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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요리하다’ 전면 개편, 유명 맛집 레시피 담은 다양한 PB 라면 출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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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롯데마트

국물라볶이·투움바라면 등 5종
집안에서 셰프의 맛 즐길 수 있어
맛·품질 세계의 기준도 만족시켜

한 고객이 롯데마트에서 ‘요리하다’ 라면을 고르고 있다. 작은 사진은 요리하다X오근내 닭갈비볶음면(왼쪽)과 국물라볶이 상품. [사진 롯데마트]

한 고객이 롯데마트에서 ‘요리하다’ 라면을 고르고 있다. 작은 사진은 요리하다X오근내 닭갈비볶음면(왼쪽)과 국물라볶이 상품.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PB(자체 브랜드) 라면에 유명 맛집을 담았다.

롯데마트는 PB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가정간편식(HMR) PB 브랜드 ‘요리하다’의 전면 개편을 진행하고,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그로서리 1번지’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지난해 1월부터 FIC(Food Innovation Center)의 전문 셰프와 MZ세대 상품기획자(MD)가 주축이 돼 10개월간 준비, 브랜드 콘셉트부터 전략, 패키지까지 브랜드 이름을 제외하고 모슨 것을 새롭게 바꿨다.

리론칭 대표 ‘오근내 닭갈비볶음면’

‘요리하다X오근내 닭갈비볶음면’은 요리하다 리론칭을 대표하는 신상품 중 하나로 지난해 11월 선보였다. 서울 용산의 기찻길에서 시작한 춘천식 닭갈비 맛집 ‘오근내 닭갈비’의 비법 소스를 재해석한 PB 볶음라면 상품이다. 오근내 닭갈비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직접 레시피를 전달받아 라면수프를 구현했으며, FIC 전문 셰프와 PB 전문 MD가 제품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롯데마트가 PB 신상품으로 라면을 출시한 이유는 고객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요리하다를 알리기 위해서다. 라면은 고객의 구매 빈도가 잦은 상품이며, 신상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 뛰어난 맛과 차별화된 콘셉트를 갖춘 ‘요리하다X오근내 닭갈비볶음면’은 출시 후 1개월 만에 3만 개 이상 팔리며 볶음라면 상품군에서 판매량 상위 5위권 안에 진입했다. 롯데마트는 현재 ‘요리하다X오근내 닭갈비볶음면’을 포함해 투움바라면, 불맛짜장라면, 국물라볶이, 튀김우동라면까지 총 5종의 PB 라면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몽드 셀렉션’ 5개 상품 모두 수상

롯데마트의 PB 라면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품평회 ‘2023년 몽드 셀렉션’에서 5개 상품 모두 상을 받았다. ‘요리하다 국물라볶이’는 금상을 수상했으며, 라면류인 나머지 4개 품목은 은상을 차지했다.

몽드 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창립된 국제 품질 평가기관이다. 식품, 주류, 음료, 다이어트와 건강 제품, 화장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품질을 검증하고 상을 수여한다. 품질 평가는 전문 셰프, 소믈리에, 영양 컨설턴트, 과학자 등 80여 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4개월간 엄격하게 진행한다. 이번에 출품한 요리하다 상품들은 맛과 풍미, 패키지, 제품 조리 후 외관 영역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마트 식품PB개발팀 문경석 팀장은 “이번 몽드 셀렉션 수상은 ‘요리하다’ 상품의 맛과 품질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의 기준을 만족시키는 국내 대표 HMR 브랜드임을 증명하는 결과”라며 “권위 있는 전문가로부터 인정받은 품질력을 기반으로 향후에도 집안에서도 셰프의 레시피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대표 HMR 브랜드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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