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감사원, 잼버리 감사 준비 "유치부터 폐영까지 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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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지난 8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 현장을 떠나기 위해 짐을 꾸리고 있다. 연합뉴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지난 8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 현장을 떠나기 위해 짐을 꾸리고 있다. 연합뉴스

감사원이 16일 새만금 잼버리대회 감사를 위한 준비단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감사원은 내부절차를 거치는 대로 신속하게 실지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대회유치부터 준비과정, 대회운영, 폐영까지의 대회 전반에 대해 감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관련된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모든 유관기관과 문제점 등을 대상으로 철저하게 감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감사원 관계자는 “자료 수집 등 감사 사안을 파악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을 뿐, 감사단 등이 구체적으로 꾸려진 단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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