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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단독주택 화재로 2명 사상…방화 의심

중앙일보

입력

전남 고흥군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폴리스라인 이미지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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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쯤 고흥군 금산면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남성 A씨가 숨지고, A씨의 아내는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숨진 A씨가 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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