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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대통령, 잼버리 비상대책반 가동 지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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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지 내 잼버리 병원 입구. 최기웅 기자

지난 4일 오후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지 내 잼버리 병원 입구. 최기웅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에 따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금 이 시각부터 잼버리 비상대책반 가동해 스카우트 학생들에 대한 컨틴전시 플랜(비상 계획)을 차질 없이 시행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한 총리를 반장으로 하는 잼버리 비상대책반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간사로, 국무조정실장과 기획재정부·교육부·외교부·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국방부, 산업자원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 경찰청장, 소방청장, 기상청장, 서울시장과 전북지사 등 관계 지자체장들로 구성됐다.

윤 대통령은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스카우트 대원들의 수도권으로의 수송, 숙식,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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