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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가’ 자격시험 최다 합격자 배출

중앙일보

입력

경기대학교는 2023년도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가(CSTS. Certified Software Test Specialist) 자격시험에 학부생 40명이 합격해 대학과 기관 중에서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였다고 31일 밝혔다.

CSTS는 국가 공인 자격시험으로 소프트웨어 품질, 테스트 프로세스, 테스트 케이스 설계, 테스트 실행 역량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의 SW품질 자격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CSTS 자격시험에서 경기대는 61% 높은 합격률, 응시자 421명 중에서 이정우(컴공 3)군 차석 합격, 컴퓨터공학을 비롯해 경제학과, 산업시스템공학과, 외식조리학과로 합격생 분포 확대, 자격 취득자 수 11명(21년), 18명(22년), 40명(23년) 지속 증가 등 성과를 냈다.

시험을 주관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아카데미 김재웅 단장은 “현업 실무자가 대거 응시한 시험에서 합격률 43%보다 높은 합격률을 보이며 차석 합격자까지 배출한 경기대의 결과가 놀랍다”고 말했다.

경기대는 정부의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 수행으로 ‘소프트웨어 검증’ 과목 신설, 산업체와의 공동강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협력한 SW 테스트 전문가 양성교육, 스크럼 프로세스 교육 등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권기현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장은 “CSTS 자격 취득한 학생들의 실무 경험을 높이기 위해 산업체 인턴십을 확대할 것이며, 소프트웨어 테스트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안전 및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하여 국가 K-안전 산업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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