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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축, 전통 한옥 금송재 소방 및 내진 건축 설계 특허 등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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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건축사사무소 원건축(대표 장원)은 ‘전통 한옥 금송재의 소방 및 내진 기능을 갖는 목조 건축물’ 특허 등록(특허번호 제2570743호)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건축가 장원의 원건축은 건축 설계 및 감리 등 건축 관련 종합 서비스를 총괄하는 전문 기업으로, 전통 한옥 주택 또는 펜션 단지 등을 설계하여 건축 및 감리 일체를 전국에서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원건축은 오랜 건축 설계와 시공 및 감리 등을 경험으로 이번에 발명하여 등록한 특허는 ‘소방 및 내진 기능’을 갖는 ‘한옥 구조물’에 관한 특허이며, 한옥 목조에 소방시설의 배관과 화재감지기 등 전기배선 일체를 외부로 노출하지 않고 매립되도록 구성됨으로써, 전통 한옥의 실내 미관을 훼손하거나 해치지 않으면서 소방 화재 감지 기능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으며 한옥 목조의 취약점인 화재를 예방할 수 있으며 한옥 고유의 멋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옥 목조의 내진성을 강화하고자 한옥 기둥을 주춧돌과 기단의 앵커에 부착시켜서 지진이나 자연재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목조에 홈을 파서 맞춰 넣어 목조가 이탈할 수 없도록 설치됨으로써, 구조적인 안정성 및 내진성능이 향상되도록 하는 소방 및 내진 기능을 갖는 목조 건축물을 설계하여 건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건축의 장원 대표는 “우리나라 역시 이제는 지진과 폭우, 태풍과 자연재해 등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에 전통 한옥 목조 건축물을 건축하는데 있어서도 내진 설계가 필수적이다”며 “이번 특허 기술을 활용하면 화재 및 지진에 취약한 한옥 목조 건축물의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키면서도, 전통 한옥의 실내 공간에 소방 감지기 및 배관과 전기 배선관이 노출되지 않아서 실내 인테리어 부분에서도 매우 우수한 한옥 목조 건축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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