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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절전기술 담은 생활가전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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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LG전자, 2030년까지 ‘제품 사용단계 탄소배출량’ 20% 감축

LG전자가 차별화된 절전기술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생활가전을 통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2030년까지 고객이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품 사용단계 탄소배출량’을 20% 감축하는 것이 목표다.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근본적인 에너지 절약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에너지 절약 혁신기능 탑재한 제품 확대

LG전자가 생활가전을 통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2030년까지 ‘제품 사용단계 탄소배출량’을 20% 감축할 계획이다. 사진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전기료 절약에 도움을 주는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에어컨’ 에어컨. [사진 LG전자]

LG전자가 생활가전을 통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2030년까지 ‘제품 사용단계 탄소배출량’을 20% 감축할 계획이다. 사진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전기료 절약에 도움을 주는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에어컨’ 에어컨. [사진 LG전자]

LG전자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혁신기능을 탑재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올해 선보인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품이 알아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다.

세컨드 하우스 형태의 소형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의 외부 전경.

세컨드 하우스 형태의 소형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의 외부 전경.

예를 들어 2023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에어컨은 주위 환경에 맞춰 더울 때는 빠르게 온도를 낮춰주고 시원해지면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며 효율적으로 운전해 전기료를 절약해준다. 또한 LG가전의 차별화된 핵심부품인 세탁기의 ‘인버터 DD(Direct Drive) 모터’, 냉장고의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에어컨의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 등은 제품의 근본적인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LG전자는 고객이 제품을 구매한 이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업(UP) 가전’만의 장점을 활용해 에너지 절감 기능을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최근 식기세척기에 추가한 ‘에너지 절감 코스’는 기존 표준 코스와 대등한 수준의 세척력을 유지하면서도 전기사용량을 약 20% 줄일 수 있다.

‘스마트코티지’로 LG전자의 ESG 비전 제시

세컨드 하우스 형태의 소형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의 내부 모습.

세컨드 하우스 형태의 소형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의 내부 모습.

LG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인 사람과 지구를 위한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는 공간이다. LG전자의 앞선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 기술,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전을 적용하고 구조물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 설치하는 프리패브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LG전자는 냉난방 사용시 에너지 효율이 높아 유럽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모노블럭’을 스마트코티지에 설치해 에너지 소비량을 대폭 줄인다. 이 제품은 100의 난방열을 공급할 때 공기열을 70~80 사용하고 전기에너지는 20~30만 사용해 최대 80%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도 가스보일러나 전기보일러보다 높다.

‘2023 에너지스타 어워드’서 지속가능 최우수상 수상

에너지 절감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한 ‘2023 에너지스타 어워드’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

에너지 절감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한 ‘2023 에너지스타 어워드’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

LG전자는 가전제품을 통한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3 에너지스타 어워드(2023 ENERGY STAR Award)’의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Sustained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 작년 한 해 북미에서 6초에 1대씩 팔린 LG전자의 에너지스타 인증 제품 전체는 제품 수명기간 동안 370만t 이상의 온실가스(CO2)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내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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