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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쌈지공원」오늘착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중계1동 10번 버스 종점 옆 88평의 시유지에 조성될「쌈지공원」의 공사가 13일 오후 착공됐다. <사진>
서울시와 문화부가 고지대 등 저소득주민 밀집 지역 내에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쌈지공원은 기존의 도시근린 공원과는 달리 좁은 공간에도 불구, 축제마당, 빨래터, 인경·고인돌 등의 문화조형물, 대형 장기판 등과 같은 시설이 아기자기하게 들어서게 된다.
공사비는 1억2천5백 만원으로 서울시가 축제마당·휴게소·파고라 등의 기본시설을 설치한 후 문화부가 각종 문화조형물 등을 꾸며 91년 4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밖에도 금호동2가 고갯길과 창신동 돌산부근에도 각각 2백6평과 3백6평 규모의 쌈지공원을 연말까지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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