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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오너 4세’ 장선익 전무 승진

중앙일보

입력

장선익 전무(왼쪽), 최삼영 부사장. 사진 동국제강

장선익 전무(왼쪽), 최삼영 부사장. 사진 동국제강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가(家) 4세인 장선익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동국제강그룹은 9일 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 4명 등 9명을 승진시키고 4명 이사를 신규선임하는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장 신임 전무는 2007년 1월 동국제강에 입사해 미국·일본 법인과 전략실 비전팀장, 경영전략팀장을 거쳤다. 지난 2년 동안 인천공장 생산담당 상무로 근무했다. 이번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하며 본사 구매실장으로 근무한다.

최삼영 동국제강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기업 사업을 총괄하는 COO(최고운영책임자)를 맡는다. 최 신임 부사장은 1997년 3월 동국제강 포항공장에 입사한 뒤 2013년 이사직을 달며 임원에 올랐다. 이후 포항공장장(상무), 인천공장장(전무) 등을 역임하다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다음은 임원 승진 명단.

◆동국제강 ▶이사 김영환 김종식 박병규 방승현 ▶ 부사장 최삼영 ▶전무 곽진수 이현식 장선익 ▶상무 정수환 김지훈
◆인터지스 ▶상무 정태현 권광용
◆동국시스템즈 ▶전무 김오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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