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레인저’들이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순찰복을 입는다.
1일 국립공원공단은 이날부터 현장 직원들이 폐페트병을 이용한 재생섬유로 제작된 순찰복(상의)을 착용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10월까지 전국 모든 국립공원 직원에게 총 2만2465벌의 폐페트병 재활용 순찰복을 지급한다.
순찰복 1벌당 약 13개의 500mL 폐페트병이 들어가므로 총 29만2000개의 폐페트병을 재활용하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공단은 강원 원주시에 있는 본사 홍보관과 치악산국립공원 체험학습관에서 순찰복 착용 체험관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