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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기는 나라’ 시진핑의 중국몽 가능할까 [VOICE]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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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VOICE : 세상을 말하다’는 경계 없는 지식을 탐구하고 뉴스 그 이상의 이야기를 담으려는 영상 뉴스입니다.  뉴스 이면의 맥락을 생생한 영상과 함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해설·분석을 담아 풀어냅니다.

[VOICE:세상을 말하다] 시진핑편

VOICE:세상을 말하다 시진핑편

VOICE:세상을 말하다 시진핑편

지난 10월 22일 막을 내린 중국 공산당 20차 당대회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이 확정됐습니다. 여기서 후진타오가 끌려나가는 듯한 묘한 장면도 포착됐죠.

“끌어낸 건 아니고 부축해서 나가는 것을 도와주는 정도, 그러니까  자의 반 타의 반이 결합된 것 아닌가.”(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중국학과 교수·이하 강)

“건강상의 문제일 수도 있고, 또는 (후진타오) 본인의 입장을 우회적으로나마 20차 당대회 지도부에게 전달하고 싶어 했다는 그런 의미도 있지 않나.”(김한권 국립외교원 교수·이하 김)

“몸이 처음에 불편했으면 도움을 요청하는 제스처가 있었을 거예요. 근데 그게 없어요. 아주 고도로 계획된 상징적 숙청이 아니겠느냐.”(유상철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이하 유)

이렇게 중국 정치를 뒤흔든 시진핑은 마오쩌둥과 덩샤오핑을 능가할 수 있을까요? 또 시진핑의 중국은 정말 대만을 통일하고 미국도 넘어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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