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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하마는 왜 똥 눌 때 꼬리를 휘저을까? 질문이 곧 공부의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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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빠져들 만한 책 이야기를 배달합니다. 이번에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책을 모았어요.

호기심이 담긴 질문은 지식의 문으로 가는 열쇠  

특정한 주제에 대해 호기심이 생겨서 알고자 하는 바를 얻기 위해 묻는 행위를 질문이라 해요. 질문하는 습관을 들이면 지식의 범위도 자연스럽게 넓어지죠. 비행기에 대한 각종 지식, 돈의 역할과 가치, 동물을 연구하는 학문, 사춘기의 고민까지. 질문을 던지며 여러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잡아라 초6 골든타임 3: 비행기도 뒤로 가나요』
양익승 글, 208쪽, 책이라는신화, 1만6000원

파일럿 출신 작가가 집필한 비행기 지식 교양서. 인간이 만든 최초의 나는 물건인 연부터 시작해 비행선·글라이더·동력 비행기 등 오늘날 우리가 아는 제트기·여객기가 탄생하기 전까지의 과정은 물론 세계 최초의 동력 비행기를 제작한 라이트 형제, 우리 하늘을 비행한 최초의 한국인인 안창남 등 비행기 발전에 기여한 인물도 소개한다. 그뿐만 아니라 비행기가 하늘을 날 수 있는 과학적인 원리, 비행기의 종류, 비행기의 구조, 미래의 항공까지 비행기와 비행에 관한 방대한 지식이 담겼다. 항공 전문 용어 등 어려운 어휘와 배경지식은 쉽게 설명하고, 비행기의 구조·원리는 일러스트를 통해 직접 보여줘 청소년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초등 고학년 이상.

『하마는 왜 꼬리를 휘저으며 똥을 눌까?』
장이권 글, 최경식 그림, 232쪽, 나무를심는사람들, 1만4000원

동물행동학자가 들려주는 동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바다거북은 표지판도 내비게이션도 없는 바닷속에서 어떻게 고향을 찾아갈까. 느리게 움직이는 나무늘보는 정말 게으를까. 자연에 사는 동물들을 관찰하다 보면 여러 궁금증이 들기 마련이다. 귀뚜라미·매미·수원청개구리 등 우리 토종 생물의 생태와 행동을 연구하는 저자는 동물에 관한 40가지 흥미로운 질문과 답을 통해 동물들의 생태계와 먹이 그물, 생존과 번식을 위한 학습과 의사소통, 기후 위기로 인해 이들이 겪는 어려움까지 동물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동물의 특정 행동은 살아남아 자기 자손을 퍼뜨리기 위한 선택적 진화의 산물임을 알 수 있다. 초등 고학년 이상.

『돈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미우라 고지 글, Aito 그림, 김숙 옮김, 48쪽, 뜨인돌어린이, 1만4000원

돈의 흐름과 돈을 대하는 자세를 알려주는 그림책. 돈은 사물의 가치를 나타내며, 상품의 교환을 매개하고, 재산 축적의 대상으로도 사용하는 물건으로, 자본주의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되는 수단이다. 하지만 돈 자체를 인생의 목표로 삼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돈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겼다. 책은 장난감이 사고 싶어 돈을 찾아 헤매던 주인공이 겪는 사건들을 통해 돈을 버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가치를 설명하고,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것이 곧 경제 활동임을 보여주면서 돈과 일의 관계, 돈의 흐름을 어린이 독자 눈높이에서 알려준다. 이를 통해 돈을 허투루 대하지 않는 마음과 돈을 올바르게 대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다. 초등 저학년 이상.

『어른이 되면 고민이 끝날까?』
황효진 글, 156쪽, 창비, 1만4000원

자기 자신과 세상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여러 감정의 파고를 겪는 청소년을 위로하는 책. 청소년기의 고민은 흔히 ‘별것 아닌 일’ ‘잠깐 그러다 말 일’로 여겨지고, 사춘기는 '중2병'이라고 취급받기 일쑤다. 책은 나와 세상을 이전보다 깊이 고민하기 시작한 청소년을 위해 이들이 안고 있는 진로·재능·우정·사랑·가족·돈 등 여러 가지 고민에 대해 저자가 가진 세상을 먼저 경험한 사람의 생각을 나눈다. 하지만 정해진 답을 제시하거나 섣부른 조언을 건네지는 않는다. 이를 통해 나조차도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스스로를 상처 주는 생각을 자연스레 털어내고, 나를 돌보고 아끼는 태도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다. 초등 고학년 이상.

제8회 소년중앙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

미스터리 좋아하나요? 무협 소설이나 판타지, SF는요? 이 모든 걸 아울러 흔히 장르문학이라고 하는데요. 소년중앙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소년중앙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더위를 오싹하게 식혀줄 호러물, 두뇌를 시험하듯 각종 트릭을 넣은 추리물, 환상적으로 매료하는 판타지 등 가볍게 소설 한 편 써서 소년중앙으로 보내주세요. 제8회 소년중앙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분야 호러·추리·판타지·SF·무협 등 일반적으로 장르문학에 속하는 글
형식 소설(단편)
분량 4000자 내외(최대 1만자)
상품 문화상품권(5만원)
대상 어린이·청소년 소년중앙 독자 누구나
응모 마감 10월 9일까지
보낼 곳 e메일(sojoong@joongang.co.kr)로 완성한 소설과 함께 이름·연락처·지역·학교· 학년을 써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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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뭘 할까 고민은 아이랑GO에 맡겨주세요.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집에서 해볼 만한 것, 마음밭을 키워주는 읽어볼 만한 좋은 책까지 ‘소년중앙’이 전해드립니다. 아이랑GO를 구독하시면 아이를 위한, 아이와 함께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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