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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씨랩, 고객 초청 세미나 개최

중앙일보

입력

트래픽 및 리소스 매니지먼트 전문기업인 에스티씨랩이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고객 초청 세미나 ‘디지털 전환 시대의 클라우드 효율화 전략’을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는 기업·금융·공공·대학 고객 약 150명이 초청됐다.

에스티씨랩은 이번 세미나에서 파트너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와탭랩스, 맨텍솔루션, 웰컨과 함께 효율적인 클라우드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클라우드 시대에 대비하는 미래 미션과 비전을 선보였다.

에스티씨랩은 세미나에서 우선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연이어 출시하는 로드맵을 공개했다. 또 대량의 트래픽을 글라우드 환경에서 자동 관리 가능하도록 하는 ‘웨이브 오토스케일’과 우선 순위 설정을 통해 서비스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고 리소스를 최적화하는 ‘밸런서’를 공개했다.

이들 두 서비스는 모두 연내 출시 예정으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에스티씨랩이 정의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트래픽과 리소스를 자율적으로 최적화하는 통합 플랫폼’의 방향성에 따라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에스티씨랩 파트너사들도 발표에 나섰다. 먼저 AWS는 빠르게 성장하는 비즈니스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니즈에 대해 발표했다. AWS는 데이터 증가로 인해 운영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B2C(기업 대 소비자 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아마존 퍼스널라이즈 모델을 제공해 이탈율 감소 및 구매전환율 증가를 이끌어 낸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아마존 퍼스널라이즈는 실시간 개인화와 사용자 세분화를 갖춘 사용자 지정 추천 엔진을 빠르게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머신러닝 서비스다.

웰컨은 정적 분석과 동적 분석, ML분석을 기반으로 매크로를 실시간 탐지할 수 있는 매크로 차단 솔루션 엠버스터를 소개했다. 엠버스터는 챗 GPT(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AI 매니저를 통해 접속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정책 등도 쉽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와탭랩스는 쿠버네티스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개했다.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모니터링 대상을 개별 컨테이너나 쿠버네티스 최소 배포 단위인 ‘Pod’를 기준으로 그룹화 및 필터링 해 실시간이나 분석용 템플릿으로 신속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맨텍솔루션은 쿠버네티스 아키텍처 구현을 다중 클라우드에 대한 배포 전략과 통합 로그 관리, 백업 체계 마련, 보안성 강화를 위한 프로세스, 퍼블릭 클라우드와 연계한 무한 확장과 재해 복구가 가능한 체계 마련 등 통합 관리 방한에 대해 제시했다.

박형준 에스티씨랩 대표는 “이제는 국내에도 SW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B2B 기업이 탄생해야 한다”며 “에스티씨랩이 그 역할을 해야한다는 사명감과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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