피해자ㆍ인질 가족도 만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도착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에이드리언 왓슨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방문 동안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의 회담은 물론, 이스라엘 긴급구조대원과 피해자ㆍ인질 가족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족은 미국인인지이스라엘인 가족인지는 밝히지않았다.또 바이든 대통령은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도 만날 계획이다.
CNN은 바이든이 취소된 정상회담 대신 귀국 비행기에서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대화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2023.10.18오후 5:00

[속보] 바이든, 이스라엘 텔아비브 도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 오전 11시쯤(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항에 마중나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인사한 뒤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다. 당초 이번 일정에서 열리기로 계획됐던 요르단· 이집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미국 간 4자 정상회담은 전날 팔레스타인 가자시티의 알아흘리 아라비 침례병원 폭발로 500명이 사망하며 취소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 마중나온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환영을 받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 마중나온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환영을 받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023.10.18오후 4:20

이스라엘 IDF, "가자병원 폭발은 근처묘지에서 쏜 지하드의 로켓 오발"이라고 주장

BBC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Daniel Hagari)는 18일(현지시간) 가자시티 알아흘리 아라비 침례병원 폭발은 주변 묘지에서 무장단체 이슬람 지하드가 발사한 로켓에 의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병원 폭발이 발생하기 전인 17일 현지 시간 오후 6시 15분에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 포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이후 44분 뒤인 오후 6시 59분에 지하드가 근처 묘지에서 약 10발의 로켓을 발사했다. 이와 동시에 가자시티 병원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3.10.18오후 3:40

IDF,로켓발사실패 주장 영상 공개....이스라엘 "공습이라면 큰 탄공(彈孔) 있어야"

이스라엘 방위군(IDF)는 18일(현지시간) 수백명의 사상자를 낸 가자시티 알아흘리 아라비 침례병원 폭발이 이스라엘 공습의 결과일 수 없음을 보여준다며 30초짜리 영상을 제작,공개했다.여러 차량의 화재 피해를 보여주는 이미지를 사용, 이슬람 지하드 단체의 로켓 발사 실패로 인해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IDF는 이곳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폭발이었다면 일반적으로는 현장에 큰 구멍이 나는 등 흔적이 남는데 이곳엔 탄공(彈孔)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스라엘 IDF가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 IDF는 공습에 의한 폭발은 오른쪽과 같이 10여m 내외의 큰 구멍이 샹겨야한다며 가자 병원은 자신들의 짓이 아니라고 주장하고있다. IDF 캡처

이스라엘 IDF가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 IDF는 공습에 의한 폭발은 오른쪽과 같이 10여m 내외의 큰 구멍이 샹겨야한다며 가자 병원은 자신들의 짓이 아니라고 주장하고있다. IDF 캡처

17일(현지시간) 가자시티 알아흘리 아라비 침례병원 폭발 현장.EPA=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가자시티 알아흘리 아라비 침례병원 폭발 현장.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가자시티 알아흘리 아라비 침례병원 폭발 현장.EPA=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가자시티 알아흘리 아라비 침례병원 폭발 현장.EPA=연합뉴스

2023.10.18오후 3:30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사망자 양측 4400명...팔레스타인 3000명, 이스라엘 1400명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보복 공습을 시작한 이후 팔레스타인인 3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만25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에 따르면 지난 7일 하마스 무장세력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공격한 후 이스라엘인은 1400명 이상이 사망했다.

2023.10.18오후 1:50

이스라엘, 가자지구 대피 촉구 재차 촉구…“남쪽에 인도주의 구역있다”

이스라엘은 18일(현지시간) 가자시티에 남아 있는 팔레스타인인들에게 남쪽으로 이주하라고 거듭 경고했다.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자시티에서 약 28㎞ 남쪽에 위치한 알마와시에 인도주의 지원이 가능한 ‘인도주의 구역’이 있다고 밝혔다.

2023.10.18오후 2:20

미 국무부, 레바논 여행 경보 4단계‘금지’로 상향

AP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또는 기타 무장 무장 세력 사이의 로켓, 미사일, 포 사격 등과 관련된 예측할 수 없는 안보 상황으로 인해 레바논을 여행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레바논에 대한 여행 경보는 3단계 ‘여행 재고’에서 최고 단계인 4단계 ‘여행 금지’로 격상됐다.
한편 미 국무부는 레바논의 예측할 수 없는 안보 상황으로 인해 미국 정부 직원 가족과 베이루트 주재 미국 대사관의 일부 비 긴급 직원의 자발적인 임시 출국을 승인했다.

2023.10.18오후 1:40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베이징에서 ‘즉시 인도주의적 휴전’ 촉구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8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 대회당에서 열린 제3차 일대일로 정상 포럼 개막식 연설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했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두 참석한 이날 포럼 연설 말미에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언급해야 한다며 말을 이어갔다. 구테흐스는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엄청난 인류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한다”며 “너무 많은 생명이 희생되고 있으며 지역 전체의 운명이 위태롭다”고 말했다.

2023.10.18오전 11:00

IDF,“가자 병원 폭발 이스라엘 책임없음 입증위해 많은 증거 공개할 것”

CNN의 1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가자지구 병원폭발에 자신들의 책임이 없음을 입증하기 위해 추가 증거를 공개할 것이라고 이스라엘 방위군(IDF) 대변인 조나단 콘리쿠스 중령이 말했다. 이어 조사 결과, 이슬람 지하드가 이스라엘 북부와 중앙을 향해 로켓포를 발사했으며 그 중 적어도 한 발이 불발되어 땅에 떨어져 폭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그는 이스라엘 로켓이 발사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파악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간 감청대화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로켓 요격에 따른 원인에 대해선  “우리는 가자 상공에서 로켓을 요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23.10.18오전 9:40

유엔 사무총장, 병원 내 민간인 사망 규탄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X(엣 트위터)에 “수백명의 팔레스타인 민간인이 살해된 것에 충격을 받았다”며 가자지구 내 병원 공습을 비난했다.

그는  "병원, 진료소, 의료진, UN 건물은 국제법에 따라 명시적으로 보호된다"고 덧붙였다.

구테헤스 총리는 또 성명을 통해 알 마가지 난민 캠프에 있는 유엔 학교에서 공격을 받아 사망한 6명에게 애도를 표했다.

2023.10.18오전 8:20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18일 가자병원 포함 중동회의 개최

CNN 보도에 따르면,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SC)는 18일 오전 10시(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11시) 가자시티 알아흘리 아라비 침례병원 폭파 사건을 포함한 중동 지역 상황에 관해 공개회의를 열 예정이다.

러시아와 아랍에미리트가 요청한 이번 회담에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모두 연설할 예정이다.이번 회의에서는 가자시티 병원사건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는 가자 병원 폭발 이후 UNSC의 공개 회의를 요청했다고 러시아의 유엔 주재 제1차관인 드미트리 폴리안스키가 텔레그램에서 밝혔다.

한편 이날 UNSC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분쟁을 인도주의적으로 중단하고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구호 접근을 허용할 것을 요구하는 브라질이 작성한 결의안 초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전날 러시아 안은 미국과 영국 등의 반대로 부결됐다.

2023.10.18오전 8:00

이스라엘 방문길 바이든 “가자지구 병원 피폭에 분노·슬픔” 성명발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병원 폭격으로 500명 이상이 사망했다는 소식에 성명을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폭격 주체를 언급하지 않은 채 “나는 가자지구 알아흘리 병원 폭발과 그것이 초래한 최악의 인명 피해에 분노하고,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이 소식을 듣고는 즉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소통했다”며 “국가안보팀에 정확하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정보 수집을 계속하라고 지시했다”고 소개했다.

2023.10.18오전 6:58

[속보] 바이든, 이스라엘로 출발..요르단행은 연기,이스라엘만 방문키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 방문 계기에 계획했던 요르단 방문을 취소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의 조율을 거쳐 이스라엘 방문 뒤 찾을 계획이었던 요르단 방문을 연기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이 요르단에서 할 예정이었던 압둘라 2세 국왕,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의 회동도 무산됐다.

이는 이스라엘군이 17일 오후 가자지구의 한 병원을 공습해 최소 500명이 숨졌다는 BBC와 알자지라 방송 등의 보도가 나오고, 그에 대해 중동 국가들이 분노를 표명하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은 자신들 소행이 아니라면서 하마스의 로켓 발사실패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당분간 피폭의 원인을 둘러싼 진실게임이 예상된다.

이와관련 바이든 대통령은 "가자지구 병원 폭발"로 잃은 무고한 생명들을 위해 가장 깊은 위로를 표하고 부상자의 쾌유를 기원했다고 백악관 관계자는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로 가기 위해 메릴랜드주 앤드류스 공군기지 전용기에 오르고 있다.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로 가기 위해 메릴랜드주 앤드류스 공군기지 전용기에 오르고 있다.AP=연합뉴스

2023.10.18오전 6:57

[속보] 요르단, 미·이집트 암만 정상회담 취소

요르단은 18알(현지시간) 수도 암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과 팔레스타인, 이집트 정상회담을 취소했다고 사파디 외무장관이 밝혔다.

17일(현지시간) 가자시티 중심부의 알아흘리 아라비 침례 병원에서 부상당한 팔레스타인인. AP=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가자시티 중심부의 알아흘리 아라비 침례 병원에서 부상당한 팔레스타인인. AP=연합뉴스

2023.10.18오전 6:45

이스라엘 대통령, "가지시티 침례병원 폭발은 이슬람 지하드 로켓발사 실패 때문"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가자시티의 알아흘리 아라비 침례병원에서 발생한 폭발이 이슬람 지하드 로켓에 의해 발생했다고 비난했다. 헤르초그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슬람 지하드 미사일로 인해 생명을 구해야 하는 가자지구 병원에서 많은 팔레스타인인들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에 따르면 이번 폭발은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 단체의 ' 로켓 발사 실패'에 따른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3.10.18오전 6:10

네타냐후 "병원 공격 IDF 아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7일(현지시간)  가자 지구의 알아흘리 침례병원 공격이 이스라엘 방위군(IDF)에 의한 것이 아니라 야만적인 테러리스트에 의해 자행됐다고 비난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번 병원 폭격으로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3.10.18오전 6:00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언론인 최소 17명 사망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장 최전선에서 현장을 전하던 언론인 최소 17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17일(현지시간) 언론인보호위원회(CPJ)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으로 최소 17명의 언론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CPJ에 따르면 사망한 언론인 중 13명은 팔레스타인인, 3명은 이스라엘인, 1명은 레바논인이다. CPJ는 "다른 언론인들이 살해, 실종, 구금, 부상, 위협을 당하고 언론사 사무실과 언론인의 집에 피해를 입혔다는 확인되지 않은 보도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10.18오전 5:20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병원 폭발 최소 500명 희생”…팔 수반, 바이든과 회동 취소

2023.10.18오전 5:15

이스라엘 IDF "가자지구 병원 폭발은 하마스의 로켓 발사 실패 때문"

CNN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은 17일(현지시간) 가자 병원을 강타해 수백 명의 목숨을 앗아간 원인은 로켓 발사실패라며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 단체가 책임이 있다는 정보가 있다고 밝혔다.

IDF는 “가자지구의 테러리스트들이 로켓 포격을 가했을 당시 로켓포가 가자지구의 알 알리 병원 근처를 지나가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2023.10.18오전 4:12

[속보]팔레스타인 수반 "병원 폭격에 3일간 애도기간 선포"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알아흘리 침례병원 공습으로 인해 수백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되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3일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2023.10.18오전 4:00

[속보]WHO 사무총장 "알아흘리 병원 폭격 강력 규탄"

2023.10.18오전 3:00

이스라엘, 가자지구 학교 공습…최소 6명 사망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가 가자지구에서 운영 중인 학교가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아 최소 6명이 사망했다.

17일(현지시간) 유엔은 "오늘 오후 알-마가지(Al-Maghazi) 난민캠프의 UNRWA 학교가 공격 받아 최소 6명이 사망했다"며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과 폭격으로 학교가 공격 받았다"고 밝혔다.

유엔은 UNRWA 교직원을 포함해 수십 명이 부상했으며, 학교는 심각한 구조적 손상을 입었다며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엔은 "최소 4000명이 대피소로 변해버린 이 UNRWA 학교로 피신한 상태였다"며 "그들은 더 이상 갈 곳이 없었으며, 여전히 갈 곳이 없다"고 말했다.

2023.10.18오전 2:53

[속보]가자지구 보건부 "이스라엘의 병원 공습으로 최소 500명 사망"

하마스는 17일(현지시간) 가자시티 중심부의 알아흘리 아라비 침례 병원에서 발생한 공습으로 5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하마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은 이날 CNN에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 단체가 '로켓 발사 실패'에 따른 폭발이라고 주장했다.

2023.10.17오후 11:40

이스라엘, "이번 달까지 하마스 공격 연루자 모두 찾아낼 것"

차히 하네그비 이스라엘 국가안보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달에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 공격에 연루된 모든 사람을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이 대피소나 지하 터널에 숨어 있더라도 우리는 그들을 찾아 죽일 것"이라며 "이들은 지난 몇 년간 그랬던 것처럼 가자지구에서 생활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0.17오후 11:00

하마스 최고사령관 공습으로 사망

CNN 보도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하마스의 최고 지휘관 중 하나인 아이만 노팔이 사망했다고 하마스 무장단체가 밝혔다.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 여단은 이날 성명에서 "'아부 아흐메드'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노팔이 오늘 가자지구 중심부의 알부레이지 캠프를 겨냥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노팔은 알카삼 여단의 중부 사령관이자 하마스 군사위원회의 일원이라고 AFP 통신은 전했다.

2023.10.17오후 9:10

유엔, 이스라엘에 전쟁범죄 가능성 경고

유엔은 17일(현지시간) 구호단체들이 가자지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재차 간청하고 전쟁범죄 가능성을 경고했다. BBC보도에 따르면,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의 라비나 샴다사니 대변인은 이날 "팔레스타인인들이 가자 북부에서 남부로 이주하라는 이스라엘군의 요구가 국제법을 위반하는 민간인 강제 이송에 해당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

한 국가가 분쟁 중 전쟁범죄를 저질렀다고 판단되면 국제형사재판소(ICC)에서 사건을 심리할 수 있다. 팔레스타인은 회원국이지만 이스라엘은 회원국이 아니다.

성명에서 샴다사니는 가자 지구에서 필요한 지역을 탈출하려는 민간인에 대한 공격은 조사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모든 이스라엘 인질들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석방'을 요구했다.

2023.10.17오후 9:05

이란 최고지도자, ‘인종청소’라며 이스라엘 비난…확대 경고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17일(현지시간) 테헤란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공습을 계속한다면 저항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또 “세계는 인종청소를 목격하고 있다”며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의 범죄가 계속된다면 무슬림과 그 저항세력들은 더는 참지 않을 것이고 이는 아무도 막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확전을 경고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2023.10.17오후 5:30

[속보]요르단 국왕 "이집트·요르단, 팔 난민 수용 안돼"

2023.10.17오후 4:00

팔레스타인 “가자 남부 칸 유니스 한 거주지 이스라엘 공습으로 21명 사망”

CNN 보도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내무부는 17일(현지시간)가자 지구 남부 칸 유니스지역 알자브리 거주지(the Al-Jabri family's residence) 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2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이스라엘은 지상군 투입을 예고하며 가자지구 북부 주민 110만여명에 대피령을 내린 바 있다. 이후 칸 유니스에는 몰려든 실향민들로 점점 더 붐비고 있다.

이날 공습관련 조너선 콘리쿠스 이스라엘 방위군(IDF) 대변인은 “해당 지역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공격이 있었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공격은)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3.10.17오후 2:36

팔레스타인 내무부 "이스라엘, 라파 공습으로 최소 28명 사망"

2023.10.17오후 2:35

군 “북, 하마스 식으로 대남 기습공격 가능성”…“이스라엘 국경 북한 122mm 방사포탄 발견”

합동참모본부는 1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 개시 이후 군사상황을 평가한 결과 북한과 하마스가 무기거래 등으로 연계돼 있다며 하마스 공격방법을 대남 기습공격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언론 설명회에서“최근에는 하마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무장단체 또는 하마스 예하 무장단체에서 사용하는 무기로 추정되는 북한제 122mm 방사포탄이 이스라엘 인근 국경지역에서 발견되는 등 북한이 다양한 무기를 중동국가 및 무장단체에 수출해오고 있다는 정황이 지속 식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패러글라이더를 이용한 하마스의 침입 전술이 북한에서 유래했을 수도 있다고 시사하면서 북한군이 이번에 효과를 본 하마스식 기습공격 전술을 유사 시 대남 공격에 활용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0.17오전 10:15

유엔,가자지구에 대한 러시아 결의안 부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과 관련해 공식 회의를 열고 의결안 채택을 논의했다. 이날 러시아가 제출한 결의안은 부결됐다. 결의안은 최소 9표의 찬성이 필요하며, 이사회에서 통과되려면 5개 상임이사국의 거부권이 없어야 한다. 이날 러시아ㆍ중국ㆍUAE를 포함한 5개국은 러시아의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하지만 미국ㆍ프랑스ㆍ영국 등 4개국이 반대에 표결했고,다른 6 개국은 기권했다.
표결에 앞서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서방 안보리 국가들은 러시아 안이 하마스를 구체적으로 비난하지 않기 때문에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이 제출한 결의안은 17일 표결될 예정이다.

 바바라 우드워드 유엔주재 영국대사와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16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갈등에 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러시아가 제안한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바바라 우드워드 유엔주재 영국대사와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16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갈등에 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러시아가 제안한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023.10.17오전 9:54

[속보] "바이든, 요르단도 방문 예정…팔 자치정부 수반 등 연쇄 회동"

2023.10.17오전 9:53

[속보] 블링컨 "미·이스라엘, 가자지구 인도적 지원 계획 합의"

2023.10.17오전 9:50

네타냐후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군사력과 정부역량 파괴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

CNN 보도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6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군사 및 정부 역량을 파괴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7오전 9:15

[속보] 미 국무 블링컨 "바이든, 18일 이스라엘 방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17일 이스라엘에서 발표했다.

2023.10.17오전 8:25

이스라엘군, 17일 이른 아침부터 레바논 내 헤즈볼라 목표물 공습

CNN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7일(현지시간) 아침 일찍부터 현재 레바논에 있는 헤즈볼라의 '테러' 표적을 대전차 미사일 등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와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국경에서 하마스의 기습공격 이후 총격전을 벌이고 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는 약 13만 발의 로켓과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략국제학연구소(CSIS)가 밝히기도했다.

몇 시간 전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의회연설에서 이란과 헤즈볼라에 “우리를 시험하지마라.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며  분쟁에 개입하지말라고 경고했다.

16일(현지시간)이스라엘 포탄이 레바논-이스라엘 국경 근처 다이라 마을 상공에서 폭발하고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날 레바논 국경에서 2km 이내에 있는 이스라엘 북부 28개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을 내렸다. IDF는 다음날인 17일 이른 아침부터 레바논에 공습을 시작했다.EPA=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이스라엘 포탄이 레바논-이스라엘 국경 근처 다이라 마을 상공에서 폭발하고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날 레바논 국경에서 2km 이내에 있는 이스라엘 북부 28개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을 내렸다. IDF는 다음날인 17일 이른 아침부터 레바논에 공습을 시작했다.EPA=연합뉴스

2023.10.17오전 8:03

[속보] 美국방, '지상전 준비' 이스라엘에 "전쟁 고조 막아야"

2023.10.17오전 8:00

하마스, 인질 첫 영상 공개

이스라엘에서 납치된 인질 중 한 명이 가자지구에 억류되어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16일(이하 현지시간) 하마스의 무장단체인 알카삼 여단에 의해 공개됐다. 하마스가 지난 7일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후 처음으로 공개한 인질 영상이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199명이 포로로 잡혀 있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200~250명의 이스라엘 인질을 억류 중이라고 발표했다.

영상 속 젊은 여성은 자신의 이름이 마야 셈이고 21세이며 이스라엘 쇼함 출신이라고 말했다.그녀는 이스라엘에서 열린 파티에서 하마스에 의해 인질로 잡혔다며 석방을 호소했다.영상에는 팔 부상 치료 장면도 포함돼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성명을 통해 마야가 하마스에 의해 납치됐음을 확인, 가족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마스가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에는 자신을 마야 셈(Maya Shem)이라고 밝히는 히브리어를 말하는 젊은 여성이 등장한다. 가족 대변인은 이 사진들이 공개될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사진 엑스(X) 캡처

하마스가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에는 자신을 마야 셈(Maya Shem)이라고 밝히는 히브리어를 말하는 젊은 여성이 등장한다. 가족 대변인은 이 사진들이 공개될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사진 엑스(X) 캡처

2023.10.17오전 6:50

미 해병신속대응군, 이스라엘 인근 해역으로 이동

CNN은 16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 해병 신속대응군이 이스라엘 해안으로 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투역할을 수행하는 2000명의 해병대와 수병으로 구성된 이 군대는 미국의 이란에 대한 개입억제와 가자지구 전쟁이 지역 분쟁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이다.이번 조치는 미군이 지중해 동부에 두 번째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항공모함을 배치하고 이 지역에 공군 전투기를 파견하는 등 중동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CNN은 앞서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의료 및 군수 지원과 같은 임무를 돕기 위해 대략 2000명의 병력을 이스라엘에 배치할 준비를 하라고 명령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병대는 상륙 작전, 위기 대응, 인도주의적 지원 및 특정 특수 작전과 같은 임무를 전문으로 한다. 이 부대는 현재 오만만에 정박 중인 상륙공격함 USS 바탄(USS Bataan)에 탑승하고 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USS 바탄과 제26 해병원정대(MEU)는 오만만과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한 지역 주변의 중요한 수로에서 이란의 공격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중동에서 운용되고 있다.

지난 8월 28일(현지시간) 홍해를 통과하고있는 USS 바탄(USS Bataan)과 26 MEU. 이들은 걸프만을 포함하여 지역 주변의 중요한 수로에서 이란의 공격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중동에서 작전을 수행해오고있다.AP=연합뉴스

지난 8월 28일(현지시간) 홍해를 통과하고있는 USS 바탄(USS Bataan)과 26 MEU. 이들은 걸프만을 포함하여 지역 주변의 중요한 수로에서 이란의 공격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중동에서 작전을 수행해오고있다.AP=연합뉴스

미국은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제럴드 포드 항공모함 전투단을 이스라엘 인근 동지중해로 파견했다. 14일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항공모함 전단은 동지중해로 이동을 시작했다. 사진은 미국이 15일 공개한 포드 항공모함에서 호크아이 공중조기경보기(E-2D)가 착륙하는 장면.AFP=연합뉴스

미국은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제럴드 포드 항공모함 전투단을 이스라엘 인근 동지중해로 파견했다. 14일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항공모함 전단은 동지중해로 이동을 시작했다. 사진은 미국이 15일 공개한 포드 항공모함에서 호크아이 공중조기경보기(E-2D)가 착륙하는 장면.AFP=연합뉴스

2023.10.17오전 6:45

하마스 "인질 200~250명 억류…이스라엘 공습으로 22명 사망"

CNN의 1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하마스는 최소 200~250명의 인질을 억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마스의 군사 조직 알 카삼 여단 아부 오바이다 대변인은 이날 알 카삼 여단이 200여 명의 인질을 붙잡고 있으며 나머지는 가자지구의 다른 무장조직들이 억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바이다는 또 인질 22명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가자지구에서 최소 199명의 인질이 잡혀 있다고 밝혔다. IDF는 “납치자들을 송환하기 위해 모든 정보와 작전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10.17오전 6:00

美 슈머, 상원에 지원 패키지 신속 통과 촉구

텔아비브에서 돌아온 척 슈머 미 상원 원내대표는 16일(현지시간) 상원에 이스라엘을 위한 지원 패키지를 조속히 통과시키고 잭 루 주이스라엘 대사에 대한 행정부 지명자를 가능한 한 빨리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

2023.10.17오전 5:10

이스라엘 재방문 美 국무, 지지 거듭 강조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중동 순방 중 나흘 만인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재방문했다. 로이터·AF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아이작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과 각각 만나 이스라엘은 항상 미국의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함께 연설하면서 "미국은 이스라엘의 권리, 즉 이스라엘 자신과 국민을 방어할 의무에 대한 깊은 헌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갈란트 장관은 "이것은 긴 전쟁이 될 것이며, 대가도 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블링컨 장관과 네타냐후 총리가 만나는 동안 텔아비브에서 공습 사이렌이 울리며 두 사람이 5분간 방공호에 몸을 숨기기도 했다.

2023.10.16오후 11:58

[속보] 하마스 "텔아비브, 예루살렘에 미사일 공격"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가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과 텔아비브에 미사일 발사로 인해 여성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한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및 전시 내각과 회의 중에 공습경보가 울려 5분 동안 벙커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CNN·영국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조직인 에제딘 알 카삼 여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민간인 표적화에 대한 대응으로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2023.10.16오후 9:50

이스라엘,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국경 근처 28개 마을 대피 명령

2023.10.16오후 9:31

"바이든, 18일 이스라엘 방문할 듯"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8일 이스라엘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가 1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을 자국에 초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중동 안보 회의를 이유로 미국 다른 주 방문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져 이스라엘 방문 관측이 커지고 있다.

2023.10.16오후 8:50

가자지구 사망자 2700명 넘어 보건부 발표...양측 4100명 넘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최소 2750명이 사망하고, 97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보건부가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밝혔다. 서안지구에서는 58명이 숨지고 125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같은 날 이스라엘 총리실의 탈 하인리히 대변인은 “7일 테러 이후 하마스 테러리스트에게 14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20여 명의 이스라엘인이 납치됐다”라고 밝혔다. 부상자는 약 35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3.10.16오후 8:40

이집트 외무장관 "이스라엘, 라파 국경 통과 차단하고 있다"

사메 수크리 이집트 외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이집트와 가자지구 사이를 잇는 라파 국경 개통 노력에 진전이 없다고 밝혔다 .CNN보도에 따르면, 수크리는 프랑스 측과의 기자회견에서 건널목 폐쇄가 계속되는 것에 대해 이스라엘을 비난했다.그는 "이스라엘 정부는 구호품의 입국이나 제3국 시민들의 출국을 허용하는 입장을 취하지 않고있다"고 말했다.

2023.10.16오후 6:05

이스라엘 “가자지구 인질 199명”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는 16일(현지시간) 가자 지구에서 하마스에 의해 잡혀 있는 인질은 19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발표된 155명보다 많은 수치다. 그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군이 모든 인질들의 가족 정보를 업데이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2023.10.16오후 4:10

[속보] 이스라엘, 라파 국경 통과 계획 보도 부인

이스라엘 총리실은 16일(현지시간) 가자지구와 이집트 사이를 가로지르는 라파 국경 개통에 대한 어떤 준비도 없다고 부인했다. 앞서 로이터는 미국ㆍ이집트ㆍ이스라엘 3개국은 라파 통행 재개에 맞춰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 기준으로 가자지구 남부에서 휴전에 돌입한다고 보도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가 자신들에게 “현재 외국인 철수에 대한 대가로 휴전이나 인도적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하마스 또한 라파 국경 통과 가능성에 대해 이집트로부터 확인을 받지 못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가자지구와 이집트 사이를 횡단하는 라파 항로는 유일하게 남아 있는 보급품 공급로이다. 하지만 지난 주 대부분 폐쇄돼 가자지구 주민이나 외국인 모두 건널 수 없다.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한 필수 인도주의 물품 또한 이집트 국경 지역에 쌓여 있다.

2023.10.16오후 3:20

[속보]"미국·이스라엘·이집트, 일시 휴전 합의"에 하마스, "휴전 정보 없다"

하마스 언론사무국은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이스라엘· 이집트가 이날 오전 9시부터 가자지구 남부에서 일시 휴전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에 대해 "휴전에 대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들 3개국은 이날 처음 재개방되는 라파 국경 통행로를 일단 오후 5시(한국시간 오후 11시)까지 열어놓기로 했다.

16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라파 난민캠프에서 한 팔레스타인 남자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에 따른 이스라엘의 무자비한 폭격으로 가자지구는 황폐화되었고 팔레스타인 주민 2670여명이 사망했다. AFP=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라파 난민캠프에서 한 팔레스타인 남자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에 따른 이스라엘의 무자비한 폭격으로 가자지구는 황폐화되었고 팔레스타인 주민 2670여명이 사망했다. AFP=연합뉴스

2023.10.16오후 3:15

[속보] 이스라엘, 레바논 국경 2km 이내 28개 마을 주민 대피 계획 발표

2023.10.16오후 3:00

[속보]"가자 남쪽 이집트 통행 재개 위해 일시 휴전...16일 오전 9시부터"<로이터>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스라엘, 이집트가 가자지구 남부에서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간 16일 오후3시)부터 휴전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카이로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을 만난 뒤 가자지구를 빠져나갈 남부 육상 통로인 라파 검문소가 재개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자지구 남쪽 이집트 접경 지역에 있는 라파 검문소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봉쇄에 들어간 상황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의 유일한 구호물자 보급로이자 탈출구다. 이스라엘군의 대피령 이후 가자지구 주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라파검문소 개방 요구가 커지고 있지만 이집트 당국은 검문소를 통제해 왔다.

차준홍 기자

차준홍 기자

2023.10.16오후 1:10

UN 주재 이스라엘 대사 "가자지구 점령에 관심 없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점령에는 관심이 없으나 하마스를 제거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길라드 에르단 주(駐)유엔 이스라엘 대사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그의 발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도주의적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지상 침공에 대비하고 있는 이스라엘에 가자지구를 점령하지 말라고 이스라엘에 경고한 후에 나온 것이다.

에르단 대사는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가자를 점령하거나 가자에 머무르는 데 관심이 없다. 그러나 우리는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고 유일한 방법은 바이든 대통령 자신이 정의한 것처럼 하마스를 제거하는 것"이라며 "따라서 우리는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10.16오전 11:05

왕이 외교부장“중국은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지지”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1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에 대한 중국의 지지를 재차 강조했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이날 이란 측과의 통화에서 “중국은 팔레스타인 국민의 국가 권리 수호를 위한 대의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상황이 현재 단계까지 이른 근본적인 이유는 팔레스타인 국민의 권리가 오랫동안 보류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왕 부장은 하칸 피단 터키 외무장관과의 별도 통화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당국 간의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2023.10.16오전 9:00

바이든 “가자지구점령은 실수가 되겠지만 하마스는 제거되어야’...이란과 헤즈블라에는 개입 경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CBS 60분(60 Minutes)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다시 점령하는 것은 큰 실수가 될 것이지만, 하마스는 완전히 제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필요하다”며  “팔레스타인 국가로 가는 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가자지구에 대한 '전면적 포위 공격'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는 "이스라엘이 전쟁의 규칙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며 "가자의 무고한 사람들은 의약품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답했다.
바이든은 이날 이란과 헤즈볼라를 향해서는 "개입하지 말고 분쟁을 확대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는 하마스가 자행한 이스라엘 테러 공격의 배후에 이란이 있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아직 살아있는 미국 인질 석방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미 국무부는 자국민 13명이 실종됐다고 확인했다. 이들은 하마스에 의해 인질로 잡힌 것으로 추정된다

2023.10.16오전 7:40

이스라엘 "가자지구 남부에 물 공급 재개"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에너지 장관인 이스라엘 카츠는 1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에 물 공급을 재개했다며 "이는 민간인들이 가자지구 남부로 가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카츠 장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논의 이후 물 공급 재개 결정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2023.10.16오전 7:25

팔 자치정부 수반 "하마스, 팔레스타인 국민 대표하지 않아"

로이터통신은 팔레스타인 국영 와파(WAFA)통신을 인용,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15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가 팔레스타인 국민들을 합법적으로 대표하는 유일한 단체"라고 말했다.

2023.10.16오전 6:45

이란, 이스라엘과 미국에 새로운 경고..."전쟁 확대되면 미국도 막대한 피해"

이란은 가자지구 분쟁이 확대되면 이란군이 개입할 위험이 있다고 이스라엘에게 계속 경고해왔다. 호세인 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가자에서 잔혹행위를 멈추지 않는다면 이란은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전쟁의 범위가 확대되면 미국에도 막대한 피해가 가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가운데 15일(현지시간) 남부 도시 아스글론 근처에서 무기와 무장 차량을 준비하고 있던 이스라엘 군이 서로 어깨동무를 한 채 결의를 다지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가운데 15일(현지시간) 남부 도시 아스글론 근처에서 무기와 무장 차량을 준비하고 있던 이스라엘 군이 서로 어깨동무를 한 채 결의를 다지고 있다. AFP=연합뉴스

2023.10.16오전 6:40

네타냐후, 바이든에게 이스라엘 방문 초대

CNN 보도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이스라엘로 초청했다. 양측은 그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이날 발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도 이날 초청보도를 하며 "네타냐후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연대에 의미를 보여주는 의미에서 이스라엘 방문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2023.10.16오전 6:35

레바논 주둔 유엔군도 로켓 공격 받아…“사상자 없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레바논 국경(블루라인) 도시 나쿠라에 위치한 유엔군 본부가 로켓 한 발을 맞았다.

UNIFIL은 성명을 통해 “대원들이 방공호에 들어가 있지 않던 상황”이었다면서도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레바논 영토에서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로 인해 이스라엘 국경 마을에서 최소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이스라엘은 곧바로 대응 차원에서 레바논 영토를 공습하고 나섰고, 민간인들에 레바논 국경 4㎞ 이내로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구 국경에서 하마스의 공격으로 추락한 대형 수송헬기 ‘CH-53 수퍼 스탈리온’ .AF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구 국경에서 하마스의 공격으로 추락한 대형 수송헬기 ‘CH-53 수퍼 스탈리온’ .AFP=연합뉴스

2023.10.16오전 6:00

이스라엘ㆍ팔레스타인 사망자 수 4000명 넘어서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최소 2670명이 숨졌으며 그중 4분의 1은 어린이였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이스라엘 총리실의 탈 하인리히 대변인은 “7일 테러 이후 하마스 테러리스트에게 14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20여 명의 이스라엘인이 납치됐다”라고 밝혔다. 부상자는 약 35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3.10.16오전 5:00

이란, 이스라엘과 미국에 새로운 경고

이란은 가자지구 분쟁이 확대되면 이란군이 개입할 위험이 있다고 이스라엘에게 계속 경고해왔다. 호세인 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가자에서 잔혹행위를 멈추지 않는다면 이란은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전쟁의 범위가 확대되면 미국에도 막대한 피해가 가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0.16오전 4:47

이스라엘군 "하마스, 아직도 인질 155명 억류 중"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5일(현지시간) "군은 어떤 조건 없이" 포로들을 즉시 귀환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0.16오전 4:44

WHO "21개 병원 대피 명령, 4개 병원 가동 중단"

가자지구 북쪽에 있는 병원 4곳이 더 이상 운영되지 않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팔레스타인 점령 지역에 있는 WHO는 SNS를 통해 이날 올린 성명에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있는 21개 병원에 철수 명령을 내렸다고 덧붙였다.세계보건기구는 병원의 '강제 대피'가 국제인도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3.10.16오전 1:00

팔레스타인 보건부 "가자지구 사망자 2450명으로 늘어"...양측 3700여명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16일(현지시간) 가자지구의 사망자 수가 2450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920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2023.10.15오후 8:35

프란치스코 교황, 인도주의적 조치와 인질 석방 촉구

프란치스코 교황은 15일(현지시간)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연설을 통해 가자지구에 인도주의적 통로를 구축하고 하마스가 붙잡은 인질들의 석방을 촉구했다. 교황은 이날 "어디든 더 이상 피를 흘리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전쟁은 언제나 패배다"라고 말했다.

2023.10.15오후 8:20

영국 외무장관, "이스라엘 국제법 준수 약속"

CNN의 1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클레버리 영국 외무장관은 이날 12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하마스 공격에 대응해 가자지구에서 지상군 공격을 준비하고 있는 이스라엘이 국제법을 준수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빍혔다.

2023.10.15오후 8:00

독일, 이스라엘ㆍ팔레스타인ㆍ레바논 여행 경고 발령

2023.10.15오후 6:15

가자지구에 인질 126명 억류…이스라엘군 279명 사망

BBC의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하마스가 기습 공격을 개시한 7일 이후 최소 279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오까지 민간인을 포함해 이스라엘의 총 사망자 수는 1300명이 넘는다.

또 IDF는 가자 지구에 억류된 인질은 126명이라고 발표했다.

2023.10.15오후 4:30

이스라엘ㆍ하마스 사망자, 8일만에 2014년 50일보다 많은 3600명

CNN의 1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날까지 8일 동안 2014년 가자-이스라엘 분쟁 당시 50일 동안 2251명을 넘는 2329명이 가자지구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까지 이스라엘 사망자는 1300명에 달한다.

2023.10.15오후 4:00

이스라엘, "15일 오전 10시~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4~7시) 안에 떠나라"...3시간동안 안전경로 보장

BBC에 따르면, 조너선 콘리쿠스 이스라엘 군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한국시간 15일 오후 4시~7시)까지 가자북부 지역 민간인들은 남쪽으로 이동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북쪽의 베이트 하눈(Beit Hanoun)에서 칸 유니스(Khan Yunis)로 이어지는 단일 경로를 사용해야한다며. 이 시간 동안 공격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0.15오후 3:55

이스라엘 “민간이 대피막는 하마스, 생명 경시”

조너선 콘리쿠스 이스라엘 군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하마스가 민간인들이 가자 북부에서 남쪽으로 떠나는 것을 적극적으로 막고 있다.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지않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13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 110만여 명에게 “가지시티의 민간인들은 24시간 내에 남쪽 ‘와디 가자’로 이동하라”고 통보했다. 하지만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집에 남아 있으라”라며 “(대피령이) 주민 사이에 혼돈을 가져오고 우리 내부 전선의 안정을 약화하려는 목적이다. 점령자(이스라엘) 측이 촉발한 이 역겨운 심리전 앞에 굳건히 버텨라”라고 했다.

가자 시티는 가자지구 내 최대 규모의 팔레스타인 도시로 약 230만 명의 가자 지구 주민 중 절반 가까이가 살고 있다.

2023.10.15오후 2:55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밤새 100개 이상 군사 목표물 공격" "하마스 특수부대 사령관도 살해"

CNN의 1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전날인 14일 밤새 하마스 본부와 군 기지, 수십 개의 발사대, 대전차 기지, 관측소를 포함해 가자지구 여러 지역에서 100개가 넘는 군사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팔레스타인의 이슬람주의 무장단체) 조직의 군사 본부도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IDF는 또 이스라엘 침투의 주축으로 활동한 칸 유니스의 하마스 특수부대 '누크바'의 사령관 빌랄 알 케드라도 이날 숨졌다고 밝혔다. 가자지구는 북가자, 가자시티, 데이르 엘-바라, 칸 유니스, 라파 등 5개 지역으로 구성돼 있다.

☞영상 https://bit.ly/3tw8o1R

2023.10.15오후 1:40

이스라엘 IDF, “인질들 지하에 갇혔을 가능성 높다”“인질 구출이 최우선 과제”

이스라엘 방위군(IDF) 조나단 콘리쿠스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 지역에서 전투를 벌이는 데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자지구에서 인질을 구출하는 것이 이스라엘의 최우선 과제”라고 CNN에 밝혔다. 그는 “인질들이 복잡한 구조의 지하 여러 장소에 갇혀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밤새 공격으로 파괴된 팔레스타인 자가지구. 건물이 흔적도 없이 붕괴됐다. 로이터=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밤새 공격으로 파괴된 팔레스타인 자가지구. 건물이 흔적도 없이 붕괴됐다. 로이터=연합뉴스

2023.10.15오전 11:45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 팔레스타인 민간인 보호 촉구

CNN 보도에 따르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사우디의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외교부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두 사람 모두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빈 파르한 장관은 중국 외교부가 발표한 성명을 통해 성명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는 민간인에 대한 모든 공격을 규탄하며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주민들을 지역 밖으로 강제 이주시키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인도주의적 지원을 촉구한 그는 "사우디아라비아는 모든 당사국이 국제인도법을 준수하고 민간인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며 팔레스타인 문제에 관한 안전보장이사회의 관련 결의안을 이행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중국과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왕이 총리는 이와관련 "이스라엘의 행동이 자위권의 범위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2023.10.15오전 11:20

이스라엘 IDF, “민간인이 떠나면 ‘중요한 군사 작전’시작할 것”

CNN의 1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민간인들이 떠난 것을 확인하면 가자지구에서 ‘중요한 군사 작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이스라엘 방위군(IDF) 대변인이 말했다. 조나단 콘리쿠스 중령은 “우리는 25시간 이상 충분한 경고를 했다”고 덧붙였다.

가자지구 주민 200만 명 중 절반 이상이 이스라엘이 대피하라고 지시한 북부 지역에 살고 있다.

2023.10.15오전 11:15

미국, 중동에 F-15E 전투기와 A-10 공격기 배치 발표

CNN의 1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 공군 중부군은  F-15E 전투기와 A-10 지상공격기를 중동 지역에 배치한다고 발표했다.공군은 성명에서 각각 제494 원정 전투기 비행대와 제354 원정 전투기 비행대 소속 전투기의 이동으로 "중동 전역의 항공 작전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된 전투기의 수는 밝히지않았다.

2023.10.15오전 7:30

[속보] 이란, 이스라엘에 “당장 안멈추면 통제불능 닥칠 것” 경고

이란이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향해 전쟁범죄와 대량학살을 즉각 중단하지 않으면 통제불능 상황에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엔 주재 이란 대표부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이스라엘의) 전쟁범죄와 대량학살이 즉각 중단되지 않는다면 상황이 통제 불능으로 치닫고 광범위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란 대표부는 "그 결과의 책임은 유엔과 안전보장이사회, 그리고 안보리를 막다른 길로 인도하는 국가들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란의 이 같은 경고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가운데 나왔다.

2023.10.15오전 7:20

미 국방부, 두 번째 항공모함 아이젠하워호 이스라엘 추가 배치

CNN의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작전 확장을 준비하는 가운데 미 국방부가 두 번째 항공모함 전단을 지중해 동부로 파견하라고 명령했다고 2명의 미국 관리가 밝혔다. 이에 항공모함 USS 드와이트 아이젠하워호가 지중해 동부로 향하고 있다. 아이제하워호는 당초 미국 유럽사령부 쪽으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이에 앞서 10일 미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함이 이스라엘 인근 동지중해에 도착했다. 직접 개입보단 이스라엘의 보복으로 불안정해질 중동정세를 사전에 진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 해군 항공모함 아이젠하워호가 지난 2020년 4월 17일(현지시간) 아라비아해에서 훈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 해군 항공모함 아이젠하워호가 지난 2020년 4월 17일(현지시간) 아라비아해에서 훈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023.10.15오전 7:00

이스라엘 시리아 알레포 공항 공습

시리아는 14일(현지시간) 알레포 공항이 일주일 만에 두 번째로 이스라엘 공습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리아 국방부는 로이터통신에 "이스라엘군이 알레포 국제공항을 목표로 라타키아 서쪽 지중해 방향에서 공습을 감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공항이 폐쇄된 후 재가동된 지 몇시간 만이었다.

2023.10.15오전 2:50

이스라엘군 "전쟁 다음 단계 준비 중"

CNN의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에 대한 "다음 단계의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며 "여기에는 상당한 지상 작전과 함께 "공중· 해상· 지상에서의 공격이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에 수십만 명의 예비군이 참여하며 광범위한 작전 공격 계획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군은 최근 며칠간 전투에 필요한 장비를 관련 부대에 전달했다고 공개했다.

2023.10.14오후 10:55

[속보] 이스라엘 체류 한국인 등 220명 태운 군수송기 서울공항 도착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에서 한국인 163명 등을 빼낸 군 수송기가 14일 성남 서울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한국인과 일본인, 싱가포르인 등 220명을 태운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가 이날 오후 10시 45분쯤 활주로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군 수송기는 전날 정오쯤 한국에서 출발해 이스라엘 현지시간으로 13일 오후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에 도착했으며, 14일 새벽 다시 한국으로 출발했다.

수송기에는 탑승한 한국인은 장기 체류자 81명과 단기 여행객 82명이다. 일본인과 일부 일본인의 타 국적 배우자 등 51명, 싱가포르인 6명도 함께 수송기를 탔다.

이날 기준 외교부가 파악한 이스라엘에 남아있는 한국인은 장기 체류자 440여명과 단기 체류자 10여명이다. 외교부는 이들이 출국을 희망하면 육로 또는 제3국 항공편으로 이스라엘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고립됐던 우리 국민을 비롯한 현지 체류자들이 14일 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우리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에서 내리고 있다.    이날 군 수송기를 통해 한국에 도착한 인원은 한국인이 장기 체류자 81명과 단기 여행객 82명, 일본인과 일부 일본인의 타 국적 배우자 등 51명, 싱가포르인 6명이다. 사진공동취재단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고립됐던 우리 국민을 비롯한 현지 체류자들이 14일 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우리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에서 내리고 있다. 이날 군 수송기를 통해 한국에 도착한 인원은 한국인이 장기 체류자 81명과 단기 여행객 82명, 일본인과 일부 일본인의 타 국적 배우자 등 51명, 싱가포르인 6명이다. 사진공동취재단

2023.10.14오후 6:34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하마스 사령관 공습으로 제거”

이스라엘은 지난 7일(현지시간) 기습을 주도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사령관을 공습으로 제거했다고 14일 밝혔다.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은 전날 가자지구에 전투기를 동원해 대규모 공습을 실시했다. 이에 하마스 사령관 무라드 아부 무라드가 사망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이스라엘 군은 이스라엘 침투를 주도한 하마스 공중 부대의 지휘부 수십명도 제거했다고 덧붙였다.

2023.10.14오후 6:08

이스라엘군 “가자지구에 하마스가 인질로 붙잡은 민간인 120명 이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무장정파 하마스에 의해 인질로 붙잡혀 있는 민간인이 120명 이상이라고 이스라엘군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현재까지 120명 이상의 민간인이 하마스 테러 조직에 의해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023.10.14오후 8:00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3500여명 사망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보건부는 7일(현지 시각) 개전 이후 가자지구에서 최소 2215명이 숨지고 8714명에 달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같은 날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이스라엘 군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이스라엘 측 사망자가 1300명이라고 전했다. 부상자는 3436명으로 집계됐다.

2023.10.14오후 5:37

이스라엘, 드론 동원 레바논서 침투 무장전투원 다수 섬멸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서 자국 영토로 잠입을 시도하는 무장전투원 다수를 드론 공격을 통해 무력화했다고 14일 발표했다.

CNN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당국은 한국시간 오후 2시55분 업데이트한 성명에서 구체적으로 언제 침입 무장전투원을 섬멸했는지에는 언급하지 않은 채 "조금 전에 했다"고 전했다.무장대원 소속과 사상자 수나 세부적인 작전 사항도 공유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앞서 전날 레바논 남부에 있는 헤즈볼라 목표물에 대해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23.10.14오전 11:40

가자지구 사망자 1900명으로 늘어

14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가자지구에서 1900명이 사망하고 769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전날 이스라엘 현지 언론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이날까지 하마스의 공격으로 숨진 이스라엘 군인·민간인은 1300명으로 집계됐다.

2023.10.14오전 10:40

러시아, 유엔 안보리에 인도적 휴전 촉구안 제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 간 전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는 13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인도적 정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CNN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날 중동사태를 비공개로 협의하는 안보리에서 이 같은 결의안을 배포 회람시켜 논의하도록 했다.결의안은 모든 폭력과 테러 행위를 비난하고 인도적 지원을 원활히 제공하는 걸 구하는 내용으로 네벤지아 유엔대사는 유엔 회원국에 공동 제안국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2023.10.14오전 10:00

이스라엘로 군수송기 파견…한국인 163명 대피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군 수송기를 파견해 장기 체류자 81명과 단기 여행객 82명 등 한국인 163명을 대피시켰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14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어 우리국민과 함께 일본인 51명, 싱가포르인 6명 등 총 220명이 탑승한 군 수송기가 이날 새벽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을 출발해 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는 전날 정오께 한국에서 떠나 이스라엘 현지시간으로 13일 오후 텔아비브에 도착한 뒤 14일 새벽 한국으로 출발했다.

군 수송기는 이날 밤늦게 성남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13일(현지시각) 밤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에서KC-330(시그너스) 군 수송기에 탑승한 우리 교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국방부

13일(현지시각) 밤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에서KC-330(시그너스) 군 수송기에 탑승한 우리 교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국방부

2023.10.14오전 5:00

가자지구서 이스라엘 반격으로 어린이 최소 600명 사망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반격으로 가자지구 내 아동이 최소 614명 숨졌다고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보건 당국은 지난 일주일간의 무력 충돌로 인한 사망자는 어린이를 포함해 총 1900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중 약 370명은 여성이었다고 설명했다.

부상자는 7696명으로 집계됐다.

이스라엘은 앞서 가자지구 북부에 거주하는 100만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을 내렸다.

2023.10.13오후 11:00

이스라엘군, 요르단강 서안서 팔레스타인 시위대에 발포…9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에 항의하는 팔레스타인 시위대를 향해 총격을 가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보건당국은 13일(현지시각)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연대' 시위대에 발포해 최소 9명이 숨지고 13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AFP는 의료 소식통을 인용해 사망자 중에는 14세 소년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날 시위는 서안 여러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열렸고 시위 참가자와 이스라엘군이 곳곳에서 충돌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한 지난 7일 이후 현재까지 서안에서 벌어진 시위대와 이스라엘군의 충돌로 총 44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3.10.13오후 2:45

이스라엘, 유엔에 24시간 내 가자지구 북부 철수 요구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 스테판 두자릭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로부터 가자 지구에 있는 유엔 관련자들의 24시간 내 철수를 요구받았다고 박혔다.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 자정 직전에 이 요구를 전달받았다.

이와관련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활동과 팔레스타인 난민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기 위해 중앙작전센터와 국제 직원을 남쪽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건물 위로 불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유엔은 이스라엘이 가자 북부 주민 110만 명에게 24시간 이내에 영토 남쪽으로 이주하라고 명령했다는 소식을 접했고, 유엔 대변인은 이날 AFP에 인도주의적 이유로 이 명령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AFP=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건물 위로 불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유엔은 이스라엘이 가자 북부 주민 110만 명에게 24시간 이내에 영토 남쪽으로 이주하라고 명령했다는 소식을 접했고, 유엔 대변인은 이날 AFP에 인도주의적 이유로 이 명령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AFP=연합뉴스

2023.10.13오후 2:40

영국 수낙, 이스라엘에 군사 지원 약속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13일(현지시간)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했다. 이날 통화에서 수낵 총리는 "영국 공군 정찰기, 동부 지중해를 순찰할 왕립 해군 선박 2척, 멀린 헬리콥터 3대, 왕립 해병대 파견대를 포함해 이 지역에 중요한 지원 패키지를 보내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2023.10.13오전 11:00

유엔,"팔레스타인인 난민 33만8000명 이상 난민"

2023.10.13오전 8:00

프랑스,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금지령…마크롱 "테러 정당화는 안 돼"

프랑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지지하는 모든 시위를 '공공질서 유지'를 이유로 금지했다.12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이날 친(親)팔레스타인 시위가 "공공질서를 교란할 가능성이 있다"며 모두 금지한다고 발표했다.주최자는 물론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도 체포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시위현장에서 경찰들이 경계선을 통과하려는 시위자를 가로막고잇다. EPA=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시위현장에서 경찰들이 경계선을 통과하려는 시위자를 가로막고잇다. EPA=연합뉴스

2023.10.13오전 7:30

아일랜드 총리,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집단처벌' 경고

아일랜드 리오 버라드카 총리는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 대한 전력 차단과 연료ㆍ물 공급 중단은 민주주의 국가의 행동 방식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아일랜드 국영 방송인 RTE에 출연,“이스라엘은 하마스나 헤즈볼라 등 이슬람 근본주의자들과 반유대주의자들의 지지를 받는 나라로 둘러싸여 있는 이스라엘이 스스로 방어할 권리는 있지만, 국제 인도법을 위반할 권리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버라드카는 팔레스타인인에게 구호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인도주의적 통로를 개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3.10.13오전 6:30

러시아, 이스라엘의 시리아 미사일 공격 “국제법 위반”

CNN 보도에 따르면,러시아 외무부는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시리아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국제법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고 비난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측의 이러한 행동은 시리아의 주권과 국제법의 기본 규범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며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과 국제 항공 교통의 안전이 침해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리아 국영 언론인 알 이크바리아(Al-Ikhbaria)는 이스라엘이 시리아의 두 대도시인 알레포와 다마스쿠스의 국제공항에 동시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바위군(IDF)가 공개한 영상. 북부 사령부 구역의 이스라엘군과 예비군이 이스라엘 북쪽 레바논 국경 근처 정착지에 배치되고 있다. UPI=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바위군(IDF)가 공개한 영상. 북부 사령부 구역의 이스라엘군과 예비군이 이스라엘 북쪽 레바논 국경 근처 정착지에 배치되고 있다. UPI=연합뉴스

2023.10.13오전 5:15

가자지구 사망자 1537명으로 늘어...양측 2830여명 사망

팔레스타인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시작한 이후 13일까지 최소 1537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사망자 수에는 어린이 500명과 여성 267명이 포함됐다. 추가로 661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스라엘 사망자는 1300명에 이른다.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군인들이 지난 7일 음악 축제 기간 동안 하마스 무장세력에 의해 참가자 270명이 살해된 키부츠 비에리 인근에서 순찰 중 한 남자를 체포하고 잌ㅅ다.AFP=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군인들이 지난 7일 음악 축제 기간 동안 하마스 무장세력에 의해 참가자 270명이 살해된 키부츠 비에리 인근에서 순찰 중 한 남자를 체포하고 잌ㅅ다.AFP=연합뉴스

2023.10.13오전 4:30

"오스틴 미 국방장관,블링컨 국무장관에 이어 이스라엘 방문"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에 이어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BBC가 13일(현지시간)보도했다.오스틴 장관은 네타냐후 총리와 새로 구성된 전쟁 내각의 다른 구성원들과 만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국방부 고위 관리가 말했다.

한편 이스라엘을 찾은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13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나 현안을 논의한다.

2023.10.13오전 2:42

[속보] 이스라엘 비상 통합정부 출범

2023.10.12오후 10:00

이스라엘 사망자 1300명으로 늘어...양측 사망자 2650여명

이스라엘 사망자가 1300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대부분 집이나 댄스 페스티벌에서 하마스 무장괴한들에 의해 살해된 민간인들이었다.앞서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최소 135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2023.10.12오후 9:26

네타냐후 만난 블링컨 "우리가 여기 있다"…美 지지 강조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만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연대를 강조했다.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도착한 블링컨 장관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우리는 언제나 당신의 곁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은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하겠지만 미국이 존재하는 한 그럴 필요가 없다. 미국은 언제나 이스라엘을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또 블링컨 장관은 하마스가 팔레스타인을 대변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고는 팔레스타인인 역시 "타당한 열망"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이 하마스에 인질로 잡힌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해 이스라엘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민간인 피해를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2023.10.12오후 9:00

이스라엘, 시리아 다마스쿠스·알레포 공항 공격…"공항 폐쇄"

12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FP통신은 시리아 국영TV를 인용해 "이스라엘의 공격 이후 다마스쿠스와 알레포 공항 모두 가동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앞서 지난 10일 이스라엘군(IDF)은 시리아가 자국을 향해 공격을 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IDF는 이에 같은 포격으로 맞대응했다. 해당 교전은 이스라엘과 시리아 국경 지대에 위치한 골란고원에서 벌어졌다.

2023.10.12오후 7:33

가자지구 사망자 1354명으로 늘어...양측 2550여명 사망

팔레스타인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이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최소 1354명이 숨지고 6049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지난 주말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최소 1200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

2023.10.12오후 7:30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의료시스템 붕괴 위기"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보건부 대변인 아슈라프 알쿠드라는 가자지구의 의료 인프라가 한계점에 가까워졌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알쿠드라는 “확장 후에도 모든 병상이 꽉 차 있어 위독한 신규 환자를 수용할 공간이 없다”고 말했다."부상자 수의 급증은 이제 이용 가능한 수술실의 수용 능력을 초과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2023.10.12오후 7:10

숄츠 獨총리 "하마스 활동 금지" "헤즈볼라는 전투에 개입하지 말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12일 독일 연방하원에서 한 시정연설에서 "독일은 이스라엘의 안보에 대해 역사적 책임을 지고 있다"며 독일은 이스라엘에 군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독일 내에서 이뤄지는 하마스에 대한 지원을 철저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이에 앞서 팔레스타인 수감자 연대 네트워크 사미돈은 거리에 나와 하마스의 테러를 자축했다.

또 숄츠는 헤즈볼라에게 "전투에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했다"며 "이는 이스라엘의 정당하고 가혹한 반응을 초래할 뿐 아니라 레바논을 나락으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독일 국방부는 현재 독일이 이스라엘로부터 임대해 운용하고 있는 5대의 헤론 TP 전투용 드론 중 2대를 이스라엘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동의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국방장관은 또 군함에 대한 이스라엘 탄약 공급 요청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방위군(IDF)가 12일(현지시간) 공개한 가자지구 하마스 테러 조직에 대한 공격 영상

2023.10.12오후 6:10

[속보] 이스라엘군 "하마스 억류 인질 중 97명 신원 확인"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2일(현지시간) 하마스가 억류한 인질 중 97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인들이 12일(이하 현지시간) 레바논 국경 근처 이스라엘 북부 아예레하샤하르 키부츠에서 무기를 공급받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인 11일 레바논 남부 접경 서부 갈릴리 지역에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공격에 대응하는공습을 단행했다. AFP=연합뉴스

이스라엘인들이 12일(이하 현지시간) 레바논 국경 근처 이스라엘 북부 아예레하샤하르 키부츠에서 무기를 공급받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인 11일 레바논 남부 접경 서부 갈릴리 지역에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공격에 대응하는공습을 단행했다. AFP=연합뉴스

2023.10.12오후 4:28

이스라엘 “인질 풀려날 때까지 가자지구에 전기ㆍ물ㆍ연료 공급없다”

BBC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에너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포위는 이스라엘 인질들이 석방될 때까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스라엘은 지난 7일 하마스의 공격 이후 가자지구에 대한 공급을 중단했다.

2023.10.12오후 4:23

[속보] "블링컨 美국무, 이스라엘 도착"...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정상과 연쇄 회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 하마스 간 분쟁 현장으로 급파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도착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블링컨 장관은 다음날인 13일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만날 예정이다.아바스와의 만남에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등 이스라엘 고위 관리들과도 만나 연대의 뜻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팔레스타인은 서안지구는 PAㆍ파타, 가자지구는 하마스가 통치하고 있다.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장관(왼쪽)이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에 도착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을 환영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긴급 임무를 위해 이스라엘에 블링컨 장관을 파견했다.AP=연합뉴스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장관(왼쪽)이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에 도착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을 환영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긴급 임무를 위해 이스라엘에 블링컨 장관을 파견했다.AP=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하마스 충돌 엿새째인 12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이 진행되는 동안 연기 기둥이 솟아오르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12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과 포격으로 12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보고됐다. 유엔은 33만8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AFP=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하마스 충돌 엿새째인 12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이 진행되는 동안 연기 기둥이 솟아오르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12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과 포격으로 12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보고됐다. 유엔은 33만8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AFP=연합뉴스

2023.10.12오후 3:19

이스라엘군 “하마스, 키부츠 공격에서 아기 참수”

BBC의 1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이스라엘 방위군(IDF) 대변인 조나단 콘크리쿠스가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지난 주말 치명적인 공격을 감행하는 동안 아기들을 참수했다”고 말했다.콘크리쿠스 대변인은 키부츠 베에리 대학살 현장에서 검시관이 아이들의 시신을 보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마스라도 그런 야만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믿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하마스가 한 짓이 바로 이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방에 시체가 흩어져 있고, 훼손되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12일(현지시간) 공개된 가자지구 폭격 영상.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12일(현지시간) 공개된 가자지구 폭격 영상.로이터=연합뉴스

2023.10.12오후 3:10

유엔, 13일 이스라엘과 가자 지구 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3일(현지시간) 회의를 열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갈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3.10.12오후 3:10

[속보] 이스라엘군 "가자 지상전 아직 결정 안나…준비중"-로이터

연합뉴스의 로이터 인용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은 1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겨냥해 가자지구에서 지상 작전을 준비 중이며, 다만 정치권의 결정이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리처드 헥트 중령은 하마스와 교전 엿새째인 이날 취재진에게 "어떠한 지상 공격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우리는 이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상대로 '전례 없는' 보복을 예고하고 예비군 36만명 동원령을 내렸다.

2023.10.12오후 2:05

유엔, 가자지구에서 33만 명 이상 이재민 발생

CNN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폭격을 시작한 이후 가자지구에서 33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유엔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오전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성명을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누적 실향민 수는 30% 증가해 현재 총 33만8934명에 달한다”며 “이 중 3분의 2 이상이 유엔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 학교에서 대피하고 있다”고 밝혔다.

OCHA는 가자 지구의 민간 기반 시설 피해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다.이스라엘은 인구가 밀집된 지역을 봉쇄하고 전기, 연료, 물 공급을 차단하기 시작했다.

가자 지구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날 오전 60만명이 물을 이용할 수 없으며, 일부 병원은 우물에서 나오는 물에 의존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2023.10.12오후 12:30

[속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분쟁 여파…대통령실 “UAE 대통령 방한 순연”“300억달러 투자는 차질 없이 진행”

대통령실은 12일 "예기치 않은 지역 내 사정으로 상호 협의하에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의 방한을 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이달 중 한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무력 분쟁이 이어지자 이를 순연한 것이다. 모하메드 대통령의 방한은 UAE 대통령으로서는 첫 국빈 방한이었다.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당시 체결한 300억 달러(약 40조 50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도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었으나 당분간 미뤄지게 됐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이날 순연된 것과 관련, “진행 중인 UAE의 300억달러(한화 약 40조원) 투자 확약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12오후 12:22

가자지구 사망자 1200명으로 증가…양측 희생자 2500여명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하마스 무장세력의 파괴적인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 지역에 공습을 시작한 이후 12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양측 사망자는 2500명에 달한다. 앞서 이스라엘 방위군은 하마스 무장세력에 의해 이스라엘인 1200명이 학살당했고,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3.10.12오전 11:30

이스라엘 방위군,“현재 가자지구 하마스에 대한 대규모 공격(large-scale strike)중”

2023.10.12오전 10:56

BBC 백악관 공식확인 “바이든, 참수된 어린이 사진 본 적 없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유대인 지역사회 지도자들과 원탁회의를 마친 뒤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 어린이들을 참수하는사진을 봤다”고 말했다.

BBC는 이 발언을 보도하며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백악관에 문의했다고 밝혔다. BBC는 보도 3시간 뒤인 12일 오전 10시 34분(한국시간)에 확인결과, 백악관 관계자는 BBC에 “바이든 대통령은 그런 사진을 본 적이 없다”고 확인해줬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보도를 언급한 것”이라고 BBC에 말했다고 전했다.

2023.10.12오전 10:25

팔레스타인“이스라엘 공습으로 1시간 동안 51명 사망”

12일(현지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날 오전 1시간 동안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5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사브라(Sabra), 알 자이툰(Al Zaytoun), 알 나파크(Al Nafaq), 탈 알 하와(Tal Al Hawa) 지역에서도 공습으로 28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공개했다.

엿새째 이 시각까지 양측 사망자 수는 2300명을 넘었다.

2023.10.12오전 10:20

척 슈머 "尹, 이스라엘 안보 대한 한국 의지 확인"

전날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다음날인 12일 X(구 트위터)를 통해“윤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안보에 대한 한국의 의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을 향한 하마스의 무차별적 공격을 규탄한다”는 입장을 냈다.

2023.10.12오전 8:00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하마스 전사는 모두 죽은 사람(dead man)”

BBC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11일(현지시간) 전시 내각과 공동으로 가진 첫번째 텔레비전 성명에서 “하마스 전사는 모두 죽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마스는 급진 이슬람주의라며 우리는 그들을 분쇄하고 파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알자지라 방송은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후 하마스를 ”파괴“하겠다는 이스라엘의 의도를 처음으로 분명히 밝힌 것이라고 전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날 ”하마스를 지구상에서 쓸어버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극적인 장면이 포함돼 있으니 시청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023.10.12오전 7:50

바이든, '테러리스트가 어린이를 참수하는 사진을 봤다"

BBC 보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오후 늦게 유대인 지역사회 지도자들과 원탁회의를 갖고 이스라엘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거듭 강조하는 연설을 했다. 바이든은 이 자리에서 이스라엘 사상자 가운데 참수된 어린이의 사진을 봤다고 밝혔다. 이 주장이 소셜미디어와 일부 보도를 통해 퍼졌지만 이스라엘 방위군이 의해 확인되지는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저는 이 일을 오랫동안 해왔다. 테러리스트들이 어린이들을 참수하는 사진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어쨌든… 그럴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BBC는 바이든이 이러한 이미지를 봤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백악관에 연락했다고 밝혔다.

2023.10.12오전 7:14

미ㆍUAE 정상 전화통화,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상황 논의

12일(혀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 공격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하마스 테러를 규탄하고 현 상황을 이용하려는 모든 세력들에 대해 경고했다”고 통화 내용을 소개했다. 두 정상은 인도적 지원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구호 등이 전달되도록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 두 정상은 이번 상황과 관련,연락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2023.10.12오전 7:10

바이든, 하마스 이스라엘 공격에 "조심하라" 이란에 경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이란이 이 지역에서 하는 행동에 대해 “조심하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이스라엘 참모총장 헤르지 할레비(가운데)가 11일(현지시간) 남부 사령부에 도착, 지휘관 및 예비군들과 만나고 있다. 이날 그는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의 전투를 지속하기 위한 계획을 승인했다. UPI=연합뉴스

이스라엘 참모총장 헤르지 할레비(가운데)가 11일(현지시간) 남부 사령부에 도착, 지휘관 및 예비군들과 만나고 있다. 이날 그는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의 전투를 지속하기 위한 계획을 승인했다. UPI=연합뉴스

2023.10.12오전 7:00

미 국무부, 미국인들에게 이스라엘 여행 재고하라고 경고

미 국무부는 11일(현재시간) 자국인들에게 이스라엘 여행을 재고하라고 경고했다. 국무부는 불안과 테러로 인해 여행 경보 수준을  '3단계 여행 재고'로 상향 조정하며 “이스라엘의 상황은 여전히 역동적이다. 박격포와 로켓 발사가 예고 없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했다. 또 “벤구리온 국제공항은 계속 열려 있지만 몇몇 주요 항공사들이 항공편을 중단했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서안지구에 대한 여행 경보도 3단계로 격상됐고, 가자지구에 대한 여행 경보는 여전히 가장 엄격한 '4단계 여행 금지'로 유지됐다.

2023.10.12오전 6:00

이스라엘,"전쟁내각 구성은 적들에게 보내는 분명한 메시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현 국방장관과 함께 '전쟁 관리 내각'에 합류한 베니 간츠 전 국방장관은 11일(현지시간) TV연설을 통해 세 사람이 함께 선 것은 '"들에게 보내는 분명한 메시지"라고 말했다.그는 "지금은 용기가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간츠는 "우리의 친구, 가족은 잔인한 적에게 살해당하고 인질로 잡혔다"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말살해야 할 적"이라고 말했다.
비상 정부와 전쟁 내각은 이날 일찍 발표됐다. 이스라엘 정부는 "전쟁 수행과 관련되지 않는 어떠한 법률도 통과시키지 않을 것이며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3.10.12오전 5:50

하마스, 어린이 참수하고 여성 폭행 부인

하마스는 11일(현지시간) 무장세력이 어린이들을 참수하고 여성을 공격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하마스 대변인이자 고위 관리인 이자트 알 리셰크는 이날 성명을 통해 "팔레스타인 저항세력이 어린이들을 참수하고 여성들을 공격했다는 주장하는 거짓말이 퍼졌다"며 "가자지구에서 자행된 학살, 범죄, 대량 학살을 은폐하기 위해 점령군이 조장한 조작되고 근거 없는 주장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탈 하인리히 대변인은 이날 하마스의 키부츠 공격 이후 이스라엘 남부 크파르 아자에서 영유아들의 참수현장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포병 부대가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국경 지역에서 포격하고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에 따르면 이날까지 1200명 이상이 사망하고 280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팔레스타인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세력 1500명을 포함해 3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다쳤다.EPA=연합뉴스

이스라엘 포병 부대가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국경 지역에서 포격하고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에 따르면 이날까지 1200명 이상이 사망하고 280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팔레스타인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세력 1500명을 포함해 3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다쳤다.EPA=연합뉴스

2023.10.12오전 5:27

하마스 "2년 동안 공격 준비했다"

1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레바논에 머물고 있는 하마스 외교국(NRA) 책임자인 알리 바라카는 러시아투데이의 아랍 뉴스채널인 RT아라빅이 지난 8일 웹사이트에 공개한 인터뷰에서 이번 기습에 2년의 준비기간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바라카는  "칼라슈니코프(AK소총)와 총알 공장도 있고, 러시아로부터 제조허가를 받은 총알도 만든다"면서 "가자지구에 이 군수공장들을 구축해놨다"고 말했다.

2023.10.12오전 5:00

사우디 아라비아,"전투 확대 막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하고 있다"

사우디 국영 SPA 뉴스에 따르면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든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고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 사우디왕국의 입장”이라며 “국제인도법 원칙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국경 근처에서 이스라엘군 자주포가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국경 근처에서 이스라엘군 자주포가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2023.10.11오전 3:30

유엔 사무총장 "하마스, 인질 즉각 석방해야…충돌 확산 안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대해 이스라엘의 모든 인질을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11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더 큰 충돌과 확산을 피할 것을 호소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마스는 이스라엘군 장병 50명을 포함해 최소 150명의 인질을 가자지구에 억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질 중에는 이중국적자를 비롯한 외국인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구테흐스 총장은 반격에 나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전면 봉쇄한 데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식량과 식수 등 생존에 필수적인 물품은 가자지구 내로 반입이 허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테흐스 총장은 하마스와 연대하는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미사일로 이스라엘 공격했다는 언론 보도 내용을 언급하며 우려를 표시했다.

2023.10.12오전 1:50

[속보] 미 국무부, 이스라엘에서 미국인 최소 22명 사망

미 국무부는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서 하마스 공격으로 미국 시민 최소 22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희생자들과 피해를 입은 모든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2023.10.12오전 1:47

[속보] 이스라엘 북부 국경 인근 주민에 대피령…"대규모 드론 침입 의심"

2023.10.12오전 1:00

[속보] 가자지구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약 1100명 사망·5339명 부상

2023.10.11오후 10:25

팔레스타인 하마스,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에 로켓 발사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의 벤 구리온 국제공항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뉴스1의 11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통신 인용보도 에 따르면 하마스의 군사 조직인 알 카삼 여단은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하마스는 성명에서 "알 카삼 여단이 민간인에 대한 공격에 대응해 벤 구리온 공항에 로켓을 발사했다"고 설명했다.벤 구리온 국제공항은 수도 텔아비브에서 약 15km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스라엘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항으로 알려져있

2023.10.11오후 9:40

[속보] 로이터, 하마스 인용해 “가자 지구 유일 발전소 작동 중단.

2023.10.11오후 7:35

[속보]尹, 美상원 대표단과 "하마스 무차별 공격 규탄"…첫 규탄 메시지

윤석열 대통령과 한국을 방문 중인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은 11일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차별적 공격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지난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 공격 이후 양측 사망자가 2100여명이 넘은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규탄 메시지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과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를 포함한 미 상원의원 대표단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뤄진 면담에서 이번 사태가 조속히 종식돼 역내 긴장이 완화되고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건설적 역할을 해나가자는 데에 공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핵 위협을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한미일 3국이 강력한 연대와 결연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비롯한 미국의 경제 입법이 양국 협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입법과 이행 과정에서 미 의회가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방한 중인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을 접견하며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방한 중인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을 접견하며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2023.10.11오후 7:29

美 국방장관 "이스라엘 안보 지원 확고히 유지할 것"

미 국방부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1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국방연락그룹(UDCG) 회의 모두발언에서 “미국은 하마스의 사악한 테러 공격으로부터 자국과 국민을 지키고 있는 이스라엘과 함께 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리는 우방인 이스라엘과 긴밀한 접촉을 유지할 것이며 이스라엘이 조국을 지키는 데 필요한 것들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2023.10.11오후 5:48

[속보]윤 대통령, "중동사태 리스크 관리...골든타임 놓칠 경우 피해는 국민몫"

尹대통령, 11일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 주재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확대가능성 배제 어려워”
"이-팔 사태로 에너지 안보·공급망 악화 가능성"
"중동 사태, 에너지·공급망 등 악화 가능성…철저 대비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뉴시스

2023.10.11오후 5:45

[속보] 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공습…"대전차 공격 반격"

2023.10.11오후 5:30

가자지구 유일 발전소, 11일 오후 8시(한국시간) 가동 완전 중단될듯

BBC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 에너지청 잘랄 이스마일 대표는 현지시간으로 11일 오후 2시(한국시간 11일 오후 8시) 가자지구의 유일한 발전소가 연료고갈로 가동이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1오후 3:00

팔 보건부,가자지구 사망자 950명으로 늘어...양측 희생자 2150명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11일(현지시간) 오후 이스라엘이 7일 공습 이후 가자지구에서 최소 95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50명이 늘어난 숫자다. 이에앞서 이날 오전 하마스의 공격으로 이스라엘인은 최소 1200명이 사망했다고 공영방송인 칸이 보도했다. 양측 사망자를 합치면 2150명이다.

2023.10.11오후 2:20

서울서도 팔레스타인 집회

국내 이슬람단체인 '한국에 이슬람'은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팔레스타인에 대한 연대를 촉구했다. 이날 집회 포스터엔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 폭격을 중단하라' '이스라엘에 맞선 팔레스타인의 저항은 정당하다' '팔레스타인에 연대를!' 등의 문구가 적혀있었다.

경찰은 이날 집회 참석자들이 행진을 시작하자 이스라엘 대사관 방향의 도로를 통제했다. 또 대사관에 경력을 배치해 충돌에 대비했다.

11일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서 팔레스타인인과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과 관련해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이 집회를 마치고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서 팔레스타인인과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과 관련해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이 집회를 마치고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지지 집회장소 주변에 위치한 이스라엘 대사관에 경찰이 배치되어 있다. 연합뉴스

11일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지지 집회장소 주변에 위치한 이스라엘 대사관에 경찰이 배치되어 있다. 연합뉴스

2023.10.11오후 2:10

이스라엘, 가자지구 전면 침공 예상 시나리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면 봉쇄에 이어 전면 침공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다양한 공격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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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오후 2:00

이스라엘, 전세계서 예비군 36만명 총동원령…50년만 최대 규모

로이터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와 닷새째 교전을 벌이는 이스라엘이 항공편까지 추가 도입해 예비군 동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합뉴스의 인용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항공사 '이스라에어'는 사이프러스 라르나카, 그리스 코르푸, 조지아 바투미에서 이스라엘로 귀국하는 항공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스라엘 국영 항공사 '엘알'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추가했고 '아르키아 항공'도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로 돌아오는 항공편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스라엘은 전날인 9일 이번 하마스의 공격에 대응, 예비군 30만 명을 소집했다고 밝혔다.여기에 항공편 추가 배정 등 조치에 따라 지금까지 동원된 예비군 수는 약 36만 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전했다. 이는 이스라엘 인구(약 920만 명) 약 4%에 해당하는 수준이자 이스라엘에서 50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예비군이 동원된 사례다.

1973년 10월 6일 '욤키푸르 전쟁'으로 불리는 제4차 중동 전쟁이 발발했을 때 이스라엘은 예비군 약 40만 명을 소집했다.

10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의 공항에 이스라엘 청년들이 항공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EPA=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의 공항에 이스라엘 청년들이 항공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EPA=연합뉴스

2023.10.11오후 12:24

바이든,네타냐후와 통화 “모든 국가가 하마스의 잔혹행위를 규탄해야”

CNN이 보도한 10일(현지시간) 밤 공개된 통화 내용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통화에서 “수년 전 ISIS의 잔혹행위와 유사한 하마스의 잔혹한 잔혹행위를 모든 국가가 명백히 규탄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 바이든은 미국의 지원에 대해 “탄약, 아이언돔 요격체, 세계 최대 항공모함 및 기타 방어 무기들이 도착했거나 곧 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며칠 안에 다시 대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2023.10.11오전 11:41

尹대통령, 11일 오후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 주재…이·팔 사태 논의 예정

2023.10.11오전 10:55

이스라엘 IDF 전투기, 가자지구 70개 이상 목표물 공격

이스라엘 방위군(IDF)에 따르면 수십 대의 전투기가 11일 오전 (현지시간) 가자지구 다라자 투파(Daraja Tuffah) 지역에 70개 이상의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공군이 10일(현지시간) 가자지구 항구를 공습한 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신화=연합뉴스

이스라엘 공군이 10일(현지시간) 가자지구 항구를 공습한 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신화=연합뉴스

2023.10.11오전 8:44

[속보] '이·팔 전쟁' 이스라엘 사망자 1200명으로 늘어...양측 합계 2100명 넘었다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공격으로 최소 1200명이 사망했다고 공영방송인 칸이 11일(현지시간) 오전 보도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전날까지 집계된 사망자가 9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어린이 260명과 여성 230명 등이 포함됐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의 사망자를 합하면 이 시각까지 2100명, 부상자도 8000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된다.

2023.10.11오전 8:23

이스라엘“시리아ㆍ레바논서도 로켓포 발사돼…포격 대응,일부 요격”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날 성명에서 “시리아에서 이스라엘 영토로 다수의 박격포가 발사됐다”며 “대응 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IDF는 또 레바논 남부에서도 자국을 겨냥한 로켓포가 발사됐다며 4기는 방공체계로 요격했고 10기는 공터에 떨어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에 대해서도 대응 포격을 가했다고 덧붙였다.

레바논의 이슬람 무장 정파인 헤즈볼라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 전차를 향해 대전차 유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2023.10.11오전 7:30

[속보]미국 탄약을 실은 첫 비행기, 이스라엘에 착륙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1일(현지시간) 미국 탄약을 실은 첫 비행기가 네바팀 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IDF는 "이 탄약으로 상당한 타격과 추가 시나리오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전날인 10일 오전(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이스라엘이 스스로를 방어하는 데 필요한 무기를 갖도록 보장하기 위해 군사 지원을 늘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3.10.11오전 7:00

하마스 "바이든 '惡' 발언, 미국의 '이중 기준' 보여줬다"

CNN은 10일(현지시간)  "하마스가 이날 성명을 통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에 대한 발언을 '단호하게'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CNN에따르면 하마스는 성명에서 "바이든의 발언은 야만적인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국민에 대한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선동적인'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하마스는 "바이든의 발언에는 시온주의 정부의 범죄와 테러가 가려졌다"며 "미국 대통령은 시온주의 세력이 사람들(팔레스타인인)을 상대로 저지른 냉혈한 학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으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한 미국의 '이중 기준 정책' 기조가 드러났다며 미국의 기조 변화를 촉구했다.

이날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연설을 통해 "하마스의 이스라엘 테러 공격으로 미국인이 최소 14명 사망했다"며 하마스를 "순전한 악(sheer evil)"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하마스 공격) 희생자 중에는 어린아이와 여성들이 있었다"며 "여인들은 성폭행을 당했고, (하마스의) 전리품으로 과시됐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하마스의 인질 처형 협박에 대해 "피에 굶주린 잔인함은 옛 ISIS(이슬람국가)의 만행을 떠올리게 하는 테러리즘"이라고 했다.

2023.10.11오전 6:02

[속보] 이스라엘 체류 국민 중 192명 인천국제공항 도착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 중 192명이 11일 오전 6시 2분쯤 대한항공 여객기(KE958)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들 외에도 이스라엘 내 단기 체류 우리 국민 중 27명은 같은날 육로를 이용해 인근 요르단으로 이동했다. 또 다른 30명은 12일 터키항공 여객기를 타고 이스라엘을 떠날 예정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당초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 중 여행 등 단기 체류자는 360명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대한항공(003490) 직항편을 타고 이스라엘에 입국한 이들 외에도 122명이 제3국 항공편으로 입국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돼 체류자는 현재까지 총 480여명으로 파악됐다.

또 이스라엘 내 교민 등 우리 국적의 장기 체류자는 570여명이라고 외교부가 전했다. 지역별로는 수도 예루살렘에 290여명, 텔아비브에 210여명, 그리고 서안지역 20여명, 기타 지역 50여명이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에서 출발한 한국 국민 체류자들이 11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입국장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에서 출발한 한국 국민 체류자들이 11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입국장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연합뉴스

2023.10.11오전 5:20

[속보]이스라엘군 "시리아에서 이스라엘 겨냥 포탄 발사"

1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포가 발사되고있다. 신화통신=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포가 발사되고있다. 신화통신=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파괴된 가자지구 서부에 있는알 가르비 모스크의 위성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파괴된 가자지구 서부에 있는알 가르비 모스크의 위성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2023.10.11오전 5:00

이·팔전쟁 사망자수 1900명 넘어...가자지구, 900명으로 늘어

이스라엘-하마스간 전쟁 사망자 수가 1900명을 넘어섰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내 사망자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현재 900명, 이스라엘측 사망자 1008명이다.

2023.10.11오전 4:55

미 블링컨 국무장관 , 12일 이스라엘 방문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 장관이 이스라엘 측을 만나 현재 상황에 대해 파악하고, 미국이 어떻게 계속 지원할지를 판단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한다고 밝혔다.밀러 대변인은 블링컨이 11일 미국에서 출발, 12일 이스라엘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3.10.11오전 4:17

백악관 "이스라엘에 실종된 미국인 최소 20명"

2023.10.11오전 3:50

바이든 “이스라엘 반격 권리 있다…전쟁법은 준수해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백악관 연설에서 하마스에 의한 ‘부모와 아기 살해’, ‘여성에 대한 강간·폭행’ 등을 언급하며 “순전한 악행”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세계 모든 국가와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은 이런 악의적 공격에 대응할 권리가 있고, 실제로 대응을 의무도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홀로코스트 생존자 등 인질 살해를 경고한 하마스의 잔인성을 비난하며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광폭함을 연상시킨다고 규탄했다.
한편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미국 특수작전부대가 하마스에 대한 반격 작전의 계획과 정보를 돕기 위해 이스라엘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2023.10.10오후 10:10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미국인 인질 가능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CNN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하마스에 의해 인질로 잡힌 미국 시민이 어디에 있는지 아직 알지 못하지만, 정부가 이스라엘을 지원함에 따라 우려는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이어 “인질들을 본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0.10오후 9:57

[속보] "이스라엘 공습에 가자 지구 내 하마스 고위직 2명 사망"

이스라엘 공습으로 하마스 고위 관리 2명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스의 로이터통신 인용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서 이스라엘이 수행한 공습에 자와드 아부 샴말라와 자카리아 아부 마마르 등 하마스 고위관리 2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2023.10.10오후 8:30

팔 보건부 "가자지구 사망자 765명, 부상자 4000명"

가자 지구의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10일(현지시간) 765명이 사망했고, 400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인터넷 중단이 사망자 수 업데이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스라엘 공습으로 704명이 사망하고,부상자는 3726명이다" 고 발표했다. 5시간만에 사망자가 61명, 부상자가 274명 늘었다.

2023.10.10오후 8:29

합참 "北, '하마스'식 전술로 대남 도발 가능성… 장사정포 조기 제거"

북한이 우리나라를 향해 방사포·미사일 등을 동원한 대량 공격을 감행할 경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근 이스라엘 기습 공격 '성공'과 유사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군 당국의 평가가 나왔다.

강신철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중장)은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이스라엘-하마스전(戰) 교훈 및 대응방안' 보고를 통해 "단시간 내 수천발 로켓 포격으로 '아이언돔'의 방어효과가 미미"했다며 하마스의 이번 공격이 이스라엘의 방어체계를 무력화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강 본부장은 "시간·수단·방법 측면에서 적(북한)이 활용 가능한 비대칭적 공격 형태가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서) 식별됐다"며 북한이 그와 같은 방식으로 대남 도발을 벌일 경우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도 추후 대남 도발시 기습공격을 통해 남북한 접경지의 우리 측 지역 일부를 강점하고 인질을 확보해 '위기'를 고조시키고 그에 따른 협상을 유도하는 등의 방식으로 '하마스'식 전술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2023.10.10오후 7:30

이스라엘군 “북부 골란고원과 갈릴리 공중침투 의심 보고…수색 중”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골란고원 북부와 갈릴리 북부 지역에 공중 침투가 있었다는 보고가 접수돼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스라엘은 자국 군대가 남부 가자지구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하마스의 공격을 이용하지 말라고 적대적인 이웃 국가들에 경고했다.

골란고원은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위치해 있다. 특히 레바논 및 시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접경지역이다. 국제법상 시리아의 영토이나, 1967년 6일 전쟁 이후 이 지역 3분의 2를 이스라엘이 점령하고 있다.

2023.10.10오후 6:30

프랑스, 팔레스타인에 대한 EU 원조 중단 “찬성 안해”

CNN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외무부는 이날 “팔레스타인 국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는 원조를 중단하는 것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지난해 팔레스타인인들에게 ‘물, 건강, 식량 안보 및 교육’을 위해 9500만 유로(1억 달러)를 지원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EU는 지난 9일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원금 6억9100만유로(약 9850억원)의 지급을 중단하고, 모든 지원 프로젝트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0오후 6:00

이스라엘군, 하마스‘테러 지휘부’ 200여개 목표물 폭격

CNN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은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의 리말과 칸 유니스에 200개 이상의 목표물을 폭격했다고 밝혔다. IDF는 이 지역이 하마스의 테러 지휘부(중심지)라며,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 지시가 내려지는 곳이라고 주장했다.

2023.10.10오후 5:48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하마스의 테러 공격에 맞서 이스라엘 방어 지원”

10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전날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장관과 통화, 이스라엘 지원을 논의했다.블링컨은 외무장관에게 애도를 표하고 하마스 무장세력에 붙잡힌 인질들의 석방을 확보하기 위한 미국의 노력을 재확인했다. 또 블링컨은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무장관과도 대화, 하마스의 폭력을 종식시키려는 공동 목표를 향한 프랑스와 유럽의 노력을 환영했다.

2023.10.10오후 4:10

이스라엘군 "남부서 하마스 대원 시신 1500구 발견"

AP통신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대변인 리처드 헥트 중령은 이날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접경 지역을 완전히 장악하고 남부 지역의 통제권을 대체로 회복했다”며 “그 과정에서 하마스 무장대원 시신 약 1500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폭격은 전쟁발발 나흘째인 10일(현지시간)에도 계속됐다. 하마스는 예고없이 이스라엘의 공습이 계속되면 납치한 인질 150여명 중 일부를 처형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이날 오전 가자지구 알 리말 지역. AFP=연합뉴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폭격은 전쟁발발 나흘째인 10일(현지시간)에도 계속됐다. 하마스는 예고없이 이스라엘의 공습이 계속되면 납치한 인질 150여명 중 일부를 처형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이날 오전 가자지구 알 리말 지역. AFP=연합뉴스

2023.10.10오후 4:6

[속보]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양측 10일 오후 4시(한국시간) 기준 사망자 1604명,부상자 6126명

2023.10.10오후 4:00

팔레스타인 보건부 "이스라엘 공습 사망자 704명·부상자 3726명"

2023.10.10오후 3:50

이스라엘 "하마스 공격으로 900명 사망 · 2400명 부상"

2023.10.10오후 12:33

박진, 이·팔 전쟁에 "한국인 피해 사례 없어…체류자 귀국 조치 중"

박진 외교부 장관이 10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분쟁 관련 우리 교민 피해 여부에 대해 "아직 공관에 피해 접수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스라엘 공항에 (한국) 직항 노선이 있다"며 "단기 체류자들이 귀국할 수 있도록 직항 편을 이용해서 귀국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상황이 임박할 경우를 대비한 철수 계획이 있냐는 질문엔 "지금 철수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답했다.

미 백악관이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지지하기 위해 이스라엘 국기의 색상인 파란색과 흰색으로 조명돼있다.UPI=연합뉴스

미 백악관이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지지하기 위해 이스라엘 국기의 색상인 파란색과 흰색으로 조명돼있다.UPI=연합뉴스

2023.10.10오전 11:20

추경호 "유가 변동폭 확대 가능성…물가 부정적 영향 최소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최근 변동성이 확대된 국내 물가에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전반적인 물가 관리 노력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급 이상 간부회에서 금융시장·실물경제를 점검했다.

추 부총리는 "이번 사태 직후 국제유가가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앞으로도 사태의 향방 등에 따라 변동 폭이 확대될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이번 사태가 국내 에너지 수급 차질로 이어지지 않도록 산업통상자원부 및 유관 기관과 함께 철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3.10.10오전 10:50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 팔레스타인 지지 선언

사우디아라비아 빈살만 왕세자가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간 무력 충돌이 발생한 것에 대해 팔레스타인 국민편에 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인 마흐무드 압바스에게 “팔레스타인 편에 서서 갈등을 멈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빈살만 왕세자는 팔레스타인 측에 “국제법을 살피고 민간인 학살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사우디는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정상화하고 그 대가로 방위협약을 맺는 안을 미국과 논의해왔는데 이같은 갈등으로 협상은 지연될 전망이다.

2023.10.10오전 10:30

금융위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 따른 시장 영향 제한적"

금융위원회는 10일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에 따른 시장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주현 위원장은 "이번 사태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단기적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향후 사태가 장기화되거나 주변국의 참전으로 군사적 충돌이 확산되는 양상을 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이번 사태로 국제 유가는 4% 급등했으나 현지 시각 9일 기준 미국과 홍콩 주식시장 주요 지수는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은 하락세를 보이긴 했지만 낙폭이 1% 미만으로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2023.10.10오전 10:10

尹 “중동사태, 국제분쟁 확대 가능성…경제 리스크 철저 대비”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로 인한 경제불안정 리스크를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중동 지역이 다시 전면전에 빠져들 공산이 커지면서 고유가와 고금리로 서민경제가 어려워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교민과 여행객의 안전 대책도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란과 헤즈볼라가 하마스를 지지하고 미국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이 이스라엘 자위권을 지지하고 나서면서 이번 사태가 국제 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며 “중동 지역의 무력분쟁과 전쟁은 국제유가 상승을 불러오고 비용상승 인플레이션으로 우리 국민들의 물가부담을 가중시켜왔다”고 경계심을 표했다.

2023.10.10오전 7:15

[속보] 미영프 등 5개국 정상 성명 "하마스 테러 규탄...이스라엘 지지"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 5개국은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공격을 "테러 행동"이라고 규탄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5개국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견고하고 단합된 지지를 표명하고, 하마스와 하마스의 지독한 테러 행동에 대한 우리의 분명한 규탄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국가와 국민을 그런 만행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이스라엘의 노력을 지지할 것"이라며 "지금은 이스라엘에 적대적인 그 어느 측도 이런 공격을 이용해 이익을 추구할 때가 아님을 강조한다"고 했다.

성명은 "앞으로 다가올 날들 동안, 우리는 동맹국으로서, 그리고 이스라엘의 공동의 친구로서, 이스라엘이 자기 방어를 하고, 궁극적으로 평화롭고 통합된 중동 지역을 만들기 위한 여건을 조성토록 하기 위해 계속 단결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 모두는 팔레스타인 국민의 정당한 열망을 인정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인과 팔레스타인인 모두에 대해 공정과 자유라는 평등한 조치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하마스는 그러한 열망을 대변하지 않으며, 팔레스타인 국민들에게 더 큰 공포와 유혈사태만 제공할 뿐"이라고 부연했다.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이 이스라엘 지지를 뜻하는 이스라엘 국기 색상인 파란색으로 조명을 밝히고 있다.타스=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이 이스라엘 지지를 뜻하는 이스라엘 국기 색상인 파란색으로 조명을 밝히고 있다.타스=연합뉴스

2023.10.10오전 6:50

네타냐후 "하마스는 IS…맞서 승리할 것"

뉴시스가 CNN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9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에서  "하마스는 이슬람국가(IS)이고, 우리는 현대 세계가 IS에 맞서 승리했듯 하마스에 맞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언제나 하마스가 누구인지를 알고 있었다. 이제는 세계도 하마스의 정체를 안다"며  "적은 전쟁을 원했고, 이것이 그들이 얻을 결과"라고 했다. 그는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지속해서 협의 중이라며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전쟁 사흘째이던 9일(현지시간) 밤 에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 대한 보복공습은 이어졌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 사망자는 이 시각 현재 1500여명에 달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전쟁 사흘째이던 9일(현지시간) 밤 에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 대한 보복공습은 이어졌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 사망자는 이 시각 현재 1500여명에 달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사이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9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공군기지에서 이스라엘 거주 자국민들을 본국으로 데려오기 위한 수송준비가 진행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사이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9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공군기지에서 이스라엘 거주 자국민들을 본국으로 데려오기 위한 수송준비가 진행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2023.10.10오전 6:50

바이든 "하마스 공격으로 미국인 최소 11명 숨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최소 11명의 미국인이 숨졌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그는 "국내외 미국 시민의 안전은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라며 "아직 확인 작업을 하고 있지만 아마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 미국 시민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3.10.10오전 5:05

뉴욕증시, 이스라엘-하마스 충돌에도 강보합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에도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9% 올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6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39% 상승했다.

2023.10.10오전 4:50

이스라엘·가자, 사망 1500여명,·부상 6300여명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교전에서 양측을 합쳐 1500명에 이르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900여명, 부상자는 2600명 이상이라고 발표했다.또 약 150명의 인질이 가자지구에 붙잡혀 있다며 이들의 생사가 불투명해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사망자와 인질 중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우크라이나 등 외국인도 포함됐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집중 공습이 이어진 가자지구에서도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팔레스타인 보건부는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687명이 숨졌고 3726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2023.10.10오전 2:30

[속보]하마스 "경고 없이 가자 공격하면 민간인 인질 처형"

2023.10.09오후 10:30

이스라엘 체류 한국인 일부, 10일 귀국길…11일 도착할 듯

이스라엘에서 한국인 체류객 일부가 10일 국적기 편으로 귀국할 것으로 전망된다.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텔아비브발 인천행 귀국편(KE958)이 텔아비브 시간 기준으로 10일 오후 1시 45분쯤 현지를 출발, 11일 오전 6시 1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해당 항공편은 빈 항공기로 현지로 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전쟁 시작 이후 첫 우리 국적기 귀국편 운행이다. 인천∼텔아비브 노선을 주 3회 운항 중인 대한항공은 충돌사태 이후 해당 노선의 운항 중단한 상태다. 이후 항공편 운항 여부는 유동적이지만, 한국인 체류객 철수는 단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는 현재 이스라엘에 한국인 장기체류자 570여명 및 여행객 360여명이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한다.

2023.10.09오후 9:05

LG전자, 이스라엘 지점 한국인 직원·가족 귀국 조치

LG전자가 이스라엘 텔아비브 판매지점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들을 한국으로 귀국시키기로 했다.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텔아비브 지점의 직원과 그 가족의 한국행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현지 직원들의 안전을 고려한 조치다.회사 측은 최대한 빠른 항공편을 물색해 이들이 신속하게 귀국길에 오를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이번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인원은 텔아비브 지점 직원과 가족을 포함해 20명 안팎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지난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이 발생하자 텔아비브 지점을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2023.10.09오후 8:28

슈머, 이스라엘 문제 中 대응에 시진핑 면전서 "실망" 직격하며 지원 촉구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9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국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일행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미국이 어떻게 지내느냐에 따라 인류의 미래와 운명이 결정된다"며 "중미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관계"라고 말했다.
또 시 주석은 미중 양국의 경제가 깊게 연관돼 있으며 서로의 발전으로 인해 이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슈머 원내대표는 "미중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은 미중 양국에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발전과도 관련이 있다"며 "중국의 발전과 번영은 미국 국민에게 이롭다"고 화답했다.

한편 슈머 원내대표는 시 주석 면전에서 중국이 이스라엘을 지원할 것을 거듭 촉구하며 이스라엘 국민과 함께 할 것을 요구했다.

슈머 원내대표는 시 주석에게 중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연민을 보이지 않은데 "실망했다"고 덧붙였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척 슈머 미국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가 9일 중국 수도 베이징 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인사나누고 있다.미 여야 상원의원단은 지난 7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 도착했다.대중 강경파로 꼽혀온 슈머 의원, 공화당의 마이크 크레이포 상원의원이 의원단을 이끌며 빌 캐시디(공화당), 매기 해선(민주당), 존 케네디(공화당), 존 오소프(민주당) 등이 포함됐다.AP=연합뉴스

척 슈머 미국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가 9일 중국 수도 베이징 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인사나누고 있다.미 여야 상원의원단은 지난 7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 도착했다.대중 강경파로 꼽혀온 슈머 의원, 공화당의 마이크 크레이포 상원의원이 의원단을 이끌며 빌 캐시디(공화당), 매기 해선(민주당), 존 케네디(공화당), 존 오소프(민주당) 등이 포함됐다.AP=연합뉴스

2023.10.09오후 8:14

"모든 것이 닫힐 것"…가자지구 '완벽 봉쇄' 지시

팔레스타인 무정 정파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이 하마스 통치하의 가자지구를 완벽하게 봉쇄하겠다고 선언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하마스와 교전 사흘째인 9일(현지시간) 남부 베르셰바에 있는 남부군사령부를 방문해 "가자지구에 대한 전면 봉쇄를 지시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전기도 식량도, 연료도 없을 것이다. 모든 것이 닫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갈란트 장관은 "우리는 인간의 탈을 쓴 짐승과 싸우고 있다. 따라서 그것에 맞게 행동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오랜 봉쇄 정책으로 빈곤에 허덕여온 230만명의 가자지구 주민이 더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2023.10.09오후 6:30

이스라엘, "하마스에 뺏긴 남부 지역 모두 탈환, 9일 오전 현재 전투 없어"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이 있는 지 50시간 후인 9일 오전11시(현지시간) 이스라엘 영토에서 이스라엘 군과 하마스 간 전투가 하나도 없으며 이스라엘 군이 하마스에 일시 뺏앗겼던 봉쇄선 주변 마을들을 모두 되찾았다고 이스라엘 군 대변인이 말했다.

이는 2시간 전 같은 이스라엘 방위군(IDF)의 리차르트 헥트 대변인이 "아직도 7~8곳에서 전투가 진행되고 있으나 우리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한 것에서 크게 바뀐 소식이다. 당시 이스라엘군은 민간인들 존재 때문에 군의 진전이 더디다고 말했다.

2023.10.09오후 5:27

[속보]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주변지역 통제권 회복"

이스라엘 방위군이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가 기습 공격을 감행한 가자지구 인근 남부 "지역사회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선언했다. 뉴스1이 AFP·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의 다니엘 하기리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지역사회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기리 대변인은 가자지구에 여전히 '테러리스트'가 있을 가능성이 있고 일부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대변인은 하마스의 추가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예비군 30만명을 징집했고 "공세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시내에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AFP=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시내에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AFP=연합뉴스

2023.10.09오후 4:55

中 왕이 만난 슈머 美 상원대표, "이스라엘 관련 성명에 실망" "하마스의 악랄한 공격 규탄 촉구"

중국을 방문 중인 미국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가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 대한 중국의 대응에 불만을 표출하며 이스라엘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뉴스가 9일 로이터·AFP 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슈머 의원은 이날 중국 수도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왕이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 국민들이 이스라엘 국민들과 함께 비겁하고 악랄한 공격을 규탄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입장문에서 "양측의 긴장 고조와 폭력 사태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한편 슈머 의원은 이번 방중의 핵심은 '경제적 상호주의'와 '중국 내 미국 기업의 평등한 경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미국은 중국과 갈등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척 슈머 미국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가 9일 중국 수도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왕이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오른쪽)을 만나고 있다.슈머 의원은 이날 “솔직히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이스라엘에 대해 어떠한 동정이나 지지를 보이지 않은 중국 외교부의 성명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AFP=연합뉴스

척 슈머 미국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가 9일 중국 수도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왕이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오른쪽)을 만나고 있다.슈머 의원은 이날 “솔직히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이스라엘에 대해 어떠한 동정이나 지지를 보이지 않은 중국 외교부의 성명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AFP=연합뉴스

2023.10.09오후 4:35

기재부, 한은 등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영향 점검…"아직 제한적"

기획재정부·한국은행·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9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와 관련해 "높은 경계심을 갖고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들 기관은 "이번 사태로 국제 유가 변동 폭이 확대됐지만, 사태 초기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아직까지 국제금융시장의 움직임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스라엘에 연대의 신호를 보낸다”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이스라엘 국기와 영어ㆍ히브리어로 표기된 대형 디지털 “연대(solidarity)”가 9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 시내 60층짜리 파라마운트 마이애미 월드센터(Paramount Miami Worldcenter) 건물을 밝히고 있다. 이 건물을 건설한 RPC(Royal Palm Companies)의 CEO 다니엘 회장은 “50만 명 이상의 유대인이 살고 있는 사우스 플로리다는 전쟁으로 피폐해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연대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AP=연합뉴스

이스라엘 국기와 영어ㆍ히브리어로 표기된 대형 디지털 “연대(solidarity)”가 9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 시내 60층짜리 파라마운트 마이애미 월드센터(Paramount Miami Worldcenter) 건물을 밝히고 있다. 이 건물을 건설한 RPC(Royal Palm Companies)의 CEO 다니엘 회장은 “50만 명 이상의 유대인이 살고 있는 사우스 플로리다는 전쟁으로 피폐해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연대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AP=연합뉴스

2023.10.09오후 4:15

[속보]대통령실, 이-팔 분쟁에 “시장 모니터링 강화…韓경제 영향 최소화”


대통령실은 9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과 관련해 우리 경제가 받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관계 부처와 금융당국은 현재 분쟁 발생 이후 시장 상황과 예상되는 영향을 긴밀히 점검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대부분 금융시장이 열리지 않아 본격적인 시장 상황은 파악하기 어렵다"며 "사태 전개 방향이 매우 불확실하므로 정부는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시장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10.09오후 3:45

[속보]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사망자 1100명 넘어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가자지구의 아흐메드 야신 모스크 주변.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과의 전쟁에 따른 사망자가 1100명 이상으로 급증했다. AFP=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가자지구의 아흐메드 야신 모스크 주변.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과의 전쟁에 따른 사망자가 1100명 이상으로 급증했다. AFP=연합뉴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9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이스라엘은 전날 밤새 500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다. 사망자가 이 시각 1100명을 넘었다.AFP=연합뉴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9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이스라엘은 전날 밤새 500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다. 사망자가 이 시각 1100명을 넘었다.AFP=연합뉴스

2023.10.09오후 3:40

'이스라엘·하마스 충돌' 산업부 "총력대응"...유가, 전거래일 대비 3.6% 단기적 상승

정부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력충돌에 대비해 석유·가스 수급현황과 국내외 유가영향 점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오후 석유공사, 가스공사와 함께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사태의 영향으로 9일 국제유가는 전거래일 대비 약 3.6% 상승하는 등 단기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의 상승세 지속 여부는 이스라엘 주변 산유국의 대응 등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강 차관은 “중동은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67%와 가스의 37%를 공급하는 지역”이라며 “중동의 정세가 우리의 에너지 안보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매우 큰 만큼, 향후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국내 수급 차질로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와 유관기관, 업계가 합동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09오후 3:30

이란, “하마스 공격 관여하지 않았다” 공식 발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 대한 배후로 지목되던 이란이 8일(현지시간) 이번 공격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날 주유엔 이란대표부는 “우리는 팔레스타인을 확고히 지지하지만 팔레스타인의 이번 대응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2023.10.09오후 3:20

대통령실, 이스라엘-하마스 충돌에 긴급 안보점검…"영향 주시"

대통령실은 9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긴급 안보 상황 점검에 돌입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수시로 중동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점검하고 있다"며 "우리 경제·안보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중"이라고 밝혔다.

2023.10.09오후 2:20

[속보] 헝가리, 항공기로 이스라엘 체류 자국민 215명 대피

2023.10.09오후 1:00

하마스 대변인 “이스라엘 확전 안 멈추면 휴전 논의 불가”

하젬 카셈 하마스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에 “누가 주도권을 쥐게 될지는 전황이 결정할 것이기 때문에 무력 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와중에 분쟁 조정 방안을 이야기하는 건 시기상조”라며 이같이 말했다.

카셈 대변인은 “생포된 이스라엘 병사들에 대한 협상은 ‘알-아크사 홍수’ 작전이 끝난 후에 진행될 것”이라며 “이 문제(포로 협상)는 알카삼 여단의 책임하에 있는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알카삼 여단은 하마스의 산하 무장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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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9오전 9:00

이·팔 전쟁 1100명 사망…미 핵항모 전진배치

전쟁이 발발하자 이스라엘의 동맹인 미국은 항모전단을 이동 배치하고 군 장비 등을 제공한다고 신속하게 발표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8일(현지시간) 우선 제럴드 포드 항모전단의 동지중해 이동을 명령했다. 항모전단은 항공모함인 제럴드 포드함, 순양함인 노르망디함, 구축함인 토마스 허드너함, 매미지함, 카니함, 루스벨트함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 항모들은 자체적으로 전쟁 전략을 수립하고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미 해군의 최신예 핵추진 항공모함 제럴드.포드함. EPA=연합뉴스

미 해군의 최신예 핵추진 항공모함 제럴드.포드함. EPA=연합뉴스

2023.10.09오전 8:00

‘중동 화약고’의 또 다른 전쟁, 안보·경제 리스크 챙겨야

전 세계가 연결된 요즘 우크라이나 전쟁은 물론 중동의 무력 충돌은 강 건너 불일 수가 없다. 무엇보다 산유국이 집중된 중동의 무력 분쟁은 한국 경제에 악재다. 정부는 교민 안전을 챙기고, 전황을 주시하면서 대응 시나리오를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적성 국가와 테러 세력들에 둘러싸인 이스라엘의 처지는 우리의 안보 상황도 떠올리게 한다.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조차 이번 기습공격에 당했고, 로켓 방어시스템인 ‘아이언 돔’도 구멍이 생겼다. 무엇보다 또 다른 전쟁이 미국 등 자유민주 동맹의 관심과 대응 능력을 분산시키는 사이 북한의 도발 확장에도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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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9오후 7:00

[속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사망자 1000명 육박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가자지구 건물이 화염에 휩싸이고 있다. 사망자 수가 1000명 가까이 급증했다.AFP=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가자지구 건물이 화염에 휩싸이고 있다. 사망자 수가 1000명 가까이 급증했다.AFP=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아이언돔 대공 방어시스템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발사된 로켓을 요격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아이언돔 대공 방어시스템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발사된 로켓을 요격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2023.10.08오후 11:00

이스라엘 북부서 방공망 가동…현지언론 “패트리엇 첫 발사”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향해 박격포와 로켓을 쏜 가운데, 레바논과 접경한 이스라엘 북부지역에서 처음으로 방공 시스템의 미사일이 발사됐다고 현지 언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북부 사페드에서 확인되지 않은 발사체에 반응한 방공 시스템이 가동됐다. 매체는 현지 주민들의 소셜미디어 영상을 인용해 사페드 상공으로 패트리엇 미사일이 날아가는 모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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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8오후 8:00

외교부, 이스라엘 전역 여행경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 무력 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이스라엘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8일 현지 상황을 고려해 기존에 ‘여행자제’(여행경보 2단계)를 권고해온 이스라엘 내 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여행경보는 1단계 여행유의·2단계 여행자제·3단계 출국권고·4단계 여행금지로 구성되며, 특별여행주의보는 이와 별도로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에 대해 최대 90일간 발령된다.특별여행주의보 수위는 여행자제 경보보다 높은 2.5단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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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8오후 4:00

이스라엘 '피의 주말'…대한항공 “내일(9일) 결항” 삼성·LG “전원 재택근무"

8일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스라엘 현지법인과 이스라엘 연구개발(R&D) 센터, 삼성리서치이스라엘 등을 운영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와 대리점이, LG전자는 판매지점 등이 진출해있다. 현재까지 이들 기업의 인명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기업들은 추가 피해를 우려해 현지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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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8오후 3:00

이스라엘에 韓교민 570여명…외교부 "현재까지 피해 없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공격을 공격해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는 현지 한국 교민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8일 "한국시간 오전 11시 현재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이스라엘 장기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은 예루살렘 290여명, 텔아비브 등 중부 지역 210여명, 기타 지역 70여명 등 총 57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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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규탄하는 긴급 연설을 하고 있다. 왼쪽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규탄하는 긴급 연설을 하고 있다. 왼쪽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로이터=연합뉴스

2023.10.08오전 9:00

바이든, 이스라엘 공격에 긴급 연설…"미국은 이스라엘 편"

미국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규탄하며 군사적 지원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확약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긴급 연설을 통해 “미국은 이스라엘 편에 서 있다”며 “우리는 그들의 뒤를 지키는 일에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들이 자국민에게 필요한 도움을 받고 스스로를 계속 방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우리 정부의 이스라엘 안보에 대한 지지는 확고하고 흔들림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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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로부터 공격 받은 가운데, 팔레스타인인들이 가자 지구 인근에서 불타는 탱크 위에서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로부터 공격 받은 가운데, 팔레스타인인들이 가자 지구 인근에서 불타는 탱크 위에서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23.10.07오후 8:00

하마스 공격으로 최소 22명 사망…패러글라이더까지 동원됐다

7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구조 당국을 인용해 하마스의 공격이 개시된 이후 최소 22명이 사망했으며, 현재 무장한 하마스 대원들이 이스라엘 남부 곳곳에 침투해있다고 전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하마스의 로켓 공격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스는 이날 오전 6시 30분을 기점으로 이스라엘에 수천발의 로켓을 발사했다. 하마스를 이끄는 모함마드 데이프 사령관은 이번 공습을 ‘알아크사 폭풍(Al-Aqsa Storm) 작전’이라고 칭하면서 “우리는 점령 세력(이스라엘)의 범죄를 끝내기로 했다. 책임을 지지 않는 그들의 광란은 이제 끝났다. 무기가 있는 자는 꺼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하마스 측은 공격 개시 후 첫 20분 동안에만 5000발의 로켓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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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오후 5:10

[속보] 이스라엘군, 반격 개시…가자지구서 폭발음

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건물 위로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는 유대교 안식일인 이날 새벽 이스라엘을 상대로 ‘알아크사 폭풍 작전’이라고 이름 붙인 기습 공격을 감행, 7000여발의 로켓을 쏘고 300명의 무장대원을 침투시켰다. 이스라엘은 “우리는 전쟁에 나설 수밖에 없게 됐다”며 보복 공습에 나섰다. 로이터=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건물 위로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는 유대교 안식일인 이날 새벽 이스라엘을 상대로 ‘알아크사 폭풍 작전’이라고 이름 붙인 기습 공격을 감행, 7000여발의 로켓을 쏘고 300명의 무장대원을 침투시켰다. 이스라엘은 “우리는 전쟁에 나설 수밖에 없게 됐다”며 보복 공습에 나섰다. 로이터=연합뉴스

7일(현지사간) 팔레스타인 무장군이 쏜 로켓이 이스라엘 가자지구로 향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7일(현지사간) 팔레스타인 무장군이 쏜 로켓이 이스라엘 가자지구로 향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023.10.07오후 5:00

하마스의 기습 로켓 공격…이스라엘 "중대 실수" 비상사태 선포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하마스의 기습 공격 상황을 ‘전쟁’으로 판단하고 특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요아브 갈란트 장관은 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오늘 아침 이스라엘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는 중대한 실수를 했다”며 “적들이 침투한 모든 곳에서 이스라엘군 병사들이 싸우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분리장벽으로부터 80㎞까지 지역에 대해 특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하마스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상태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안보 관계 장관 등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책 논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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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는?

하마스는 가자지구의 통치 세력이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물론 미국, 유럽연합(EU)에 의해 테러단체로 지정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다. 가자지구는 지난 1967년 제3차 중동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이 21개의 유대인 정착촌을 건설했다. 이후 1993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해방기구가 점령지 잠정자치원칙에 합의하면서 1994년 5월부터 자치가 시작됐다.

하마스는 이스라엘 내 테러 활동을 벌인 셰이크 아흐메드 야신 등이 1987년 창설했다. 이들은 그전까지 팔레스타인 저항운동을 이끌던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 온건 노선을 강력히 반대하며 무장투쟁 노선을 천명했다.

2006년 이스라엘이 유엔ㆍ미국ㆍ러시아ㆍEU 중재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립을 받아들였고, 2007년 합법적인 하마스 가자지구 정부가 수립됐다. 하지만 이내 기존의 테러공격 방식으로 돌아섰고 이에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전면 봉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