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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유언장, 카톡에 보냈다” 아들 기겁한 아버지의 실수

2024.04.25 15:31

이 계셨다. 염 할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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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입는 걸 왜 고인 입히나” 대통령 염장이가 때린 ‘삼베옷’ <上>

2024.03.28 15:57

체구가 조그마하신데, 조금 큰 관을 쓴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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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입는 걸 왜 고인 입히나” 대통령 염장이가 때린 ‘삼베옷’ <上>

2024.03.28 15:57

총 518개

  • “녹음 유언장, 카톡에 보냈다” 아들 기겁한 아버지의 실수

    “녹음 유언장, 카톡에 보냈다” 아들 기겁한 아버지의 실수 유료 전용

    유언장 작성 상담과 유언장 관련 소송을 전문으로 해온 양 변호사는 유언장은 어떤 형식으로 써야 할지, 유언장에 어떤 것들을 담아야 하는지 등을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상세히 설명했다. 많이 알고 있는 ‘자필증서에 의한 유언’, 공증사무실에서 공증인과 같이 쓰는 ‘공정증서에 의한 유언’ ‘녹음에 의한 유언’, 유언장을 봉인하는 ‘비밀증서에 의한 유언’, 건강상 어려움 등 긴박한 상황에서 유언자 본인이 직접 유언장을 쓸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한 ‘구수증서에 의한 유언’ 등이 있다. 예를 들어 ‘아버지 사망 후 유품을 정리하던 중 서랍장에서 아버지의 자필 유언장이 발견됐고, 형제 중 누군가 유언장을 들고나왔다’고 하면, ‘(다른 형제들은) 이 유언장은 형제 중 누군가 아버지 자필을 흉내 냈고, 봉투에 담겨 있지도 않았다’고 주장하며 다툼이 발생한다.

    2024.04.25 15:31

  • 피로 없애려다 당뇨 온다…3시간 늦게 잔 ‘주말 꿀잠’ 배신 <下>

    피로 없애려다 당뇨 온다…3시간 늦게 잔 ‘주말 꿀잠’ 배신 <下> 유료 전용

    20년 넘게 약 2만 명 이상의 수면장애 환자를 치료해 온 주은연(51·신경과 전문의)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중·노년 시기 건강한 잠의 기준은 그 연령에 맞게 접근해야 한다"며 "나이가 들어가며 남성과 여성의 불면 원인과 양상이 크게 달라지니 이에 대한 명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노년 시기, 남성과 여성의 건강한 잠과 불면의 구체적 양상과 기준은 뭘까. 최근 렘 수면 행동장애 연구가 많이 나왔는데, "렘 수면 행동장애 환자의 80~90%가 10년 후 파킨슨병이나 치매가 발병한다"는 보도가 쏟아지면서 환자들이 겁에 질려 병원에 온다.

    2024.04.18 15:27

  • 잠 부족하면 치매 걸린다? 불면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上>

    잠 부족하면 치매 걸린다? 불면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上> 유료 전용

    논렘 수면 1~3단계를 지나면 본격적인 ‘렘 수면(REM·Rapid Eye Movement sleep)’에 들어간다. ‘논렘 수면 1~3단계’ ‘렘 수면’까지를 수면의 한 사이클로 보는데, 이게 약 90~150분 정도다. 특히 70대 이상 노인분들에게 악몽 얘기를 많이 듣는데, 이분들은 알고 보면 ‘수면무호흡증’ 같은 수면 호흡 장애 때문에 자꾸 깨면서 악몽을 꾸는 경우가 많다.

    2024.04.11 15:32

  • 부모님 돌아가셔도 폰 해지 마라…전문가들의 '장례 조언'

    부모님 돌아가셔도 폰 해지 마라…전문가들의 '장례 조언'

    ‘대통령 염장이’로 불리는 유재철(64) 대한민국 장례문화원 대표는 최규하·전두환·노태우·노무현·김대중·김영삼 등 전직 대통령 6명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또 2021년 세상을 떠난 이건희 전 삼성 회장, 이맹희 전 CJ그룹 명예회장 등 명망가들뿐만 아니라 필부필녀 수천 명의 마지막 순간도 그의 손을 거쳤다. 유 대표는 장례식장은 어떻게 골라야 할지, 종교에 따른 예식은 어떻게 결정해야 할지 등 장례 전반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2024.04.11 05:00

  • 노무현 마지막 본 염장이, “감사합니다” 되뇌인 까닭 <下>

    노무현 마지막 본 염장이, “감사합니다” 되뇌인 까닭 <下> 유료 전용

    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 때도 누가 부른 게 아니다. 그래서 최규하 대통령 장례 때 썼던 자료들 다 갖고 무조건 서울역에 갔다. 최규하 대통령 장례 땐 어쩔 수 없이 둘렀는데, 노무현 대통령 때부터 안 했다.

    2024.04.04 15:25

  • “상주 입는 걸 왜 고인 입히나” 대통령 염장이가 때린 ‘삼베옷’ <上>

    “상주 입는 걸 왜 고인 입히나” 대통령 염장이가 때린 ‘삼베옷’ <上> 유료 전용

    그렇게 쓰여 있길래 나도 김영삼 전 대통령 장례 때 ‘베 리본을 달자’고 김현철씨에게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승낙해서 당시 유족들이 모두 베 리본을 달았다. (이 회장이) 2~3시간 동안 유튜브를 다 뒤져봤다면서 "훌륭한 사람이 우리 아버지 염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그래서 "제가 여기 어떻게 왔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더니, 삼성 관계자나 비서실장 같은데··· "2009년에 노무현 대통령 장례 치를 때부터 제 이름이 (매장 책임자 명단에) 올라가 있었다"고 말하더라. (그리고) 막상 장례 치를 때 장례식장 가서 확인 차 또 장례 책임자한테 "장례는 이런데, 매장은 어떻게 해야 하죠?"라고 물으니 (그 책임자가) "유재철 교수라고 있다"고…두 군데서 체크 돼서 내가 참여했다.

    2024.03.28 15:57

  • 이승만, 20대 여자 농락했다? 건국전쟁 감독이 밝힌 진실

    이승만, 20대 여자 농락했다? 건국전쟁 감독이 밝힌 진실 유료 전용

    심규진: 또 심지어는 ‘이승만 대통령이 박정희 대통령하고 사이가 안 좋았다’ 그것도 이제 박정희 대통령도 그때 좌익 열풍이 있었을 때, ‘(박정희 대통령이) 남로당 사건에 연루된 그런 구원(舊怨) 때문에 또 (사이가) 안 좋았다’는 얘기도 있잖아요. 1960년 4·19로 인해서 이승만 정권이 무너졌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런 것들로 인해서 결국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1961년도 5·16 군사혁명이 일어났던 것이고, 그 이후에 ‘왜 그렇다면 박정희 정권은 이승만 대통령을 다시 고국으로 모셔 오지 못했는가’라는 문제 제기를 하는 분이 많이 있어요. ‘대한민국이 그렇게 지식인들이 늘어나고 불의가 무엇인지 알게된 성숙된 국민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결국엔 4·19로 인해서 이승만 대통령이 하야하는 이런 모순적이지만 비극적인 상황이 발생한 것 아니냐’ 그러니까 ‘국민이 똑똑하지 않았다면 결국에는 4·19 같은 거는 일어나지 않았을 거 아니냐.’ 심규진 : 그거를 이승만 대통령이 그 혁명을 의도한

    2024.03.21 16:35

  • “그 남자 넥타이 눈에 띄더라” 89세 진태옥 매료시킨 정치인

    “그 남자 넥타이 눈에 띄더라” 89세 진태옥 매료시킨 정치인 유료 전용

    ‘최초’와 ‘최고’라는 수식어를 함께 달고 산 진태옥 디자이너는 한국 패션의 ‘도전’과 ‘성과’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 패션 디자인의 깃발을 유럽, 그것도 패션의 중심지인 파리에 꽂고 싶었다. 그는 "외국 패션에 도전한다는 것은 그들의 라이프스타일, 정서, 문화, 역사를 모두 흡수한 다음 그 모든 게 여과돼서 옷으로 나올 때 가능하다"라며 "그들은 갖지 못한, 다만 그들의 생활에 흡수될 수 있는 감성의 옷을 만드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2024.03.14 17:53

  • 日 쇠말뚝이 민족정기 말살? 풍수사 빵 터진 ‘파묘’ 장면

    日 쇠말뚝이 민족정기 말살? 풍수사 빵 터진 ‘파묘’ 장면

    김 교수는 "한국 사회에서 묫자리는 ‘무덤’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고 했다. 1000원짜리 지폐에 담긴 겸재 정선의 ‘계상정거도’에 한국 전통 풍수에서 말하는 명당의 조건이 다 담겼다. 해외 건물 중 풍수를 적용한 곳은? "타이베이101 빌딩은 27층부터 90층까지 8개 층을 하나의 단위로 만들어 중국의 전통적인 솥[정·鼎] 모양을 형상화했다.

    2024.03.13 23:00

  • “정치권에 온 운동권 버릇, 그게 지금 이재명 만들었다” [VOICE:세상을 말하다]

    “정치권에 온 운동권 버릇, 그게 지금 이재명 만들었다” [VOICE:세상을 말하다]

    1970, 80, 90년대 각각 학생·노동·문화예술 분야에서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이들이 생각하는 과거 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지난해 시작된 ‘민주화운동 동지회’ 활동, 그리고 현실 정치 참여에 관한 생각을 입체적으로 담았다. 지난해 시작된 ‘민주화운동 동지회’의 자기반성적 성찰과 활동은 보수 진영 주장과 결을 같이 하며 "민주화운동의 훼손"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시작된 민주화운동 동지회 출신 인사들의 활동은 올해 총선을 앞두고 현실 정치 참여로 이어지기도 했다.

    2024.03.10 21:20

  • “파묘 후 뼈 색깔 보면 딱 안다” 현실판 최민식 찍은 최악 흉지

    “파묘 후 뼈 색깔 보면 딱 안다” 현실판 최민식 찍은 최악 흉지 유료 전용

    김대중 전 대통령, 이해찬 전 총리, 김덕룡·한화갑·이인제·정동영 등 대권에 나선 유력 정치인들의 선영 파묘·이장 현장을 가까이서 지켜 봐온 김 교수는 "풍수가 호황을 누리게 된 것 역시 권력과의 야합" 때문이라고 했다. 사람들은 ‘우리 동네 뒷산에다 쇠말뚝을 박았네?’ 또는 ‘무덤 자리를 없애고 조선의 정기를 끊기 위해 쇠말뚝을 박았네?’라고 반응한다. 결국 묘지를 이장하면 건설부에선 풍수로 인한 건설 방해와 저항이 심하니 ‘풍수 공부를 해야 하지 않나’라고 해서 무라야마 지준(村山智順)이 썼던 책을 다시 보기도 했다.

    2024.03.07 16:23

  • 폰부터 내 명의로 바꿔라…부모님 사망 직후 꼭 해야할 일 [VOICE:세상을 말하다]

    폰부터 내 명의로 바꿔라…부모님 사망 직후 꼭 해야할 일 [VOICE:세상을 말하다]

    이장원(장원세무사 대표) 상속·증여 전문 세무사는 "부모님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황망하더라도 부모님 사망 시점부터 1개월, 3개월, 6개월, 9개월 사이에 시기 별로 해야 할 일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세무사는 "이 시기에 상속인들이 재산 다툼에만 너무 몰입하곤 한다"며 "아무리 다툼이 있더라도 시기에 맞춰 반드시 해야 할 일은 해야, 하루 차이로 수억 원의 세금을 내는 불행한 일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세무사는 인터뷰에서 부모님 사망 후 시기 별로 자녀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여러 복잡한 신고와 비용 처리를 어떤 절차에 따라 손쉽게 할 수 있는지 시기 별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

    2024.03.05 23:00

  • “극락 갈래” 3억 뿌린 부모…장례 6개월내 꼭 해야할 일 <下>

    “극락 갈래” 3억 뿌린 부모…장례 6개월내 꼭 해야할 일 <下> 유료 전용

    지난 7일 만난 이장원(장원세무사 대표) 상속·증여 전문 세무사는 인터뷰에서 "이 시기에 상속인들이 재산 다툼에만 너무 몰입하곤 한다"며 "아무리 다툼이 있더라도 시기에 맞춰 반드시 해야 할 일은 해야, 하루 차이로 수억원의 세금을 내는 불행한 일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많은 분이 헷갈리는 게 ‘(상속세) 신고서 넣으면 끝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6개월 이내에 신고서를 넣더라도 9개월 이내에 상속세 세무조사를 무조건 하게 돼 있습니다. 사실 2016년도에 상속세를 신고한 사람이 6400명 정도고, 상속세 신고된 재산가액이 14조6억원 정도거든요.

    2024.02.22 15:53

  • 유재석·이병헌 자녀 이름 지은 대가 "이 한자 올해 절대 금지"  [VOICE:세상을 말하다]

    유재석·이병헌 자녀 이름 지은 대가 "이 한자 올해 절대 금지" [VOICE:세상을 말하다]

    그는 "음양오행의 원리에 바탕을 두고 이름을 잘만 짓는다면, 그 이름에 영향을 받은 성격이 직업 선택, 적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결국 이름은 한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최근 유행하는 MBTI 성격유형 검사나 에니어그램 근간에 주역 같은 동양 철학이 있다는 걸 사람들이 잘 모른다"라며 "MBTI는 맹신하면서 사주명리학이나 성명학은 단순히 미신으로 여기는 풍조는 맞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밖에 ‘VOICE:세상을 말하다’ 에선 20여 년간 호텔을 연구해온 국내 최고의 호텔 전문가 한이경 ‘폴라리스 어드바이저’ 대표 등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을 만나볼 수 있다.

    2024.02.18 21:00

  • 휴대폰부터 내 명의로 바꿔라, 부모님 장례 뒤 1개월 내 할 일 <上>

    휴대폰부터 내 명의로 바꿔라, 부모님 장례 뒤 1개월 내 할 일 <上> 유료 전용

    사망 신고도 사실은 일종의 가족관계 증명에 대한 관계를 정리하는 바이기 때문에 이게 한 달 이내에 안 하면 이것도 5만원 정도 과태료가 나 오는데 사실 그것 때문에 하는 게 아니라 사망 신고를 하면서 가족관계에 관련된 업을 다루는 공무원분이 말씀을 주실 건데,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라는 제도를 바로 권유를 하실 거예요. 여기서 어떤 내역이 있었는지를 알아야 상속세 신고에 대해서 명확하게 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 계산 내역 전부 다 파악해달라고 하고 있고··· 대부분 이제 은행에서는 사실은 그걸 종이로 출력을 해주시려고 하는데 좀 말씀을 드려요. 그러면 사실은 이제 법에서 그 차용증에 대한 형태나 실질적으로 계좌 이체 내역이나 이런 사건에 대한 구성을 (상속인이) 입증을 할 수밖에 없어요.

    2024.02.15 15:16

  • 유재석 아들 이름 지어준 대가 “올해 이 한자 절대 쓰지 마라”

    유재석 아들 이름 지어준 대가 “올해 이 한자 절대 쓰지 마라” 유료 전용

    김 교수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가장 밀접하게 자신과 관계를 맺고 있는 ‘이름’을 잘만 짓는다면 안정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하나의 방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성명학이 학문적으로 체계가 정리된 건 없었지만, 근대 이후에 지금 말하는 성명학의 틀이 정립됐다"며 "사람들이 많이 하는 MBTI 성격유형검사나 에니어그램의 근간에 주역 같은 동양철학이 있다는 걸 사람들이 잘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사주명리학·성명학이 개인의 미래를 족집게처럼 맞추는 ‘점’이 아니라 서양처럼 직업 적성이나 성격 분석의 틀로 학문 체계 안에서 활용될 필요가 있다"며 "개인이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는지 알려주는 일종의 ‘상담(相談)’의 학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2024.02.07 18:18

  • “한동훈, 2012 박근혜 아니다” 조기숙-김준일 난상 토론

    “한동훈, 2012 박근혜 아니다” 조기숙-김준일 난상 토론 유료 전용

    이번 총선은 한동훈 비대위 체제 등장과 신당 출현으로 셈법이 복잡해졌다. 조 교수는 "양극단의 정치에 내몰린 유권자들이 갖는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정치 집단의 등장을 바라는 마음’이 곧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이라며 제3당 출현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조 교수는 2012년 박근혜 체제의 총선·대선 승리가 ‘정부 견제론’의 허상을 입증하고 ‘정당 지지율’이 곧 선거 결과를 뒷받침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했다.

    2024.01.18 15:32

  • “신당 만들어도 결국 양당제” 바른정당 실패, 김세연의 결심

    “신당 만들어도 결국 양당제” 바른정당 실패, 김세연의 결심 유료 전용

    김 전 의원은 "인구 감소로 인한 연금 고갈과 지방 소멸 문제는 획기적인 관점 전환과 전혀 다른 차원의 해법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인구 감소로 인한 연금 등 사회보험 체계 붕괴가 단순히 제도 실패가 아니"라며 "체제 붕괴로 이어지는 건 시간문제"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이란 거대한 흐름에 맞설 재정 여력과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며 "도발적이고 획기적인 관점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1.11 15:43

  • “마음 흔들리면 그때 망한다” 바둑황제의 정상 내려오는 법

    “마음 흔들리면 그때 망한다” 바둑황제의 정상 내려오는 법 유료 전용

    9세부터 프로 바둑만 62년을 둔 ‘바둑 황제’ 조훈현(70)은 이에 뭐라고 답했을까. ‘인간계 바둑 황제’는 바둑 AI의 등장을 어떻게 바라볼까. 조 국수는 "자신과 전혀 다른 류의 이창호가 자신을 이겼고, 그런 이창호는 전혀 다른 류의 이세돌에게, 이세돌은 박정환에게, 박정환은 신진서에게 밀려났다"고 했다.

    2024.01.04 15:41

  • 동료가 내 악성 지라시 돌렸다…안희정·이재명 고발자의 싸움

    동료가 내 악성 지라시 돌렸다…안희정·이재명 고발자의 싸움 유료 전용

    2021년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 부인인 김혜경씨 ‘불법 의전’ 의혹 보도가 쏟아지자 조 작가는 이재명 부부의 ‘불법 의전’과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폭로하며 공익제보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조 작가는 이재명 경기지사 시절 호텔 의전 매뉴얼을 언급하며 "서울 출장을 갈 때 호텔 안 물건, 물, 복용 약 등의 세팅 매뉴얼이 따로 있었다"며 "이 대표가 이를 세세하게 체크해 본인의 불편함이 없도록 계속 피드백을 줬고, 수정을 거듭해 매뉴얼을 만들었다"고 했다. 문 작가는 "어제까지 가장 친했던 동료를 마주하면서도 믿을 수가 없다"며 "이들은 (안 전 지사) 유죄 판결이 나왔어도 5년 전과 변함없이 ‘피해자는 평소에도 이상했고, 조력자인 나는 조직을 싫어했던’ 사람으로 지라시나 뒷담화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2023.12.28 17:05

  • ‘73년생 정치 신인 한동훈’ 이 길 안 가면 조국2 된다

    ‘73년생 정치 신인 한동훈’ 이 길 안 가면 조국2 된다 유료 전용

    한동훈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이 ‘한 몸’이라든가, 윤 대통령의 ‘아바타’ ‘부하’라는 프레임을 씌우려고 해도 대중이 한 장관의 화법·의지가 기존 정치권보다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면 본인의 정치적 자산이 될 거라고 본다. 심 작가는 책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장관의 관계를 태종-세종의 관계에 빗댔다. 심 작가는 "‘정치적 상비군’으로서 팬덤은 현대 정치에서 밴드웨건(bandwagon·편승) 효과를 낼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엄청난 도덕적 가치 판단을 하지 않는 대중을 상대하는 정치인에게 팬덤은 굉장히 정치적 무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12.21 16:15

  • 해외서 150만원 포시즌스, 한국 60만원만 받는 이유

    해외서 150만원 포시즌스, 한국 60만원만 받는 이유 유료 전용

    호텔 전문가 한이경(54) ‘폴라리스 어드바이저’ 대표는 질적·양적으로 빠르게 발전하는 해외 호텔과 달리 "한국 호텔은 여전히 정체돼 있다"며 "한국에서 호텔은 여전히 특별한 날에만 가는, 부자들이 누리는 공간이라는 인식이 여전하다"고 말한다. 한 대표는 2021년 책『호텔에 관한 거의 모든 것』에서 한국 호텔의 과거와 현주소를 구체적 사례를 들어 짚었다. 정확히 말하면 한국 실정의 럭셔리 호텔은 있는데, 글로벌 시각에서 보면 럭셔리 호텔이 없다.

    2023.12.14 17:22

  • “치매 부모 간병 끝났으면…” 대한민국 중년의 불안 셋

    “치매 부모 간병 끝났으면…” 대한민국 중년의 불안 셋 유료 전용

    ‘불안의 삼중고’에 대처하는 중년의 마음가짐은 무엇인지, 불안을 만든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궁극적으로 중년들이 이런 불안을 넘어 행복에 닿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그에게 물었다.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는 욕망을 갖게 된다, 조금 더 큰 보상과 즐거움을 바라는 마음은 자연스럽고 죄악시할 게 아니다. 불안을 심하게 갖는 분들은 욕구와 욕망, 이 두 가지를 구별해 볼 필요가 있다.

    2023.12.07 15:43

  • 김성근 "내 야구 옛날식이라고? 욕한 사람들 다 나한테 졌다" [VOICE]

    김성근 "내 야구 옛날식이라고? 욕한 사람들 다 나한테 졌다" [VOICE]

    "훈련에 또 훈련, 그게 왜 옛날 야구인가" 지난해 10월 김성근 감독은 일본 지도자 생활을 마치고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감독을 맡았다. 김 감독은 최근 낸 책 『인생은 순간이다』에서 "최강야구는 야구 인생을 통틀어 가장 어려운 과제"라고 말했다. 그들 스스로 앞으로 어떤 식으로 살아갈지, 그걸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그런 생각이 처음 최강야구 감독을 맡았던 작년 10월보다 더 강해지고 있다고 본다.

    2023.12.01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