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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1월 1∼10일 수출 2.8%↓…무역적자 20억5000만달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 3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에 수출입 화물을 실은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연합뉴스

지난 3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에 수출입 화물을 실은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연합뉴스

11월 들어 1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77억5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8.5일로 지난해(8.5일)와 같아 일평균 수출액으로도 2.8%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97억55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7% 감소했다.

이달 1∼10일 무역수지는 20억5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9억6300만 달러 적자)보다 적자 규모가 작았다.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376억 달러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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