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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KT 대표 후보에 김영섭 전 LG CNS 사장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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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호 08면

김영섭

김영섭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로 김영섭(사진) 전 LG CNS 사장을 확정했다. 김 후보는 LG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한 이후 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장, 솔루션사업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LG CNS 대표이사로 퇴임했다. 2014년에는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경영관리실장(부사장)을 지낸 ‘재무통’이다. LG유플러스·LG CNS와의 인연으로 통신 및 정보통신(IT) 분야에 대한 이해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LG CNS 대표이사 당시 부실한 사업의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체질을 개선하는 데 주력한 만큼, KT 대표이사가 되면 사업 효율화를 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 후보는 이달 하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결 참여 주식의 60% 이상 찬성표를 받으면 정식으로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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