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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美NBA 앰버서더 위촉…"농구 정말 좋아해, 영광이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미국프로농구(NBA) 글로벌 앰버서더로 위촉됐다고 NBA는 6일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인스타그램 캡처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미국프로농구(NBA) 글로벌 앰버서더로 위촉됐다고 NBA는 6일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인스타그램 캡처

농구 팬으로 알려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미국 프로농구(NBA)의 글로벌 앰버서더(홍보대사)로 위촉됐다.

NBA는 6일 오후 공식 트위터에 슈가 인터뷰 영상을 올리면서 이같이 밝혔다.

슈가는 이 영상에서 한국어로 “어린 시절부터 농구를 정말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NBA와 함께 새로운 것들을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슈가의 농구 사랑은 이전부터 팬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21년에는 한 인터뷰에서 최근 관심사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라며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데이미언 릴러드를 꼽았다.

이에 릴러드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슈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슈가는 지난해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NBA 2022-2023 시즌 시범경기 개막전을 직접 찾아 관중석 맨 앞줄에서 경기를 관람한 바 있다.

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간판스타 스테픈 커리를 만나 사진을 찍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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