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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항공기 이륙 중단하라"…인천·김포공항 48분간 멈췄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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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도착층 전광판. 장진영 기자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도착층 전광판. 장진영 기자

26일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김포공항에서 항공기 이륙이 일시 중지됐다.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8분부터 오후 2시 6분까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항공기 이륙이 48분가량 중단됐다. 이에 따라 김포공항에서는 제주 등으로 이륙하려던 항공기 20편이 운항을 잠시 멈췄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국제선은 해당이 없고 국내선 항공기 이륙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선 국제선 항공기 10편의 이륙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서울항공청 관계자는 “합참에서 인천·김포공항 항공기 이륙 중단을 요청했으며 현재는 해제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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