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재명, ‘尹 취임 1주년’에 文 전 대통령·홍준표 만난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인 10일 보수정당 텃밭인 대구를 찾는다. 이 대표의 대구 방문은 지난해 10월 대구 매천시장 화재 현장 방문 이후 7개월 만이다.

전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영남을 찾은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에서 지도부 회의인 최고위원회의를 연다.

이후 민주당 대구광역시당 개소식에 참석하고, 대구시청으로 이동해 국민의힘 소속인 홍준표 대구시장과 면담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지난 1월 2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에서 단체 사진 촬영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지난 1월 2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에서 단체 사진 촬영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표는 홍 시장과 영남과 호남을 잇는 ‘달빛 내륙철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달빛내륙철도는 서대구역과 광주 송정역을 종점으로 영·호남 10개 시군, 6개 시도를 1시간대로 연결하는 고속철도다.

오후에는 문 전 대통령이 최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문을 연 평산책방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이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부터‘평산책방'의 책방지기로 활동 중이다. 이날 만남은 이 대표가 새해 인사차 평산마을을 방문한 뒤 4개월 만이다.

관련기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