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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광운대-삼육대-서울과기대, 대학혁신지원사업 노원지역 4개 대학 연합 성과포럼 진행

중앙일보

입력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는 2022년 12월 21일(수) 오후 4시 서울시 강북구에 위치한 파라스파라 서울에서 광운대학교(총장 김종헌),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와 함께 대학혁신지원사업 2022 노원지역 4개 대학 연합 성과포럼 ‘2022 혁신을 넘어 공유로’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는 4개 대학 총장, 처장, 혁신사업담당부서 팀장 및 실무자, 교직원 등 총 120명이 참석하여 혁신사업 진행에 대한 성과 및 2022년부터 시작되는 2주기 혁신사업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삼육대 김일목 총장의 개회사와 광운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포럼은 세션1(대학 부문 발표)과 세션2(주제토론)로 나뉘어 진행됐다.

세션1(대학 부문 발표)은 ▲광운대 박철환 산학협력단장의 “KW혁신 스타트업 파트너와 콜라보 통합 플랫폼(Zero to Infinity)” ▲삼육대 이병희 기획처장 및 대학혁신지원산업단장의 “학생맞춤형 학사지원시스템(SPACE SYSTEM)” ▲서울과기대 장현승 미래전략본부장의 “Seoul Tech IR 1.0” ▲서울여대 이종일 학사지원팀장의 “사회수요맞춤형 소단위 교육과정 – 마이크로디그리” 순서로 대학별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사회수요맞춤형 소단위교육과정 ‘마이크로디그리’를 주제로 사례발표를 진행한 서울여대 이종일 학사지원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기술혁신에 대응하여 우리 대학의 학사제도도 학습자 중심과 수요에 맞게 유연해질 필요가 있다.”며 “사회에서 요구하는 특정 기술 및 자격 분야 취득을 대학에서 가능하게 하고 실제적인 기술, 지식을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션2(주제토론)에서는 대학별로 앞서 발표된 사례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대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승현우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령인구의 감소로 대학이 더욱 위기인 상황 속에서 지역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기반 조성을 통해 대학을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으로까지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형성되기를 희망한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포스트코로나시대의 대학 교육 방향 모색과 질적인 공동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서울여자대학교는 지역 대학 간 공유와 협력에 더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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