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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풍경] 하늘과 땅, 경계에 서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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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인지 여름인지 계절의 경계,
해 지는 낮과 밤의 경계에 서면 느끼네.
시간이 세월이 얼마나 쏜살같이 흐르는지.

모내기를 앞둔 무논과 보리밭의 경계,
하늘과 땅의 경계, 길 위에서 생각하네.
생성과 소멸 쉼 없이 세상은 변한다는 것.

촬영정보

보리 수확과 모내기가 한창인 김제평야. 전북 김제시 죽산면 죽동마을 메타세쿼이아 길. 렌즈 24~70mm, iso 200, f9, 1/6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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