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우즈벡 10월 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경북TP는 경북도내 수출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INNO WEEK 2023’(INNO WEEK 2023), ‘우즈베키스탄 ICT WEEK 2023’(ICT WEEK 2023) 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INNO WEEK 2023’ 박람회는 우즈베키스탄 중앙부처인 고등교육과학혁신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한국 특별초청의 해’로 선포되었으며,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주요 전시품목은 자동차, 로봇, 헬스케어, 화장품, IT기기, 에너지 등 전·후방 제품이며, 참여기업에게는 우즈베키스탄 주최 측에서 기업 부스 및 시설·장치 임차비, 통역지원, B2B미팅을 지원하고, 경북TP에서 전시제품 운송 물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ICT WEEK 2023’ 박람회는 2004년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IT 박람회로서 10월 24일부터 27까지 개최 될 예정이며, 이 중 27일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의 날에는 양국 IT 기업 간 B2B 행사를 개최하여 우즈베키스탄과 중앙아시아 시장에 관심 있는 국내 IT기업들의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TP는 우즈베키스탄 내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project 수행을 통해 2019년도부터 고등교육혁신개발부, 디지털기술부, IT PARK 기관과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10월에 열리는 INNO WEEK 2023’, ‘ICT WEEK 2023’박람회에 공식파트너로 지정받는 결과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올해 9월, 우즈베키스탄 IT Park 기관과 현지 IT기업이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 방문하여 경북TP와 IT Days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우즈벡 기업간 B2B 미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 10월에 개최되는 박람회(INNO WEEK 2023, ICT WEEK 2023)의 자세한 정보 및 참여방법은 경북T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TP 하인성 원장은 “지역기업이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바이어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기 위해서 금전적인 지원 외에도 필요한 부분이 많다”며 “경북TP에서 ODA project를 통해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 아프리카(에티오피아), 중남미(과테말라)에 지역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