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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커넥티드카 '블루링크' 5시간 먹통…"정상화 완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현대차의 원격 차량 제어 서비스인 ‘블루링크’가 5시간 동안 먹통이 됐다.

현대차 블루링크 서비스 앱 화면. 연합뉴스

현대차 블루링크 서비스 앱 화면. 연합뉴스

현대차. 사진 현대차 홈페이지 캡처

현대차. 사진 현대차 홈페이지 캡처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오후 7시 15분까지 블루링크 내부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다. 블루링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차문을 여닫고 공조 제어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블루링크’가 먹통이 되면서 차량 열쇠를 차 내부에 보관하고, 차문을 열고 잠글 때에는 스마트폰의 블루링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5시간 넘게 차문을 열수 없었다.

현대차는 고객센터를 통해 차문을 열어달라는 요청을 받으면 긴급 출동에 나섰다. 고객센터 연결이 지연되면서 일부 고객은 출동 서비스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홈페이지를 통해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현재 조치 완료 후 모든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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