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 펜싱 여자 에페, 21년 만에 AG 단체전 우승…최인정 2관왕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27일 중국 항저우 디안즈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후 환호하고 있다. 뉴스1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21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최인정(계룡시청), 송세라(부산광역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홍콩을 36-34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 펜싱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오상욱), 여자 사브르 개인전(윤지수), 여자 에페 개인전(최인정), 남자 플뢰레 단체전, 여자 에페 단체전 등 5개의 금메달을 기록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