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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난민 박대는 민주주의 선진국 한국의 자기배신”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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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교수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교수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교수, 1일자 한겨레 기고에서-

박노자 교수는 ‘러시아 난민들을 환영해야 하는 이유’ 제목의 글에서 인천공항 터미널에서 ‘동물원의 동물처럼’ 갇혀 노숙하는 러시아인들이 난민 심사 기회마저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박 교수는 한때 조국을 떠나야 했던 김대중·지명관·홍세화가 망명지에서 받았던 지원과 연대를 거론하며 한국이 오점을 남겨선 안 된다고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