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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국내 최대 오트 함량에 제품의 맛과 품질·영양까지 업그레이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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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매일유업, 비건 인증받은 100% 식물성 음료 ‘어메이징 오트’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

브랜드 로고와 제품 패키지 변경
오트 함량 11.3%에서 12.6%로 ↑
100% 고품질 핀란드산 오트 사용
190mL 언스위트 등 3종으로 출시

 고품질 핀란드산 귀리로 만드는 어메이징 오트는 많은 양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으며 베타글루칸의 함량도 높다. [사진 매일유업]

고품질 핀란드산 귀리로 만드는 어메이징 오트는 많은 양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으며 베타글루칸의 함량도 높다. [사진 매일유업]


매일유업의 비건 오트 음료 ‘어메이징 오트’가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 리뉴얼은 브랜드 로고나 제품 패키지 등 디자인 변경은 물론 제품의 맛과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는 업그레이드 과정을 통해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어메이징 오트의 새로운 브랜드 로고는 핀란드산 오트 원물 그대로의 색상인 오트 베이지와 식물성 식품·친환경을 상징하는 비비드 그린 컬러를 사용했다. 해외 시장으로 제품을 확대하기 위해 로고의 가시성도 높였다.
어메이징 오트는 제품의 품질도 업그레이드했다. 190mL언스위트·오리지널의 오트 함량을 기존 11.3%에서 12.6%로 늘렸다. 이는 국내 최대 오트 함량이다. 또한 190mL 언스위트·오리지널 제품에는 베타글루칸 700mg 함유, 950mL 바리스타 제품에는 베타글루칸 3000mg이 함유돼 있다.

오트는 수용성 식이섬유 베타글루칸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곡물의 왕’이라고도 불린다. 오트는 현미의 두 배에 이를 만큼 많은 양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는데 특히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다.

점성 섬유인 베타글루칸은 소화 과정에서 젤 같은 물질을 형성한다. 끈적한 젤은 위장 내 음식으로부터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고, 대장 내에서는 담즙산을 흡착한다. 이를 배출하는 과정에서 장 내 노폐물 배출을 돕고 당과 탄수화물 흡수를 지연시킨다. 미국 식품의약처(FDA)는 매일 3g의 베타글루칸을 먹으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베타글루칸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귀리의 원산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귀리는 주로 서늘한 지역에서 재배된다. 재배 중 일조량 등 자연환경에 따라 영양성분이나 낱알의 크기에 차이가 생긴다. 고품질의 귀리를 생산하는 대표적 국가인 핀란드는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유명하다.

어메이징 오트는 고품질의 핀란드산 귀리를 원물 상태로 수입해 국내에서 가공, 오트 껍질의 영양성분까지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오트는 지구를 살리는 착한 곡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재배 시 물과 토지자원을 적게 사용해 지속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어메이징 오트는 지구를 살리는 오트의 놀라운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종이팩과 종이 빨대도 사용했다.

어메이징 오트는 100% 핀란드산 오트를 사용했다.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으로 커피와 잘 어울릴 뿐 아니라 생크림, 우유, 초콜릿 파우더 등 다양한 식재료와도 잘 어우러지는 맛과 밸런스를 자랑한다. 특히 에스프레소에 넣어 먹었을 때 맛이 뛰어나며, 고운 포밍이 오래 유지되는 이유와도 일맥상통한다.

어메이징 오트는 190mL 언스위트, 오리지널과 950mL 대용량 바리스타까지 총 3종으로 출시됐다. 매일유업만의 독자적인 생산공정으로 입도가 낮아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3종 모두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은 100% 식물성 음료다.

최근 맛과 건강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카페 매장에서도 오트가 주목받고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 5월 서울 종로구 서촌의 11개 카페와 협업해 어메이징 오트의 특장점을 살린 11가지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였다. 또한 서울 강남지역에 위치한 약 300곳의 카페들과 오트 로드를 조성하는 등 카페와 협업을 통해 오트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글로벌 카페 시장에서도 오트의 인기가 뜨겁다. 매일유업은 지난 4월 중국 전역 6000여 개 스타벅스에 아몬드브리즈 바리스타 1L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매일유업이 아몬드브리즈 제품을 해외 기업 간 거래하는 첫 사례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고품질 핀란드산 오트로 만들어 맛과 영양이 풍부한 어메이징 오트는 건강도 챙기고 지구도 살릴 수 있는 놀라운 힘을 갖고 있다”며 “더 건강하고 맛있어진 어메이징 오트를 통해 오트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고 제품군을 꾸준히 확장해 소비자 선택지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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